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 여기서 만나요”···‘안동역 다큐’ 약속 지켜질까 작성일 08-09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BS '다큐 3일' 종영 3년 만에 특별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GEfhZA8T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7aed7b7674fdd1065be84b1cacf928c636cd13afb2f45dfac591f6e7512247" dmcf-pid="KDMtgmP3l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다큐멘터리 3일’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eouleconomy/20250809212905669amke.png" data-org-width="640" dmcf-mid="qyJpACRu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eouleconomy/20250809212905669amk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다큐멘터리 3일’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794ea47c900ca86f14043b2e4ece14e12e024db1d19e1bced5687f88c47b192" dmcf-pid="9wRFasQ0TF"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10년 전 어느 여름날, 안동역에서 다시 만나자던 대학생들의 약속이 이뤄질지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들의 약속이 담긴 종영 다큐멘터리가 잠시 되살아나게 됐다.</p> </div> <p contents-hash="81929cdaab5fc70aa3eda78eda2db37509667a3014acdeaa79c407a0c83bdb43" dmcf-pid="2re3NOxpTt" dmcf-ptype="general">KBS 측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2TV에서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 - 어바웃 타임' 편성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다큐멘터리 3일'은 KBS 2TV에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방송된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p> <p contents-hash="1e5661b63a1c80b9fc1ed136c57230090effb7d60434c2500e80a06fa48fdd6d" dmcf-pid="Vmd0jIMUT1" dmcf-ptype="general">이 프로그램은 3년 전에 종영했지만 특별판으로 다시 시청자와 만나게 된 것은 2015년 방영분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에 올랐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fd83e8530e1729427a6ff0161761fbe47ef730cf5a3f46f4a9931d843a00650e" dmcf-pid="fsJpACRul5" dmcf-ptype="general">당시 안동역 편에서 기차 여행 중이던 여대생 두 명과 PD가 10년 뒤에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는데 이 영상이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다시 주목받게 된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75281f28aa3410ee299faef9d82528586d6bb4409e51cd12ba4d5c64b692f1" dmcf-pid="4OiUche7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큐멘터리 3일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eouleconomy/20250809212906916skhe.jpg" data-org-width="308" dmcf-mid="Bgqh8nuS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eouleconomy/20250809212906916skh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큐멘터리 3일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828fa6f20be979e5cd55a5709a03bac565b9b1b8a1ec69a51d91cffc04f3996" dmcf-pid="8InukldzTX" dmcf-ptype="general"> <p>방송에서 여대생들은 촬영하는 PD에게 “다큐멘터리 꼭 찍으세요. 10년 후에”라고 말했다. PD는 “그때도 제가 이 일을 하고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여학생은 “2025년 8월 15일 여기서 만나요”라고 말했고 PD는 “그래요 약속”이라며 새끼손가락을 걸었다.</p> </div> <p contents-hash="af0e02b8d42033b92394d35a6c1aeaab3df7ed3a3e15695c75e253c56d80316f" dmcf-pid="6CL7ESJqSH" dmcf-ptype="general">촬영 중 재회를 약속한 PD는 이미 KBS를 그만둔 상태다. 다만 해당 PD는 지난달 28일 SNS에 “10년 전 약속한 그날이 오고 있다. 가요? 말아요?”라는 글을 올리며 이들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그는 “그날 장면은 마음 한편에서 오래 머물러 있던 몽글몽글함이었다. 그 여름, 열차가 떠난 뒤 아홉 번의 여름을 지나 열 번째 그날이 오고 있다. 저와 소녀들의 약속에 각자의 낭만을 담아 뭉클하고 눈부신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9bba4c08958e06fc923fcb1d05f3984c72e59269f9eeebe63e947797f01d3b7" dmcf-pid="PhozDviBSG" dmcf-ptype="general">하지만 두 여대생은 현재까지 별다른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아 10년 전 약속이 과연 지켜질지는 미지수지만 그 과정이 모두 특별판에 담길 예정이다.</p> <div contents-hash="faf39fd4bb1573facbf8bc99da1c44f08dac3b1f47f5fba08ffeac48c5f52cdb" dmcf-pid="QEx1or6FCY" dmcf-ptype="general"> <p>KBS는 '다큐멘터리 3일' 프로그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2015년 8월 15일의 약속. '2025년 8월 15일 여기서 만나요' 그래서 우리는 그곳으로 떠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p>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종민, 빽가 축가에 상처 "챗GPT로 써와..와닿지 않더라" 08-09 다음 오민애, 아이유 따귀 때린 비하인드→서권순 "장서희는 뺨 맞고 기절"('아는 형님')[순간포착]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