노홍철, 300kg 바이크에 깔렸다…말레이시아 사고 순간 공개 '아찔'

작성일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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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노홍철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potvnews/20250808120040940dchh.jpg" data-org-width="900" dmcf-mid="XqVhOMts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potvnews/20250808120040940dch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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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홍철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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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말레이시아에서 벌어진 아찔한 바이크 사고에 대해 밝혔다. 
 7일 노홍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행기 밖에 매달려 하늘을 난 노홍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사고 경험담을 밝혔다. 
 노홍철은 "할리데이비슨에서 연락이 왔다. 말레이시아에 유명한 서킷이 있다. 할리 데이비슨 DRT라고 진흙 도로 트랙을 다 경험할 수 있다는 거다"라며 "거기에서 나를 초대했다. 나무 기쁜데, 아시아에서 몇 명 뽑는데 한국에서는 나인 거다"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바이크를 원하는 대로 골라 트랙에서 먼저 타본 뒤 오프로드 체험에 나섰다. 사고가 발생한 것이 바로 이 진흙 코스. 노홍철은 "솔직히 말하면 나는 자이클을 의외성 많은 험난하거나 자갈이 있고 진흙이 있는데서 타는 건 별로"라면서 "더트형 바이크가 있는 곳에 갔다. 노란 바이크를 골라 탔는데 너무 신기한 게 전에 탄 사람이 넘어졌나보다. 끝에 달린 게 날아간 거다. (브레이크가) 약간 불안했다. 왼쪽으로 살짝 쏠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럼에도 "이런 건 무서워하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라며 바이크에 오른 노홍철은 네 명이 줄지어 바이크를 탔다며 사고를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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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출처|노홍철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potvnews/20250808120039574urfi.jpg" data-org-width="900" dmcf-mid="HUuEA2yj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potvnews/20250808120039574urfi.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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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노홍철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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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두 번째 바퀴를 돌 때 ‘너 잘 타니까 다른 길로 갈래?’라고 물어보더라. 추천하는 길은 경사가 있더라. 바이크로 넘어가면 물이 있다. (체험을 함께 한) 다른 기자분이 너무 잘 넘어가셨고 안 가면 루저가 될 것 같았다. 그런데 가자마자 이건 아니다 느낌이 왔다"고 했다. 
 노홍철은 사고 당시에 대해 "지나가면 되는데 나도 모르게 브레이크를 잡았다. 당겨서 가면 되는데 거기까지만 기억이 난다"며 "다 가면 되는데 나는 거기서 자빠졌다. 바이크에 깔린 거다. 다행히 안전복을 입었고, 발이 쓸렸는데 발이 깔려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고 했다. 
 노홍철은 다음 바이크가 오는 걸 보니 나도 더 다치고 뒤에 다음 바이크 탑승자도 다칠 것 같았다면서 "못 나오고 있었는데 초인적인 힘으로 옆으로 나왔다"고 했다. 
 당시 노홍철이 탄 바이크 무게가 무려 약 300kg이었다고. 노홍철이 공개한 영상에는 노홍철의 사고 당시 장면, 주변에서 목격한 사고 모습 등이 담겨 아찔함을 더했다. 
 그는 "일행이 바이크를 꺼내주셨고, 구급차와 메딕이 와서 봐주셨다. 노홍철은 "결국 피를 봤다. 이 나이에 이렇게 되네요"라며 진흙 코스 도전을 멈췄다. 
 노홍철은 이후 도로 주행에도 참여했지만 결국 귀국길에 통증이 심해져 휠체어 신세를 졌다. 노홍철은 “공항에 오니까 점점 통증이 심해졌다"며 인천공하에서 휠체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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