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엄마 생각 나” 15시간 일한 남편 밥상 치운 아내, 분노 깊었다(이숙캠)[결정적장면]

작성일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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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31f3d589295acd7a541f6ecc03f6c30d6c6509441170a2ab41f9d1695244d7" dmcf-pid="yG9R8viB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이혼숙려캠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newsen/20250808144359233rcbr.jpg" data-org-width="1000" dmcf-mid="PevtGJphC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newsen/20250808144359233rcb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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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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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이혼숙려캠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newsen/20250808144359478ihqa.jpg" data-org-width="1000" dmcf-mid="QFl5We3I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newsen/20250808144359478ihq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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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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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cf3006fb6134b3fcd7466a1cdcf1aa958a4925870c10a41eab5767cef433c72" dmcf-pid="YXVdPyLKWY"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contents-hash="0b259e5a209179a9a43b2f9c9ad58cde81aa8aee9e0c07a9178c4d1fe2910dd3" dmcf-pid="GZfJQWo9yW" dmcf-ptype="general">남편을 향한 아내의 진한 분노가 눈길을 잡았다.</p>
          <p contents-hash="6872c605bd1d0c5ebfaf45b0ed635972e63a66732bbe7fcbfb20ec598047ef7a" dmcf-pid="H54ixYg2vy" dmcf-ptype="general">8월 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이혼 위기 부부들의 현실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p>
          <p contents-hash="cfbe322019465c680cca8c8ad4ebe3ec748a87b5c1f71868b825e998614b66b2" dmcf-pid="X54ixYg2hT"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는 김영진, 이지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혼의 뜻을 품고 조정을 신청한 건 아내 측이었다. 아내는 남편이 숨기고 결혼한 빚 9천만 원과 결혼 전 시댁 식구가 저지른 성추행과 협박에 대한 트라우마를 꺼냈다.</p>
          <p contents-hash="33fe2b0c602329e3ae88fdcb888265a1cfc9773a24acdfcf0cd4a562608589bc" dmcf-pid="Z18nMGaVvv" dmcf-ptype="general">아내의 분노는 24시간 이어졌다. 그는 남편의 얼굴만 봐도 화를 냈고 막말을 쏟아냈다. </p>
          <p contents-hash="ced5cfbf3938e122b67b250130ea65b928d27740b026463993998f7732a9c096" dmcf-pid="5t6LRHNfvS" dmcf-ptype="general">특히 시선을 끈 건 15시간 배달 일을 하고 돌아온 남편의 일상이었다. 오토바이로 배달 운송 일을 하면서 열심히 원금과 대출 이자를 갚아가고 있는 남편은 하루 평균 15시간 일을 했다. 밤 11시 45분에 퇴근한 남편은 냄새에 예민한 아내를 위해 작업복을 다 갈아입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이는 가 하면, 잠에서 깬 아이가 잠들지 못하자 부동 자세로 기다리고 있어 눈길을 잡았다. 서장훈은 "이렇게 무서워서 어떻게 사냐"라고 했다.</p>
          <p contents-hash="d0abf18e1ebf2003e5879eb1cfff5a9633325a1b50ab22279caea75a3f387f9a" dmcf-pid="1FPoeXj4yl" dmcf-ptype="general">이어 남편은 새벽에 되어서야 첫끼이자 마지막 끼니를 먹었다. 그는 아내에게 "고기 구워줘서 고마워"라고 했지만, 아내는 "야 고기도 이제 네가 구워먹어. 왜 남자가 고기 하나 구울 줄 몰라"라며 시비를 걸었다. 아내는 "너랑 밥 먹는 것도, 모든 게 네 엄마가 생각 나"라며 시어머니 험담을 쏟아내더니, 결국 남편이 먹던 밥도 치워버렸다.</p>
          <p contents-hash="f6da48a9fd11094ab52c6ed282fd0c220bfe456d890e898cb3cc031759dcb44b" dmcf-pid="t3QgdZA8vh" dmcf-ptype="general">스튜디오에서 아내는 자신의 모습에 쉽게 고개를 들지 못했다.</p>
          <p contents-hash="28bc98c881b208fb97aef92d207f81eab8a0478d79fcd3891dde7bda15492a25" dmcf-pid="F0xaJ5c6vC"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contents-hash="2ac6fc042f0db44af3e21467ba9bbca3c6161e6a5135f6a593660c14f52cdd89" dmcf-pid="3pMNi1kPSI"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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