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꺾은 '신예' 홍지흔, "우승 예상하지 못해 준비한 소감이…" 작성일 08-08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8/08/0005366781_001_20250808151112424.jpg" alt="" /><em class="img_desc"> 울주군청의 홍지흔이 ‘천하장사’를 꺾으면서 ‘신예의 반란’을 일으켰다. / 대한씨름협회</em></span><br><br>[OSEN=홍지수 기자] 울주군청의 홍지흔이 ‘천하장사’를 꺾으면서 ‘신예의 반란’을 일으켰다.<br><br>홍지흔은 7일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3-1로 누르고 우승했다.<br><br>경기 후 홍지흔은 “기분이 너무 좋다. 우승을 예상하지 못해서 지금 준비된 말이 없다”며 지금 가장 먹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음료수가 먹고 싶다”라며 다소 소박하고 귀여운 소감을 말했다.<br><br>영남대를 중퇴하고 올해 울주군청에 입단하며 실업 무대를 밟은 홍지흔은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br><br>결승 상대는 백두장사 11회‧천하장사 2회를 지낸 장성우였으다. 어려운 상대였지만 홍지흔은 거침없이 기술을 몰아치며 ‘신예의 반란’을 일으켰다.<br><br>홍지흔은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br><br>앞서 벌어진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이 수원특례시청(경기도)을 4-3으로 물리치며 올해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br><br><div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1px solid #444446; margin-bottom:16px; padding-bottom:14px; border-bottom:1px solid #ebebeb; clear:both;"><b>‘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 경기결과</b></div><br><br>백두장사 홍지흔(울주군청)<br><br>2위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br><br>공동 3위 장형호(증평군청), 김동현(용인특례시청)<br><br>공동 5위 김찬영(정읍시청), 윤성희(양평군청), 정창조(제주특별자치도청), 김민호(영월군청)<br><br><div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1px solid #444446; margin-bottom:16px; padding-bottom:14px; border-bottom:1px solid #ebebeb; clear:both;"><b>‘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경기결과</b></div><br><br>우승 영암군민속씨름단<br><br>준우승 수원특례시청<br><br>공동 3위 증평군청, 의성군청<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오케스트로, 업스테이지 '국가대표 AI' 컨소시엄 합류…공공 AI 주도권 겨눈다 08-08 다음 빚 9천 남편, 아내 폭행에 눈터져 119 신고…서장훈 “이혼하고 갈길 가”(이숙캠)[어제TV]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