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빗·미터 등 단위, 양자가 뭐예요? 작성일 08-08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천과학관-표준연, 관련 특별전 개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IWMFDxlM"> <p contents-hash="a948fe428c34d22ea2b5bc62cab95adeed63c94e769b710cf4dd2e3daec4ccc7" dmcf-pid="GLvZiuOJvx"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큐빗과 미터 등 단위, 여기에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양자까지. 정확한 개념은 무엇일까.</p> <p contents-hash="0c2341aad5bcf65bc12207b7c7588379da651ba9207a5b2efa1ca0b666696528" dmcf-pid="HoT5n7IiWQ" dmcf-ptype="general">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호성, KRISS)은 미터협약 150주년과 양자역학 10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두 달 동안 국립과천과학관 2층 첨단기술관에서 특별전 ‘단위와 양자 나라의 앨리스– 큐빗(Cubit)에서 큐비트(Qubit)까지’를 공동 개최한다.</p> <p contents-hash="08c9f8462993f1b781f9ae3b12923f2f23c065207a914ca10dbd28db7c822a31" dmcf-pid="Xgy1LzCnlP" dmcf-ptype="general">미터협약은 1875년 5월 20일, 파리에서 미터법 도량형의 제정·보급을 목적으로 체결한 국제협약이다. 1925년 탄생한 양자역학의 중요성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유엔(UN)이 ‘양자역학 100주년’을 지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d64011e97ed71f4dba0c2014079f28d7a559ab4e5ae36b9e989e26c43d344b" dmcf-pid="ZaWtoqhLh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립과천과학관. [사진=아이뉴스24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inews24/20250808123040164gybc.jpg" data-org-width="580" dmcf-mid="WHmvP5c6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inews24/20250808123040164gyb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립과천과학관. [사진=아이뉴스24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151dca348869c21cc62f6c01abf44e6e4f655b65476393a538398bc5483b0d" dmcf-pid="5NYFgBlol8" dmcf-ptype="general">큐빗(Cubit)은 최초의 길이 단위(이집트)이다. 큐비트(Qubit)는 양자컴퓨터에서 정보처리 단위를 뜻한다.</p> <p contents-hash="8f8bdacc92a2265c3d4e57958860a6a294768f19654669f92f734188dea649f1" dmcf-pid="1jG3abSgy4" dmcf-ptype="general">이번 전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단위와 양자 기술의 발전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크게 ‘단위 나라(Units Land)’와 ‘양자 나라(Quantum Land)’ 두 구역으로 구성된다.</p> <p contents-hash="13da8b75cb40da7d249f771f965fa93712ad654087241e419863e5b49c5951c9" dmcf-pid="tAH0NKvahf" dmcf-ptype="general">첫 번째 구역 ‘단위 나라:세상을 측정하다!’에서는 인류 문명 발전의 근간이 된 측정 단위의 역사를 조명한다.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건축에 활용된 최초의 길이 단위 ‘큐빗(Cubit)’부터 고대 중국, 근대 프랑스, 그리고 조선시대 등 각 시기와 국가별 흥미로운 단위와 측정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88a6f840a964a25849f3c03da14e949e22da94d0503d8a0bac3b321cad27fbfd" dmcf-pid="FcXpj9TNCV" dmcf-ptype="general">두 번째 구역 ‘양자 나라:보이지 않는 세상을 이해하다’에서는 양자 기술의 태동과 핵심 원리, 활용 분야를 전시한다. ‘제5차 솔베이 회의(1927)’ 재현 공간에서는 아인슈타인·보어와 함께 양자역학의 역사적 논쟁에 참여해 보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장인물과 양자 나라를 탐험하며 ‘양자 얽힘’, ‘양자 중첩’, ‘양자 큐비트(Qubit)’ 등 난해한 양자역학 개념도 쉽게 배울 수 있다.</p> <p contents-hash="4d72fc57e07c98e0233625869b60947edf3cf8548a05ccfcf659d6968951c376" dmcf-pid="3KawBSJqv2" dmcf-ptype="general">나아가 ‘시간의 역사’ 코너에서는 단위와 양자가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며 발전해 왔는지 소개한다.</p> <p contents-hash="2a4eb6969edce1f4db4296cca01b0a700de84de8fcf47aab22cbdd971c77769e" dmcf-pid="09NrbviBv9" dmcf-ptype="general">이번 전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증강현실(AR)을 통해 역사적 인물과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시장 곳곳에 숨어있는 아인슈타인, 체셔 고양이, 카드 병정 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더욱 실감 나게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0e3e015b377c428c45aee303ea5563cdad0427bc38348ab889a4ee305bacfd2" dmcf-pid="p2jmKTnbSK" dmcf-ptype="general">해당 사진과 체험 후기를 제출하는 후기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두 가지 고양이 표정이 공존하는 ‘양자냥이 필통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0cd30cea7d68f7ee0a744f02248341f02ace89c0138427e08b564b464c48d51a" dmcf-pid="UVAs9yLKvb"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양자 기술 연구 대표 성과의 실물 모형도 대거 전시된다. 전시관에선 KRISS의 50큐비트급 초전도 기반 양자컴퓨팅,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시계 ‘세슘원자시계(KRISS-1)’, 20억년 동안 오차가 단 1초에 불과한 세계 최고 정확도의 ‘이터븀 광시계(KRISS-Yb1)’, 정밀 제어와 오류 정정에 강점을 지닌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홀로그램’ 등 실제 KRISS에서 개발 중인 양자 기술을 직접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1acc2691ce35dbbf347efe7a0a1f331edc43bf90a3b2694ea4bc894be709a4b7" dmcf-pid="ufcO2Wo9CB" dmcf-ptype="general">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의 단위와 양자 기술 연구 성과를 국민께 소개하고자 기획됐다”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친숙한 동화를 차용해 친근함을 담아내고, 동시에 전문 연구기관인 KRISS와 협업으로 내용적 깊이도 더하려 노력한 만큼 많은 국민께서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6971590a96176b718e38dc52d8cc72ea82f8882a32366a3c41b405c541112c8" dmcf-pid="74kIVYg2lq" dmcf-ptype="general">이호성 KRISS 원장은 “올해는 미터협약 150주년·양자역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측정표준 대표기관 KRISS의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며 “이번 전시는 KRISS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측정과학과 양자 기술의 중요성을 대중과 공유하고 과학기술이 우리의 일상과 미래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p> <address contents-hash="35af0df5f72fa4cbac2723fcf1ebe814f8e6929e401a06a343a562d44f26a2b3" dmcf-pid="z8ECfGaVWz"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span>(ikokid@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계상 껴안은 럭비부 이수찬 ‘트라이’ 속 잔망 매력 폭발 08-08 다음 KSPO 스포츠가치센터, 글로벌 미래세대 스포츠 가치 교육 캠프 개최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