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릴리온랩스, 모바일 AI 비서 개발…“사람처럼 앱 조작” 작성일 08-10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hBB1d0CO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a37fd5770f0dd923d0dc4fea10c1377307507a8805a21cabe5c6601ebb8a3f" dmcf-pid="xv993nuSr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etimesi/20250810170241114axvf.png" data-org-width="700" dmcf-mid="6MqfUgqyI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etimesi/20250810170241114axv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540ba66210cb3dfd4005051648b697ddd25f22b58ddced8844a27709be6913f" dmcf-pid="yPssa5c6DX" dmcf-ptype="general">트릴리온랩스가 모바일에서 사람 대신 실제로 동작하는 퍼스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p> <p contents-hash="7f6215078c60a31ac049c1dfaec85127795d0fe28a3b531cfb3d3ba98bb7a8df" dmcf-pid="WQOON1kPmH" dmcf-ptype="general">현재처럼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챗봇이 아니라, 사람이 스마트폰을 조작하듯 앱을 넘나들고 작업을 실행하는 '진짜 비서' 수준의 AI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5e93ad7c90ae6f2896ea577487c1276419966c1991d84b4c9a59dc2a8e69b6a6" dmcf-pid="YxIIjtEQrG" dmcf-ptype="general">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10일 “우리가 상상했던 '시리(Siri)'의 역할, 예컨대 '쿠팡에서 물건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쿠팡·컬리·네이버 등을 자동으로 비교해 가장 나은 조건으로 주문까지 마치는 AI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0537113d60b09a429c875d1f193fd69d082a58ffbdf2500792b7a328c613e65" dmcf-pid="GMCCAFDxEY" dmcf-ptype="general">트릴리온랩스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핵심 개발자인 신 대표를 중심으로 2024년 8월 설립한 AI 스타트업이다.</p> <p contents-hash="459f23dce26ad9c499f3234dcc34aed95072c060b9e5d694fea85409599d3734" dmcf-pid="HSKKFiUlrW" dmcf-ptype="general">트릴리온랩스는 2026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모바일 환경에서 작동하는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AI는 채팅이나 음성 만으로 스크린 제어, 앱 간 이동, 클릭·입력·주문 실행 등 실제 사용자 조작을 AI가 대체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85c3f8a7e689465dd30d8bc57212f9e8bd8b1e4a334b19162fd7d3be44b8361" dmcf-pid="Xv993nuSmy" dmcf-ptype="general">신 대표는 “모바일 AI 비서는 기존의 웹 기반 챗봇보다 훨씬 어려운 과제”라며 “기존 기술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며, 우리가 지금 갖고 있는 기술력으로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844003dd708527fbe5bfe8420e694a6116c84bd1e9f010619908f1379e276cd" dmcf-pid="ZT220L7vOT" dmcf-ptype="general">기술적으로는 온디바이스 연산 한계, 클라우드-로컬 하이브리드 설계, 빠른 추론 속도 확보 등 복잡한 요소들이 얽혀 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4c119358dd7f089c6a7e8a892a039166296dece6face9ea1a16a1bbdd412fb" dmcf-pid="5yVVpozT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etimesi/20250810170242397tiiz.jpg" data-org-width="364" dmcf-mid="PV33y8HEm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etimesi/20250810170242397tii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ae56ec6d75427a85a56970b4044e203ec99d68c93429257c5ae178c525a9d9" dmcf-pid="1WffUgqywS" dmcf-ptype="general">하지만 트릴리온랩스는 자체 모델을 프롬스크래치(사전학습) 방식으로 개발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자신감을 보였다. 모바일 AI 비서는 복잡한 화면 설계보다 AI 자체의 판단력, 실행력, 추론력이 핵심이다.</p> <p contents-hash="137b9c568a565f8619a6a64de0e6aa8a2b668ad6300e97aa8259b7d2a5fbbf51" dmcf-pid="tY44uaBWIl" dmcf-ptype="general">특히 트릴리온랩스가 최근 공개한 '트리(Tri)-21B' 모델은 전체 국산 모델 중 4위, 국내 사전학습 기반 독자 AI 모델 중 성능 1위(디노티시아 LLM 한국어 리더보드 기준)를 기록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GPT-4.1 미니', '큐엔 3-30B' 등 글로벌 중형 모델과 견줄 수준의 한국어 성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3b7c30762585e02f672c9dc82b2a8c7c14a9154fa04c7f90fc1367b99fe3e994" dmcf-pid="FG887NbYOh" dmcf-ptype="general">회사는 7B(70억개), 21B(210억) 규모 매개변수 규모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데 이어, 이르면 이달 70B(700억) 규모 모델도 완성할 예정이다. 빠른 공개와 실험을 통해 모델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2ead175c29be834e732baf2eccb3e8168f998b87714ac08594a99bee875c8f6" dmcf-pid="3H66zjKGwC" dmcf-ptype="general">신 대표는 단순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기반 기술로는 진정한 '스마트폰 속 비서'를 구현할 수 없다며 “AI 비서를 만들려면 그 핵심인 모델을 직접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9888290c65a8ef24fcfd319c1bee33afd257aee86c36bdb44666cb90125493a" dmcf-pid="0XPPqA9HEI" dmcf-ptype="general">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폭발물 설치' 협박 허위였다... 더보이즈, 콘서트 지연 시작 08-10 다음 [우리가 AX 주역]〈66〉예진, '젤리아이'로 포용적 AI 포털 만든다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