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럭비 외인부대의 훈련 열정…눈물 흘린 이유는? 작성일 08-09 51 목록 <!--naver_news_vod_1--><br><br> [앵커]<br><br> 여러 직장인으로 구성돼 외인부대에 가까운 여자 럭비팀이 10월 몽골 대회를 앞두고 폭염 속에서 맹훈련하고 있습니다.<br><br> 대회 출전 비용도 선수들 부담이라고 하는데요.<br><br> 럭비 열정 하나만으로 뭉쳐있는 훈련 현장,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 [리포트] <br><br> 7인제 여자 럭비 선수들이 인조 잔디 축구장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br><br> 뙤약볕 한낮 기온이 35도, 경기장 바닥은 지열로 인해 무려 41도.<br><br> 선수들은 격렬한 몸싸움을 펼치며 폭염보다 더 뜨거운 훈련 열정을 뿜어냈습니다.<br><br> ["아으 뜨거워."]<br><br> [이영경 : "진짜 정수리가 타들어 갈 것 같고, 진짜 너무 힘듭니다. 물이 계속 생각나는 날씨예요."]<br><br> 취미 활동으로 결성된 이 팀은 13명 중 럭비 국가대표 출신은 다섯 명뿐입니다.<br><br> 또 단 한 명을 빼고 모두 직장인인데 패스트푸드점 매니저, 교사, 체육관 사장 등 다양합니다.<br><br> [장혜수 : "처음 시작은 다들 취미로 시작했는데 국제대회 출전을 목표로 직장인들이 생업을 병행하면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고요."]<br><br> 외인부대 같은 이 팀은 여자 국가대표팀 자격으로 오는 10월 2부리그 격인 몽골 대회에 출전합니다.<br><br> 문제는 대한럭비협회로부터 출전 승인만 받았을 뿐, 항공료 등 대부분의 비용을 선수 본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것입니다.<br><br> [장혜령 : "항상 토요일(주 1회) 팀 훈련할 때가 되게 많이 기다려지고. 아 눈물 나. 대회를 앞두고 지원받는 거 그런 거 때문에 다들 고생하고 있고요."]<br><br> 동호인 팀이 아닌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하는 만큼 선수들은 어깨동무로 스크럼을 짜며 서로의 열정과 투지를 재확인했습니다.<br><br> ["여자 럭비 파이팅! 밥 먹으러 가자."]<br><br>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br><br>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송장섭 <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그 남자 경찰이었어” 이보영, 충격 속 ‘필사의 탈출‘ (메리 킬즈 피플) 08-09 다음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첫 행보…21일 주장단 협의회와 간담회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