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쏘다니며 배달하는 로봇에 '감탄'…네이버로 모여든 학생들 작성일 08-08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학생 미래캠프]네이버 제2 사옥 1784 탐방<br>로보틱스·디지털트윈 기술 집약…"인간과 기술이 공존하는 건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oEdJUsdY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0c0b3da934e07ffb9816261d06bd7c161b45a3f3c954cd49065b9eb0ef278d" dmcf-pid="pgDJiuOJ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일 '2025 뉴스1 대학생 미래포럼'에 참가한 대학생 25명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제2 사옥 1784를 견학했다. 2025.08.08. ⓒ 뉴스1 신은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NEWS1/20250808120814530qqbw.jpg" data-org-width="1400" dmcf-mid="tocSvnuS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NEWS1/20250808120814530qq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일 '2025 뉴스1 대학생 미래포럼'에 참가한 대학생 25명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제2 사옥 1784를 견학했다. 2025.08.08. ⓒ 뉴스1 신은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737af52a9d33e890cfc817bc218e6a4ada6981ecabca6a80e7f98f22610383" dmcf-pid="Uawin7Ii5t"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사내 로봇이 직원에게 택배를 배달해 주고 스스로 엘리베이터에도 탄다.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 네이버(035420)의 일상이다.</p> <p contents-hash="d854eff6d13d44775bf3a66a4dfc57c3faeb6266eaffddc37e1d74a5ee9bf397" dmcf-pid="uNrnLzCn51" dmcf-ptype="general">네이버 사옥을 찾은 대학생들은 눈이 휘둥그레진 채 곳곳에 배치된 로봇을 보고 연신 감탄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이 녹아든 건물에 학생들은 눈을 반짝였다.</p> <p contents-hash="71ad31331b262888030a74ee2115413841eb4beec4036fb95b38ef48f488a0e6" dmcf-pid="7jmLoqhL55" dmcf-ptype="general">8일 '2025 뉴스1 대학생 미래포럼'에 참가한 대학생 25명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제2 사옥 1784를 견학했다.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회사를 탐방하며 시설을 구경하고 설명을 들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00129f3884b92efd12277b8a0aadebe2463531967daa7a7b69d6c71c5db84d" dmcf-pid="zAsogBlo1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일 '2025 뉴스1 대학생 미래포럼'에 참가한 대학생 25명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제2 사옥 1784를 견학했다. 2025.08.08. ⓒ 뉴스1 신은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NEWS1/20250808120816481ijjk.jpg" data-org-width="1400" dmcf-mid="Fenf4HNf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NEWS1/20250808120816481ijj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일 '2025 뉴스1 대학생 미래포럼'에 참가한 대학생 25명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제2 사옥 1784를 견학했다. 2025.08.08. ⓒ 뉴스1 신은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1c3578a74169edc4556ab43603ac53c5144581d2639487e577feb0a209b877" dmcf-pid="qcOgabSgGX" dmcf-ptype="general">오전 9시 30분 1층에서 시작한 탐방은 네이버 1784 건물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시작됐다.</p> <p contents-hash="b7ca8efe010a28c6fa8acc0d83a532203e8bbf516235cb8af26deb37c0c65810" dmcf-pid="BiAMR3wMHH" dmcf-ptype="general">숫자 '1784'는 사옥이 분당구 정자동 178-4번지에 지어진 데서 따왔다. 최초의 산업혁명이 1784년에 일어났다는 재미있는 우연도 담았다.</p> <p contents-hash="375676eede7f7e2dabd0df14f275d7f36cb23bdfc884bd7b46dcab9869897be1" dmcf-pid="bncRe0rRGG" dmcf-ptype="general">네이버 관계자는 "산업혁명의 뒤를 잇는 기술혁명의 첫걸음으로 AI와 자율주행, 로보틱스, 5세대(5G) 이동통신망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사옥에 집약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afd645356fc31ebc12bd630d05ebb2676a80306d792c5386153756cfa3b14fa" dmcf-pid="KLkedpme5Y" dmcf-ptype="general">가장 먼저 첨단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은 '스피드게이트'다. 