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제작진 “록 페스티벌 왜 4년이나 이어왔냐고요?”[인터뷰] 작성일 08-08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hApBmP3H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2b21d64a6c285bdf2f7ca8f8af407292911755c282314903f08435da52b59b" dmcf-pid="tlcUbsQ0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불후의 명곡’ 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tartoday/20250808174505426rtnf.jpg" data-org-width="700" dmcf-mid="5rfITMts5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tartoday/20250808174505426rtn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불후의 명곡’ 사진|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09242a3a343caf566b1b8003e3c244c66189b66bf648478ed0766332812f062" dmcf-pid="FSkuKOxp13" dmcf-ptype="general"> ‘불후의 명곡’ 제작진이 4년째 록 페스티벌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div> <p contents-hash="866113468cf0bd3fb0f89dce3e1542b14fd4b4eba967dbe55f0badc061a4ce14" dmcf-pid="3vE79IMUGF" dmcf-ptype="general">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 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불후’는 발라드, 트로트, 댄스, OST, 레전드 헌정 무대 등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특집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p> <p contents-hash="0da7a41f229cf3c59dd4e01d5acb2cde1bb415ffa69671b49a789512aa9b223f" dmcf-pid="0TDz2CRuZt" dmcf-ptype="general">그중에서도 록 페스티벌(이하 록페)은 세대를 아우르는 파격적인 스케일과 진정성 있는 기획으로 해마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률 경쟁을 넘어 음악의 다양성과 가치를 조명하고자 한 제작진의 행보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p> <p contents-hash="2038c93aa1725f89c56511376c974f78ae1392242a3eafa9a55e4b2344bc6d27" dmcf-pid="pywqVhe7t1" dmcf-ptype="general">제작진이 9일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2부 특집을 앞두고 4년간 록페 특집을 이어온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c6f1a71b68fcc14d16278ab9852f6509fb359dcefeb2260218200eb13a3099e6" dmcf-pid="UWrBfldzt5" dmcf-ptype="general">박민정 CP는 지상파에서 유일하게 4년 동안 록페 특집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사실 방송에서 록페를 시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시청률만 놓고 보면 일반적인 특집보다 수치가 낮은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798565a878c22d79266c29619896d9011838415dc14039c51c940f3acf6d0aef" dmcf-pid="uL8hWe3I1Z" dmcf-ptype="general">이어 “그럼에도 계속 도전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예능을 만든다는 책임감 때문”이라며 “음악의 다양성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무대를 만드는 것이 불후의 책임”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27ac1e2ad93bb7f32620f3fa2a9d286ed4b77809e531f1a7b2da6aa7c9bd1b9" dmcf-pid="7o6lYd0C5X" dmcf-ptype="general">박 CP는 “‘불후’ 록페는 전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음악 예능이 요즘 시대 문화를 담아 가는 시도라고 봐주시면 좋겠다. 특히 이번 특집의 경우, 방송 연기에도 모두가 뜻을 모아 함께해 주신 데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2f181c954901e11305509e9537283abcf54fa50fb2325687f76a06e83a704152" dmcf-pid="zgPSGJphZH" dmcf-ptype="general">박형근 PD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불후’의 소명이기에 다시 한번 록의 매력을 발굴하고, 에너지를 전달하는 게 록페의 존재 의미”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ecf3bb9118b554b7b8e877f10013b15ecbf5ae21e6eff718592761de8cb00022" dmcf-pid="qaQvHiUlGG" dmcf-ptype="general">김형석 PD는 “지상파 음악방송 최초 ‘페스티벌’ 형태를 담은 데 큰 의의가 있다. 