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해뜨미씨름단 홍지흔 생애 첫 백두장사 작성일 08-08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br>백두급 장사 결정전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 3-1로 누르고 우승</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5/08/08/0005389046_001_20250808121614075.jpg" alt="" /><em class="img_desc">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 울주군 해뜨미씨름단 홍지흔 선수가 지난 7일 열린 백두급 결정전에서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울주군 제공</em></span> <br>【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주군 해뜨미씨름단 소속 홍지흔 선수가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br> <br>8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홍지흔은 전날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5판 3선승제 백두급(140㎏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br> <br>16강에서 김보현(구미시청)을 2-1로 제압한 홍지흔은 8강과 4강에서 각각 김찬영(정읍시청)과 장형호(증평군청)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br> <br>이어진 결승전에서는 백두장사 11회·천하장사 2회를 지낸 장성우를 상대로 만났다. <br> <br>결승 무대 첫판, 장성우가 밀어치기를 성공시켰으나 울주군청 이대진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판독 결과, 장성우의 무릎이 지면에 먼저 닿은 것으로 확인돼 홍지흔이 1-0으로 앞서갔다. <br> <br>두 번째 판에서는 장성우가 왼덧걸이를 성공시키며 한 판을 내줘 1-1로 동점을 허용했다. <br> <br>홍지흔은 3, 4경기에서 거침없이 기술을 몰아치며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연달아 점수를 챙겨 최종 스코어 3-1로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br> <br>홍지흔은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br> <br>한편 영남대학교를 중퇴하고 올해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에 입단해 실업 무대를 밟은 홍지흔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관련자료 이전 “안동당구대회 성공 개최 위해” 안동시당구연맹-몬스터큐 손잡았다 08-08 다음 케이지, JYP 다국적 걸그룹 '비춰' 탈퇴…"전속계약 종료"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