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이상근 감독 "'엑시트' 이후 윤아와 재회, 0순위 캐스팅"[인터뷰①] 작성일 08-0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uKE4Gkyb"> <div contents-hash="288aad9a01979aff350169b83b637a463d7524444521d622185d7c7c8a712389" dmcf-pid="5J79D8HEWB"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fc4f1ca9dbae050ec661fd5e621ecec7deda2203f39ee44507aca74be478ad" dmcf-pid="1iz2w6XDv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상근 감독 / 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tarnews/20250808121439611xcvp.jpg" data-org-width="1200" dmcf-mid="XBD5e0rR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tarnews/20250808121439611xcv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상근 감독 / 사진=CJ EN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b0d96ac9f85a5c84211ce5dc289b8b216927be0d00e4d70f3607971b7bee110" dmcf-pid="tsRLHjKGyz" dmcf-ptype="general"> '악마가 이사왔다'의 이상근 감독이 '엑시트'의 임윤아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div> <p contents-hash="99c7a80b711bcda73e0f0586c2fc66259036770cd9b559d8b9b8d4d0b3a59daa" dmcf-pid="FOeoXA9Hy7" dmcf-ptype="general">8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의 연출을 맡은 이상근 감독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62a84a454b3016c83ff3b7ec15b37d550d958ce5ea5008792dd7a9c63b764796" dmcf-pid="3IdgZc2XCu"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p> <p contents-hash="ddf0c86fa33f222ff3fdb512807b4f1f512624f320d4831144a690e366106dc7" dmcf-pid="0CJa5kVZWU" dmcf-ptype="general">2019년 최고 흥행작 '엑시트'의 각본, 연출을 모두 맡았던 감독 이상근이 6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그는 "설렘 반 기대 반이다. 감독이 새 작품을 냈을 때 겪는 평범한 감정 상태다. 지난한 후반 작업 기간도 생각나고, 끝까지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 고맙더라"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5513e32511f93c28488c22a650ad68fc2be54265a322c1b992ce515d93487a4" dmcf-pid="phiN1Ef5Tp"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는 지난 2014년 이상근 감독이 영화 감독 데뷔를 준비하며 한 달 만에 초고를 완성했다. 이상근 감독의 서랍 속에서 세상이 알아봐 주길 기다리고 있었던 '악마가 이사왔다' 시나리오는 '엑시트'로 성공적인 데뷔 이후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p> <p contents-hash="423647cc5e48f4c0563845d0645f230d7b83d1c52f956f4888afbb8910b4d179" dmcf-pid="UlnjtD41l0" dmcf-ptype="general">그는 데뷔작인 '엑시트' 이후 다시 한번 윤아와 재회하게 됐다. 그는 "사람은 누구나 좋은 기억 가진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 '엑시트' 때 임윤아 배우와 좋았던 기억도 많고,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합이 좋았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c641aee4bab3ba5bb91a943a8365379c0697c69b0bc8c1e4293a2f9ed52eca18" dmcf-pid="uSLAFw8tl3" dmcf-ptype="general">이어 "영화 현장에 되게 힘들고, 지치고, 어려운데 좋은 사람과 좋은 기운을 받아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며 "또 '엑시트'의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캐스팅 제안에 응해줄 거라는 확신이 80% 정도 있었다. '해주지 않을까?'라는 인간적인 마음으로 접근해서 시나리오를 쓰고 고칠 때 제 머릿속에는 임윤아 배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9dd9c550f074f1d90484cd96d4f778b8991eb4e874dd0a97428bb8b79e673e6" dmcf-pid="7voc3r6FWF" dmcf-ptype="general">그는 "캐스팅을 제안했더니 다행히도 또 같이 해주고 싶다고 말해줬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까지 해줄 수 있나?' 싶은 장면도 많았다"며 "한강에 뛰어드는 장면도 직접 하고 싶다는 의지가 확실했다. 딱 한 번의 기회였는데 밑에 다이버 두 분이 숨어있었고, 안에 바디 수트를 입고 뛰었다. 제발 잘 뛰어주고, 카메라에 잘 잡히길 기도하고 있었는데 잘 뛰어줬다. 안보현 배우도 마찬가지고, 역시 사람이 집중력 있게 하면 뭐든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웃었다. </p> <p contents-hash="dae858caabec9f6f5a1d812b53d6c0a28f3f69292325b209793e591626aa7fec" dmcf-pid="ztrh9yLKCt" dmcf-ptype="general">임윤아는 프랑스 유학을 꿈꾸는 평범한 파티셰 캐릭터가 밤이 되면 무시무시한 악마로 깨어난다는 설정을 위해 임윤아는 비주얼부터 충격 변신을 시도했다. 외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연기 톤에도 차별점을 뒀다. 낮 선지는 차분하고 맑은 느낌의 목소리 톤으로, 악마 선지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센 목소리 톤과 과장된 표정, 웃음소리 등을 통해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p> <p contents-hash="3e4172910ace3d60b5bb08e50c4939908278668d4ab9424ae70f2bb45015367f" dmcf-pid="qFml2Wo9l1" dmcf-ptype="general">이에 이상근 감독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악마는 검은 의상에 진한 화장, 전형적인 웃음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 클리셰와 이미지는 그대로 가져가고 싶었다"며 "그 정도가 고민이었는데 (임윤아와) 빈 회의실에서 여러 차례 연습했던 것 같다. 너무 하이톤이라서 처음엔 잘 안됐는데 여러 번 하니까 탁 트이는 지점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53f8b385d595dbc0d522aef060ddf46455bcfedd99e82d9bca7b907aa325e64" dmcf-pid="B3sSVYg2W5"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태프 학대" 폭로 8개월 만에…미국인 멤버 비춰 KG, JYP 떠난다 [엑:스레이] 08-08 다음 '김학래 子' 김동영, '증권가' 김예은과 집 데이트 현장 포착 ('조선의 사랑꾼')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