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이냐, 연승이냐” 스롱피아비-김민아 LPBA 결승서 격돌…1년5개월만의 리턴매치 작성일 08-09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09/0005538811_001_20250809200907444.jpg" alt="" /><em class="img_desc"> 스롱피아비(왼쪽)와 김민아가 9일 열린 NH농협카드배LPBA챔피언십 4강전에서 나란히 승리, 10일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두 선수는 23/24시즌 크라운해태배 결승전 이후 1년5개월만의 리턴매치를 벌인다. (사진=PBA)</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9일 NH농협카드LPBA 4강전,<br>스롱피아비, 한지은에 3: 2승,<br>김민아도 전지연에 3:2 승,<br>10일 밤 10시 결승전</div><br><br>‘돌아온 여왕’스롱피아비가 한지은(에스와이)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하나카드배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 및 통산 9회 우승에 도전한다. 김민아는 ‘돌풍’의 전지연을 잠재우고 통산 4회 우승을 노린다.<br><br>두 선수는 정확히 1년5개월 전인 2024년 2월 25일 23/24시즌 크라운해태배LPBA챔피언십 결승에서 만나 김민아가 세트스코어 4:1로 이기고 우승 한 바 있다. 따라서 10일 결승전은 스롱피아비에겐 설욕전인 셈이다.<br><br>스롱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9일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LPBA채리티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한지은을 세트스코어 3:2 (11:0, 11:10, 7:11, 6:11,9:7)로 꺾었다.<br><br>김민아(NH농협카드)도 전지연을 3:2(9:11, 11:1, 11:7, 4:11, 9:0)로 제치고 23/24시즌 9차전(크라운해태배) 우승 이후 1년5개월만에 결승에 진출했다.<br><br>스롱피아비는 1세트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뱅크샷 두 방 포함해서 한 큐에 11점을 치는 퍼펙트큐로 1세트를 가져갔다. 스롱은 2세트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7:10으로 끌려가다 11이닝 3점, 12이닝 1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br><br>한지은이 거세게 추격에 나섰다. 3세트를 11:7로 만회한 뒤 4세트마저 11:6으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2:2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5세트. 한지은이 내내 끌려가다 막판에 힘을 내 8이닝에 7:4로 역전했다. 그러나 이후 2이닝 연속 공타에 빠진 사이 스롱이 추격에 나서 8이닝 2점에 이어 10이닝에 끝내기 3점으로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br><br>이날 스롱은 8방의 뱅크샷을 성공시켰고, 특히 마지막 매치포인트에서도 투뱅크샷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김민아와 전지연의 4강전도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전날 8강전을 퍼펙트큐로 끝내며 처음으로 4강에 오른 전지연의 기세는 이날도 계속됐다. 접전 끝에 1세트를 11:9로 따냈다. 그러나 관록의 김민아는 2, 3세트를 거푸 이기며 세트스코어 2:1로 역전했다. 전지연이 4세트를 단 5이닝만에 끝내며 승부는 5세트로 넘어갔다.<br><br>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전지연의 공격이 계속 빗나간 사이 김민아는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9:0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br><br>김민아와 스롱의 결승전은 10일 밤 10시에 시작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사장님 눈앞에서 소개팅"…나영석X김태호, 사옥서 소개팅 관전 08-09 다음 정준하, 뒷담화 의혹 부인… "'놀뭐' 하차 뒤 스타일리스트와 얘기만 조금" ('놀뭐')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