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U17 여자 핸드볼, 개최국 몬테네그로 꺾고 사상 첫 결승 올라 작성일 08-10 55 목록 슬로바키아가 개최국 몬테네그로를 꺾고 U17 여자 핸드볼 유럽선수권대회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br><br>슬로바키아 17세 이하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8일(현지 시간) 포드고리차 베막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 여자 17세 핸드볼선수권대회(W17 EHF EURO 2025) 4강전에서 개최국 몬테네그로를 29-27로 꺾고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br><br>이로써 슬로바키아는 크로아티아와 함께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선수권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준결에서 스페인을 31-28로 꺾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10/0001083453_001_2025081008211310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유럽 여자 17세 핸드볼선수권대회 슬로바키아와 몬테네그로의 경기 모습, 사진 제공=국제핸드볼연맹</em></span>슬로바키아는 준결승전에서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시종일관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왔다. 파볼 슈트라이허(Pavol Streicher) 감독이 이끄는 슬로바키아는 단 한 번의 패배만을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강팀들만 모인 대회에서 슬로바키아는 매 경기 수비부터 빠른 공격까지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강팀임을 증명했다.<br><br>특히, 어려운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똘똘 뭉치는 끈끈한 팀워크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슬로바키아는 상대 팀이 리드를 잡을 때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며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었다.<br><br>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했다. 초반은 몬테네그로가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3-1로 앞섰다. 하지만 곧바로 3골을 허용하면서 역전당했다.<br><br>이후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이면서 팽팽한 흐름으로 진행되다 슬로바키아가 4골을 몰아넣으면서 13-8로 달아나며 경기를 주도했다. 몬테네그로가 다시 추격에 나서 16-15까지 따라붙었지만, 슬로바키아가 16-14로 근소하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 초반 몬테네그로가 빠르게 추격하며 17-17 동점을 만들었고, 20-20까지 골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br><br>하지만 슬로바키아가 5골을 몰아넣으면서 27-2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몬테네그로가 마지막 4분여 동안 4골을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슬로바키아가 29-2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이날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11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우수 선수(Player of the Match)로 선정된 마리아 바르트코바(Mária Bartková) 는 슬로바키아 핸드볼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결승에 진출하게 되어 정말 믿을 수 없는 기분”이라며, “몬테네그로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 것이 자랑스럽다. 결승전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가져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주장인 바르보라 카르쿠쇼바(Barbora Karkušová) 역시 “정신력 싸움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한계를 뛰어넘어 싸웠고, 똘똘 뭉치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결승에 진출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엄청나게 행복하다. 우리 팀을 응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br><br>파볼 슈트라이허(Pavol Streicher) 슬로바키아 감독 또한 “우리 팀의 투지와 끈끈함이 결승까지 이끌었다. 자랑스럽다”며, “이번 승리가 이번 대회 마지막 승리가 아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안정환 아들, 축구 천재 DNA 물려받은 운동 실력 08-10 다음 밀양시, 8월 전국 스포츠대회 잇단 개최…"경제 활성화 기대"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