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감독 “알파메일 안보현, 호랑이인 줄 알았는데 고양이”[EN:인터뷰②] 작성일 08-08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jJGpsQ0h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dd8635437fd3d952d89c8215e5c7542496809cd966807dba967f93898c35b1" dmcf-pid="YwatBSJq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상근 감독(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newsen/20250808124511019bouf.jpg" data-org-width="1000" dmcf-mid="xCsbQ1kP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newsen/20250808124511019bo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상근 감독(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e8c8cea9ea7ed375d222e07b7d25c694222acda8550c273b5ae77d6ee4ad1c" dmcf-pid="GrNFbviB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상근 감독(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newsen/20250808124511290gvum.jpg" data-org-width="1000" dmcf-mid="yc6hXA9H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newsen/20250808124511290gvu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상근 감독(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6673bbfb2dccaf48a9f6d9af0b97017136c58b3acf3007fd2d80d6056f6019" dmcf-pid="Hmj3KTnbW0"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배효주 기자]</p> <p contents-hash="f4bf3bda921ed6ac4d42f7076563410e2bee95a0a533c90e3c043c1ede1a5f1b" dmcf-pid="XsA09yLKS3"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 감독이 안보현의 이미지 변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169189cd604b2fa0f2a4879262e7038520ef23c7b1fbde9d117854f7647854a0" dmcf-pid="ZOcp2Wo9lF" dmcf-ptype="general">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연출한 이상근 감독은 8월 8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504a7d757f4091d32433239201c2c34b076f9108364f36b9879ac35b53e062bf" dmcf-pid="5IkUVYg2ht" dmcf-ptype="general">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p> <p contents-hash="6594279d9d84edb67c447208acff2f37055a6b2020ac69b6fe67dd59bac1e949" dmcf-pid="1CEufGaVW1" dmcf-ptype="general">2019년 여름 최고 흥행작에다 94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차기작이자, '엑시트'의 흥행 히어로 임윤아를 필두로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 매년 여름 극장가 흥행 불패 신화를 기록 중인 제작사 외유내강의 신작이다.</p> <p contents-hash="a791e29e0b61806b504824c8c41e598a18767ce65424075fdc5388c95be7d9f7" dmcf-pid="thD74HNfT5" dmcf-ptype="general">임윤아가 맡은 중독성 악마 '선지'는 낮에는 평범하게 정셋빵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새벽에는 자신도 모르게 상급 악마로 깨어나는 인물이다. 반면 안보현이 맡은 무해한 청년 백수 '길구'는 우연한 아르바이트 기회로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난 '선지'의 보호자 역할을 한다. 대형견같이 큰 덩치지만 마음만은 순수하고 여린 캐릭터다.</p> <p contents-hash="06815ac7a835132c52c354fef6bb79170c4dbb7048000bd13083c30328beffc1" dmcf-pid="Flwz8Xj4lZ" dmcf-ptype="general">당초 '두시의 데이트'였던 제목을 '악마가 이사왔다'로 바꾸었다. "동명의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힌 이상근 감독은 "게다가 원제는 너무 서정적인 느낌이다. 관객들이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제목이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실제로 '선지'가 이사오면서 영화가 시작하니까, 이 제목이 더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6dcc1cd3b56c57cb8b88b43cba9b388c04c4a9511b6d6e5d0b9fd6f9a4ed028" dmcf-pid="3Srq6ZA8SX" dmcf-ptype="general">'두시의 데이트' 시절, '길구' 역은 김선호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중도 하차했다. 그 자리를 안보현이 메웠다.</p> <p contents-hash="41ec4a75ae8b30b53d99b557ff60a87df09996e659fa60a02faa6e40beccb279" dmcf-pid="0x2myozTSH" dmcf-ptype="general">안보현과 'INFJ'로 MBTI가 같다는 이상근 감독은 "첫 만남에 안보현 배우를 보고 덩치가 너무 커서 '이런 인간이 다 있나?' 할 정도였다. 멋있는 알파 메일 그 자체였다. '저렇게 한번 태어나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5fbbc55b4c791ac3532454be8224260394ec48faf029444393223ded11883e32" dmcf-pid="pMVsWgqySG" dmcf-ptype="general">그런 안보현이 연기한 '길구'는 청년 백수에다 내성적인 성향이다. 이에 이상근 감독은 "'길구'가 표현해 줬으면 하는 걸 말씀드렸더니, 이해를 잘 해줬다. 굵직한 인상에 마초적인 사람이지만 '그 안에 있는 고양이를 끄집어내자' 했다. 호랑이인 줄 알았는데 고양이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f260d8b2e8b710a89c310032e7000db715af9d537f9ea7113fb3c7a2ff053b5" dmcf-pid="URfOYaBWSY" dmcf-ptype="general">안보현과 임윤아의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남다른 가운데, 전작인 '엑시트'가 그랬듯 '악마가 이사왔다'에서도 격한 로맨스는 담기지 않았다.</p> <p contents-hash="9b565cbe4e4b363477fc928255c9e95f9ee2dbe02297dac53fddebe6fb3a2b6a" dmcf-pid="ue4IGNbYCW" dmcf-ptype="general">이에 이상근 감독은 "해외에서 K-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가 남녀 주인공들의 스킨십이 감질나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저 역시 '저 둘이 키스를 할까 말까'에서 풍겨지는 것들이 더 좋은 것 같다"면서 "언젠가는 저도 키스신을 찍지 않을까?"라 전했다.</p> <p contents-hash="f8e19e02604728a621e062eebbea545ee49aea24b653ffc7d5952fecadf53bbf" dmcf-pid="7d8CHjKGhy" dmcf-ptype="general">13일 개봉.</p> <p contents-hash="e621bf118c07fcedb93edc04ca756f5192bfea3ec677acc49a59818d1d7f132f" dmcf-pid="zJ6hXA9HTT" dmcf-ptype="general">뉴스엔 배효주 hyo@</p> <p contents-hash="294dd3ba9ae678d182f03cd754ebf751656c472d9e22e961745a355717a67c19" dmcf-pid="qiPlZc2Xlv"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상근 감독 “‘악마’ 멋대로 임윤아 상상하며 쓴 시나리오”[EN:인터뷰①] 08-08 다음 '생애 첫 마스터스 타이틀' 쉘튼, 내셔널뱅크오픈 제패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