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 본격화 작성일 08-08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도-국기원-태권도진흥재단 공동 유네스코 등재 용역 착수<br>2028년 등재 신청서 제출 계획…등재 결정 2030년 목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8/0008418627_001_20250808131308932.jpg" alt="" /><em class="img_desc">2024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열린 지난해 9월 전북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파리올림픽 선수단이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9.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em></span><br><br>(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을 본격화한다.<br><br>도는 8일 도청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br><br>이번 용역은 전북도,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태권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br><br>보고회에는 도,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유네스코 무형유산 전문가, 태권도계 인사 등이 참석해 등재 추진 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br><br>과업 수행기관인 경희대 산학협력단은 △태권도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준 부합하는 신청서 작성 △등재 동영상 제작 등을 중심으로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한다.<br><br>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국가유산청의 인류무형유산 차기 신청 대상 공모에 태권도를 신청하고 2028년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등재 결정은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br><br>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태권도는 단순한 무예를 넘어 전 세계인이 공유하는 평화와 존중의 철학이 담긴 무형유산"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등재 신청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북이 세계 태권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최휘영 문체부 장관, 유승민 체육회장 만나 체육계 현안 논의… "불합리한 제약 개선하겠다" 08-08 다음 최휘영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면담…공정성·선수 인권 강조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