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의 내로남불 [이슈&톡] 작성일 08-0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X6bI4GkW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191469a441d5699ccac102683e8f406ee90529531a3d32a40faa34be69f0e7" dmcf-pid="UAZvRHNf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혜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daily/20250808163938237pmps.jpg" data-org-width="658" dmcf-mid="3dWAqr6F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daily/20250808163938237pmp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혜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bc145d262900759cb1c39c0ef0150c1b63fec6ae7726090314b818c770db46" dmcf-pid="uc5TeXj4vb"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야말로 '내로남불', 내가 하면 로맨스지만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의 정석이다. 배우 구혜선이 전 남편 안재현을 향해 불쾌감을 드러냈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다.</p> <p contents-hash="c84a425518cc354375c493259e6a103d278db6543f991e0cce40a0ae7feca286" dmcf-pid="7k1ydZA8lB" dmcf-ptype="general">구혜선은 8일 새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안재현이 최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혼 전력을 언급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p> <p contents-hash="90ed111ddad3979a8ed2693a6b8153a37261aae8e4d3962e1eed5b063924016d" dmcf-pid="zEtWJ5c6Wq" dmcf-ptype="general">구혜선은 "전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당사자인 본인을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과 발언, 진담과 농담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발언을 일삼는 행위는, 비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그 외 각종 자극적인 가십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들이 이 사안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거나 위로를 건네는 것은 전 배우자인 당사자 본인에게 2차 가해를 하는 행동이자 큰 상처를 주는 행위인 것임을 자각하여 주셨으면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d56a055c13e8e4ec9c74518cab4253ff35afd5b145f4f9310ddfa21a3f9b324d" dmcf-pid="qDFYi1kPWz" dmcf-ptype="general">특히 구혜선은 "예능에도 양심이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단지 즐거움을 위해 웃자고 하는 말일지라도 당사자가 불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힘들다고 눈물을 흘리거나 말로 표현하는 것이 서툰 사람이다. 그럼에도 감정이 없는 인간도 아니다. 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당사자인 저를 조롱할 권리는 이 세상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음을 헤아려주시길 간곡히 바라는 마음"이라며 방송가 생태까지 꼬집었다.</p> <p contents-hash="dae124e22b027a2b41e4223439ecfee8c3077f1e0c40c34c4b9553b23d9192cd" dmcf-pid="Bw3GntEQW7" dmcf-ptype="general">구혜선과 안재현은 KBS2 드라마 '블러드' 주연으로 만나 지난 2016년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인 2019년 부부 간의 갈등이 수면 위에 드러났고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구혜선의 글은 최근 안재현이 KBS2 예능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고정 출연하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면서 이혼 관련 언급이 많아진 것에 대한 불쾌함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024fef59dad7192a17ddb6b9057e7b4cb82633ea68f50fa1d320e3c87db78dfe" dmcf-pid="br0HLFDxhu" dmcf-ptype="general">이에 구혜선의 말에 공감하는 여론이 형성된 한편, 오히려 과거 구혜선의 방송 활동을 언급하며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도 생겨났다. 과거 구혜선 또한 이혼 후 각종 예능에 출연해 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했던 탓이다.</p> <p contents-hash="4d49a02a39976b58149e00fb545ca1cd38be20c97740ed6aec71c6d48aad16aa" dmcf-pid="KmpXo3wMhU" dmcf-ptype="general">구혜선은 지난 2021년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혼 후 근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최근 일이 아니고 나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서 별로 중요한 사항은 아니다"라고 답한 바 있다. 또한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서는 작고한 故 김수미와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며 "나 연애 많이 한다. 널린 게 남자다", "지금 만난다고 보긴 어렵지만 내가 사랑한다. 짝사랑은 아니다. 제 느낌으로는 그 사람도 저를 사랑하는 것 같다"라는 말을 해 새로운 연인 가능성을 시사,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aaa8728930906645b91901cf8fc89634e1eeb46e2cf9779e9ade29ce95554bd" dmcf-pid="9sUZg0rRyp" dmcf-ptype="general">이 발언이 화제가 된 이후에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직접적으로 열애애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구혜선은 "아직 열애 중인 건 아니다. 나한테 그런 존재가 생겼다는걸, 내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며 "연애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잘 안될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다. 상대가 이게 자기 얘기인 지 모르는 것 같다"라고 말하더니 SNS를 통해 "앞으로 썸남과 관련한 질문을 받지 않을 것이고 답변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e47f3bf043c9511731a42be41b22fb5900eeff03e0e2250550a370a37f42e44" dmcf-pid="2Ou5apmeh0" dmcf-ptype="general">또한 지난해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 박원숙이 이혼에 대해 직접 언급하자 미소를 지으며 화답했다. "가족같이 느껴지는 사람이 좋다. 나를 설레고 두근거리고 긴장하게 하는 불편한 사람 앞에서는 자연스럽지 못하다.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좋다"라고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비교적 최근까지도 이혼과 관련한 언급이 꾸준히 있었던 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d86bb7b52e181767e17a7c1a4faf43412a8ac258d36252607643e31669e5e3" dmcf-pid="VI71NUsdl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혜선 안재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daily/20250808163939533rdkg.jpg" data-org-width="658" dmcf-mid="0xYCPyLK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daily/20250808163939533rdk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혜선 안재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d31bb46917d5c777637963a1548be15263b3ae2e7c0591af4c481fc7d21b8c" dmcf-pid="fvKpEBlohF" dmcf-ptype="general"><br>안재현의 발언도 그간 구혜선이 해온 이야기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직접 구혜선을 언급한 적은 없으며, 결혼이 이야기 소재로 나오면 대화를 피하는 식으로 웃음을 자아내거나, 결혼해 가정을 꾸린 주변 친구들을 보며 부러움과 외로움을 느낀다는 소회를 털어놨고, 바뀐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했을 뿐이다. 이미 이혼한 지 수년이 지났기에 '이혼'이라는 키워드를 직접적으로 언급할 일도 드물었다.</p> <p contents-hash="532093c61c084b73f4b9fdadb10e8c41239088b94e413850e76093764e19f6cc" dmcf-pid="4T9UDbSght"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구혜선은 "전 배우자가 저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고 주목 받고 발전하며 건승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안재현을 저격했다. 마치 자신이 화제를 제공해주지 않으면 안재현이 주목 받지 못할 것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에 여론은 술렁이고 있다. 정작 이혼 직후 두 사람의 관계가 화두에 올랐을 당시 안재현은 방송 활동을 쉬고 있었으며, 구혜선은 여러 매체에 등장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이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혼이라는 개인사가 계속 언급되는 것에 대한 불쾌함은 납득이 가지만, 안재현을 향한 저격이 대중의 공감을 받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p> <p contents-hash="3176e1ae16dd4b5f0d43d2bf974bf2b0faca6b2a41bc2c660c73054783f51037" dmcf-pid="8y2uwKvaS1"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p> <p contents-hash="7bc5f13518e34b1114ea71d2eeb3d62e47c7851063656a2c033234de097d1b76" dmcf-pid="6WV7r9TNS5"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구혜선</span> | <span>안재현</span> </p> <p contents-hash="7a70b4622980996af88d6affef6ff256df3ec78c998aec7ecf6917902948297d" dmcf-pid="PYfzm2yjCZ"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혜선 저격→안재현은 불똥?..‘이혼 5년’ 꼬리표, 피해자는 '둘 다' [Oh!쎈 이슈] 08-08 다음 인공지능에 질문한 한가인 "한가인 못생긴 부분은?"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