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복귀 홈런포'…선두 LG 3연승 도전 작성일 08-09 28 목록 <앵커><br> <br> 프로야구 1, 2위 맞대결에서 오스틴의 복귀 홈런포를 앞세운 선두 LG가 3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br> <br> 배정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어제(8일) 1, 2위 맞대결에서 연장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승리를 일궈낸 LG는 오늘은 초반부터 일찍 승기를 잡았습니다.<br> <br> 1회 선두타자 신민재가 한화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엄청난 커트 능력을 자랑하며 14구 승부 끝에 안타를 치고 출루하자 오스틴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br> <br> 한화 포수 이재원이 파울팁을 놓치며 삼진 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오스틴은 다음 공 한복판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고 잠실 외야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비거리 140m짜리 대형 선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br> <br>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기록한 오스틴은 기쁨을 만끽했고, 홈 팬들은 오스틴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했습니다.<br> <br> 2회 문성주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한화 선발 엄상백을 조기 강판시킨 선두 LG는 넉넉한 리드를 잡으며 현재 3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br> <br> 홈런 선두 삼성 디아즈가 시즌 37호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지만, KT는 장진혁의 올 시즌 첫 홈런포를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고, 새 외국인 투수 메르세데스가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키움은 두산과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br> <br> (영상편집 : 이정택) 관련자료 이전 '비자 승인 완료'…손흥민 미국 데뷔 초읽기 08-09 다음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주루도 '재치 만점'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