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과기정통부, 'AI 기본법 시행령' 이달 발표…"완벽하지 않아도 논의의 기반" 작성일 08-08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경만 국장 "불안정한 규제로 시장 혼란 생각 없어"…과태료 계도기간, 업계 의견 수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Hp4kfYcgn"> <p contents-hash="c667c41008b95a20961fc1ee790442dbabe9c6e93b374f6cca2ee8b22633426e" dmcf-pid="YXU8E4Gkoi"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조이환 기자)정부가 인공지능(AI) 기본법의 하위 법령을 이달 중 공개한다. 해당 법령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산업계와 사회의 논의를 이끌어낼 '출발점'이자 '논의의 기반'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4d785b54dc7f83df0fa414708ae2964016b726604f96266aa0574282aca7404" dmcf-pid="GZu6D8HEkJ" dmcf-ptype="general">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법제연구원은 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인공지능 기본법의 발전 방향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와 산업계의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p> <p contents-hash="99dac792918751f93a9762cc38465fff44c35cfa752480595b8c94c7990b4f12" dmcf-pid="H57Pw6XDod" dmcf-ptype="general">이날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행사 토론회에서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도와 신속한 법안 마련 등을 토대로 볼 때 AI 기술과 진흥, 규제 정책이 혼재된 첫 법안이 완전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332beb4b00cf4062e61877844a336853ba502ccbb3a0dae4fd6719e5473b93" dmcf-pid="X1zQrPZwa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가 인공지능(AI) 기본법의 하위 법령을 이달 중 공개한다. (사진=조이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ZDNetKorea/20250808135528616rpdg.jpg" data-org-width="638" dmcf-mid="xDiwtD41N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ZDNetKorea/20250808135528616rp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부가 인공지능(AI) 기본법의 하위 법령을 이달 중 공개한다. (사진=조이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a143ad0e7399b7960c8c5f4d81a98a4f5a799163b5b12275f545e4ce6c20c3" dmcf-pid="ZtqxmQ5raR" dmcf-ptype="general">김 국장은 "지난해 기본법을 통과시킬 때도 이 법이 완전한 법이 아니고 논의의 출발점이라는 취지에서 출발했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이 법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488312f75e46683a8dc4f7b94fc8514f975c4ed985287f178aeea33f21c77e2" dmcf-pid="5tqxmQ5rjM" dmcf-ptype="general">곧 공개될 하위 법령은 시행령, 고시, 5개의 가이드라인으로 구성된다. 이는 약 80명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정리한 결과물이다.</p> <p contents-hash="64a8f1b9a6e91e1e77fb471750eab50b2d454d705f1e2c63b5991ec216c4862a" dmcf-pid="1FBMsx1mAx" dmcf-ptype="general">정부는 법령의 모호한 부분은 '해석'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김 국장은 "정의규정 등 애매모호한 부분은 해석이라는 이름으로 제시를 할 것"이라며 "100%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 이렇게 가져가겠구나'를 느낄 것이고 컨센서스가 이뤄지면 법에 담으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b26fd0c17fa7ea4bc05e38c1dd9ab630cdcb07ef35f9e9e2357671caa156d3e" dmcf-pid="t3bROMtsgQ" dmcf-ptype="general">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인 '규제 유예' 논란에 대해서는 '과태료 계도기간'이라는 유연한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불안정한 규제로 시장에 혼란을 줄 생각이 전혀 없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43dab0bd27479ca4db5164cee8e57cff9624689145f0569f1085915dbaa189" dmcf-pid="F0KeIRFOk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ZDNetKorea/20250808135528925jxeq.jpg" data-org-width="340" dmcf-mid="ylrY2Wo9j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ZDNetKorea/20250808135528925jxe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0a2ce32e8aca88d5e3e63fa14e9020ec2e49431d4e2f4d6925d7cb613b924c" dmcf-pid="3p9dCe3IN6" dmcf-ptype="general">김 국장에 따르면 현재 AI 생태계에서는 ▲규제 즉시 시행 ▲규제 3년 유예 ▲과태료만 계도기간 부여 등 세 가지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규제를 전면 유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6c3c0d36a2d23027c9d581d0dc22d96955720130285e05c114dde8502500fde8" dmcf-pid="0U2Jhd0Co8" dmcf-ptype="general">그는 "규제를 3년간 아예 하지 않으면 업계에서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준비 자체를 안 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배경훈 장관이 언급한) 계도기간은 규범을 제공하되 당장의 압박보다는 논의를 할 수 있는 의미에서 설정하자는 것"이라고 풀이했다.</p> <p contents-hash="e2119676e9663a201ca3caf0c5e9a609e441c5cdb3621d4f92fd92fa71cb3b34" dmcf-pid="puVilJpho4" dmcf-ptype="general">시행령 초안은 이달 발표될 예정이다. 시행령이 최소 이달까지는 발표되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김 국장은 "그간 내외부 조율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이달 중에는 시행령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dfa419c0619550267c3b472e506027b9e36b4f6942a1d19bed615ba57231dcc" dmcf-pid="U7fnSiUlgf" dmcf-ptype="general">조이환 기자(ianyhcho@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시후, 유부남에 여자 소개해 가정파탄?…법률대리인 "잘못된 허위사실" [종합] 08-08 다음 평택시청, 대통령기볼링 여일반 3인조전서 ‘시즌 2관왕’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