로비를 거쳐 사옥 내부로 진입하려면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해야 하는데, 직원이라면 출입증 실물을 센서에 갖다 대지 않아도 얼굴 인식으로 편하고 빠르게 입구를 지나갈 수 있다.</p> <p contents-hash="18f16b6971da9d49fb6ba0642b4df77594a90af035d7a24ea460a357e2ce6363" dmcf-pid="9oEdJUsdtW" dmcf-ptype="general">네이버의 얼굴 인식은 단순히 진입 기능에 그치지 않는다. 사내 편의점이나 병원에서 결제할 때나 택배를 수령할 때도 각각의 얼굴을 모두 분별하기 때문에 간편 인증 도구로 쓸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8e186a6ea762972bb14c9bf248a76a135c8253ebb2a2492324b2293578ea45" dmcf-pid="2gDJiuOJ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 1784에 입점한 카페 스타벅스에서 운영하는 로봇. 8일 '2025 뉴스1 대학생 미래포럼'에 참가한 대학생 25명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제2 사옥 1784를 견학했다. 2025.08.08. ⓒ 뉴스1 신은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NEWS1/20250808120818367sxfe.jpg" data-org-width="1400" dmcf-mid="3qV30mP35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NEWS1/20250808120818367sx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 1784에 입점한 카페 스타벅스에서 운영하는 로봇. 8일 '2025 뉴스1 대학생 미래포럼'에 참가한 대학생 25명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제2 사옥 1784를 견학했다. 2025.08.08. ⓒ 뉴스1 신은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69738315ee0984e75973ad5fe8331fa91979baf05ae1afff59a752e5c5f724" dmcf-pid="Vawin7IitT" dmcf-ptype="general">2층에서는 본격적으로 상용화된 로봇을 볼 수 있었다. 사내 입점한 카페 스타벅스의 로봇이 직원들 자리까지 커피를 직접 배달해 준다는 말에 학생들은 신기하다는 듯 탄성을 내질렀다. 네이버 사옥에서는 약 120대의 로봇이 이 같은 배달 업무를 수행한다.</p> <p contents-hash="b1992644aa46c13e35ab085315a31e4b8d2a8475f8215dab9ce103d6833b193f" dmcf-pid="fNrnLzCn1v" dmcf-ptype="general">로봇이 정확하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건 디지털트윈 기술 덕분이다. 사옥 내부 지도를 정교하게 구축하고 5G 이동통신망을 곳곳에 설치해서 로봇이 알아서 길을 찾는다. 그래서 네이버 사옥은 건물 자체로 '직원을 위한 AI 비서'로 불린다.</p> <p contents-hash="b677583c3636c16a4485c004731d6242965f2eeaea6f3d8265d4bc6437bced33" dmcf-pid="4jmLoqhL1S" dmcf-ptype="general">로봇과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연구개발(R&D)을 전담하는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랩스의 연구 공간에서는 학생들이 질문을 가장 많이 쏟아냈다.</p> <p contents-hash="9b8590929f3ec5b1669b4ccb1c2975bc778d9fe04ca2433f67a9f07ce1f303d8" dmcf-pid="8AsogBlotl" dmcf-ptype="general">한 학생이 "로봇이 사내에서 어떻게 직원과 소통하냐"고 묻자 네이버 관계자는 "스크린을 통해 웃는 모습 등 사람과 닮은 표정으로 신호를 보낸다"고 답했다. 사내 공간은 4층까지 개방돼 지역 주민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p> <p contents-hash="83d1872cb32c6bfc1bf38926c4c44ea2bb975f05b761b7495fd080781f2bfdae" dmcf-pid="68d92Wo9Zh"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직원을 위한 사내 병원과 꽃집 등 여러 복지시설이 있었다. 특히 병원은 AI 서비스를 탑재해 미리 증상을 설명하고 의사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하자 학생들은 호기심을 보였다.</p> <p contents-hash="975c740c9c11e7575eb7d2121f8cd514c6059560d99cca07a186048ecec67bdb" dmcf-pid="P6J2VYg2XC" dmcf-ptype="general">이화여대 3학년인 김민진 씨(여·23세)는 "AI와 로봇이 곳곳에 적용된 건물을 보며 상상하던 미래 사회의 모습 같다고 느꼈다"며 "일상에서 첨단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현장을 보며 앞으로의 IT 기술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26d91c36f16071229310fae89a2c6c49859517bb367dbce0dcba7abd9e1cfa2" dmcf-pid="QPiVfGaVHI" dmcf-ptype="general">bean@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디지털 트윈<br>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현실 세계의 사물, 시스템, 공간 등을 디지털 공간에 똑같이 복제해놓은 가상 모델을 의미한다. 현실 속 기계나 건물, 도시의 쌍둥이(copy)를 컴퓨터 안에 만들어 센서나 데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원본과 연동되며, 변화도 같이 반영된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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