무엇보다 록 장르를 통해 젊은 세대와 호흡하며, 그 가치와 열정을 제대로 조명하고자 하는 ‘불후’의 음악적 진심이 담긴 기획”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ed672c882c00e4d4d1db52c25268dcc71c54aab6985e1188133aa037b59e64b" dmcf-pid="BNxTXnuS1Y" dmcf-ptype="general">최승범 PD는 “록만이 가진 자유와 에너지가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물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실제 현장 객석은 물론 방송 시청자들 모두 고르게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585e021bc4ee00e74e8c69ec2c4069c8e8e3e5581576fa1479d45d8f75d9421" dmcf-pid="bjMyZL7v1W" dmcf-ptype="general">올해 록페는 한국 록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김창완과 전인권이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p> <p contents-hash="bd16abc5975b8104a65f38e508aa6bfc9f8bee0ee134bd9174d5c1d33cab1f93" dmcf-pid="KARW5ozTHy" dmcf-ptype="general">이에 박형근 PD는 “‘불후’ 록페는 한국 록의 계보를 이어가는 데 의미가 있는 만큼, 그 뿌리인 두 아티스트의 명곡이 시청자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주제로 삼았다. 또한 후배 세대 록스타들과의 음악적 세대 공감 측면에서도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6aea63b667c4d59dad96f33f1dcc29d5117f559f3b751ed4b064c2350ee3e5e" dmcf-pid="9ceY1gqy1T" dmcf-ptype="general">김형석 PD는 “록 음악의 상징인 두 거목이 라인업을 지탱한다는 자체가 정통성과 상징성을 증명한 것”이라며 감격했다.</p> <p contents-hash="da6e66a4fd00b17c80e46b210cc3aabe52250c9e920a8fb1637e4b153f0a185f" dmcf-pid="2kdGtaBWXv" dmcf-ptype="general">최승범 PD는 “두 거장의 음악적 업적보다 전 세대를 관통하는 그들의 메시지였다”라면서 “두 분 모두 흔쾌히 섭외에 응했고, 김창완 씨는 공연 몇 주 전부터 셋리스트와 무대 연출 방향, 리허설 시간까지 함께 고민했다”라며 누구보다 뜨거웠던 거장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해 흥미를 높였다.</p> <p contents-hash="a540b2a77fcc4d1b928e86b3ac79dda07c4b00673f6ba43c01b547488341c1a8" dmcf-pid="VgPSGJphtS" dmcf-ptype="general">‘불후’ 록페는 과거의 향수를 소환하는데 그치지 않았다. 이에 박민정 CP는 “불후’를 통해 밴드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우즈의 ‘Drowning’이 역주행하고 재조명된 것도 의미가 깊다. 그렇게 계속 숨은 명곡과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들의 목소리에 불을 밝히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그 진심을 이어가겠다 다짐했다.</p> <p contents-hash="748068d691f449beb64ff4e9cd0eac616781eac0b804aa2b1952bae369886a17" dmcf-pid="faQvHiUl1l" dmcf-ptype="general">박형근 PD는 “’불후’ 록페가 뜨거운 여름을 대표하는 음악방송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릉, 울산을 뒤이을 ‘광란의 록 페스티벌’이 필요한 곳으로 달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1f5a5bb194694326d92d93e7c3c53f0ce07f6213a6577ce37c129cb2e19f9ff" dmcf-pid="4NxTXnuSZh" dmcf-ptype="general">김형석 PD는 “록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살아 있는 음악인 만큼, 시대를 대표하는 록 아티스트와 신진 밴드들을 균형 있게 조명하며, 록의 다양성과 깊이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전망이다”라면서 “또한 ‘불후’가 단순한 예능을 넘어 음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c12c6f394d96812c2d2250a7df8aafce6977ea9e9e72e9f38029fa0df3b4890" dmcf-pid="8jMyZL7v1C" dmcf-ptype="general">최승범 PD는 “과거를 되새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뜨겁게 생동하는 록페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기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p> <p contents-hash="72a7f705c50ed758765919fd054b200302784fc8113a83ce966db65c59985498" dmcf-pid="6ARW5ozTXI" dmcf-ptype="general">‘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원숙, 방송 노출해 집값 올렸다?…"집 장사 사실아냐" 08-08 다음 ‘이혼 5년’ 구혜선, 예능 간접 언급에 일침…“그건 비겁한 일”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