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태운 AWS, 전세계 클라우드 주도권 잡는다 작성일 08-10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아마존 베드록에 오픈AI 오픈웨이트 2종 탑재<br>성장 우려 불식 카드···한국 시장 영향력도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1Xbk0rRh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121add7beaee8f51ea3caf240745d8ada62202d2be57b231f49e1036262c51" dmcf-pid="ztZKEpme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seouleconomy/20250810173602083pavq.png" data-org-width="640" dmcf-mid="ul59DUsd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seouleconomy/20250810173602083pavq.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c0f03d98dae137a73e7a91ee2489cf8c41ad661c024bfedd700928d1de6620c" dmcf-pid="qDcT4sQ0yV"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글로벌 클라우드 1위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오픈AI의 오픈웨이트 인공지능(AI) 모델을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에 탑재한다. AWS가 오픈AI 모델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AI 시대 주도권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p> </div> <p contents-hash="0702db1adc526764099745fb0f6b5cc94cc7d84fc408436a5246ba4ae61455ec" dmcf-pid="Bwky8Oxph2" dmcf-ptype="general">1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맷 가먼 AWS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5일 소셜 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AWS는 고객이 각자의 비즈니스 과제에 맞는 올바른 도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오픈AI의 오픈웨이트 모델 2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b210c4eb2906c43c962b05a7400f5c5523c0926c4cdf12172f0410d076582f7" dmcf-pid="brEW6IMUT9" dmcf-ptype="general">고객사는 ‘아마존 베드록’과 머신러닝(ML) 구축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를 통해 오픈AI의 ‘GPT-oss-120b’와 ‘GPT-oss-20b’를 활용할 수 있다. AWS에 따르면 gpt-oss-120b를 베드록에서 실행하면 구글 제미나이 대비 10배, 딥시크-R1 대비 18배 더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가먼 CEO는 “오픈AI의 선도적 기술과 AWS의 규모, 보안, 배포 역량을 결합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5e90114109da1353a6753005266a2b2ba3caa5e1ead55f65cacede83d2161af" dmcf-pid="KmDYPCRuvK" dmcf-ptype="general">AWS는 이번 오픈AI 모델 탑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를 통해 오픈AI 모델을 독점 제공하며 성장했지만 AWS는 메타, 앤트로픽, 딥시크, 트웰브랩스 등 주요 기업의 AI 모델만 제공해 왔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픈AI 모델 제공은 AWS의 장기 전략 및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측면에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오픈 AI 모델 탑재는 최근 AWS 성장세 둔화 우려를 불식하는 카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AWS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09억 달러(약 42조 9324억 원)로 시장 예상치(307억 7000만)를 웃돌았지만 이튿날 주가는 8.27% 하락했다. 매출 성장률(17.5%)이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39%), 구글(32%)대비 낮았기 때문이다.</p> <div contents-hash="eb5c615a906bd93dca006560211496e9a7c1f384f1bd16951bea8e9af24556f9" dmcf-pid="9swGQhe7vb" dmcf-ptype="general"> <p>오픈AI 모델을 탑재함과 동시에 투자도 확대한다. 아마존은 올해 자본지출(CAPEX) 전망을 약 6개월 만에 기존 1000억 달러(약 139조 원)에서 1180억 달러(약 164조 원)로 상향했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이 AWS에 투입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울산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등 한국 시장 영향력도 확대한다. AWS는 총 투입 금액 7조 원 중 약 5조 4700억 원(40억 달러)을 부담한다. AWS는 지난해 9월 베드록을 한국 리전(서버 권역)에 정식 출시하기도 했다.</p>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자칭 연대 김태희' 엄지인 "대학시절 남자들 많이 울렸다" (사당귀)[종합] 08-10 다음 [일러스타페스 8] '승리의 여신: 니케' TCG 니벨아레나, 부산에서도 '엄청난 인기'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