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이정민, "KBS 아침방송 때문에 난임됐다" 폭로..시험관 고통 토로 (사당귀) 작성일 08-10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15Qh9TN7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42539095ff7780c8857639f7fd7a559014fb08a45d585b076f596484d4bbc3" dmcf-pid="K68wuaBW7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SpoChosun/20250810173416133mbqs.jpg" data-org-width="700" dmcf-mid="7g9AFiUl3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SpoChosun/20250810173416133mbq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ef32f5d76fdebb7867527bb8d1438d1798bb59fbc0464c22fb068dfeade383c" dmcf-pid="9P6r7NbY30"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KBS 전 아나운서 이정민이 민희의 난임 고민에 깊이 공감했다. </p> <p contents-hash="1d48aa7c0cc2ab8e13979137227f515805feb3f757b208168850a13f2bd25b54" dmcf-pid="2QPmzjKGp3" dmcf-ptype="general">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 보스가 민희를 위해 산부인과에 동행했다. </p> <p contents-hash="3b8cc233f9ed7abcccfc57bb993558f2cb27e20ffe505b69361d31bf1f60a867" dmcf-pid="VxQsqA9HpF" dmcf-ptype="general">이순실은 항상 밝고 명랑하던 민희가 수심이 가득하자 걱정했다. 민희는 "좀 긴장이 된다"라며 표정을 풀지 못했다. </p> <p contents-hash="8748cda03eab88a30bf8935e90cb544867cceb7f2c6d1eee409d50c6c83c44d9" dmcf-pid="fMxOBc2Xpt" dmcf-ptype="general">민희는 "결혼할 때만 해도 아이 셋을 원했다. 결혼하면 바로 임신이 될 줄 알았는데 결혼 5년차에도 아기 소식이 없다. '내 몸에 무흔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남편은 제가 이렇게 얘기를 하면 더 속상해 하고 오히려 '아기가 없어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아이를 꼭 갖고 싶다. 혼자 망설이다가 순실 대표님에게 이야기를 하니까 같이 가주겠다고 흔쾌히 해주셔서 산부인과를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c4a864e35bdb7e70df7a0201b60b4d43df0fc9ed9513f6fb768d28ace74481eb" dmcf-pid="4RMIbkVZ01" dmcf-ptype="general">이순실은 "북한에서는 시집가서 아기를 못낳으면 여자가 집에서 쫓겨난다. 남자가 문제인지 여자가 문제인지 따지지 않고 무조건 여자 탓을 한다"라 했다. 전근대적 사고방식이 아직도 있는 북한. </p> <p contents-hash="6122d90fc3e2d4ba96e041cdaa1d0b12f224fc18d13f13b0d8514cf4e74cded5" dmcf-pid="884DUgqyU5" dmcf-ptype="general">이순실은 "저렇게 민희처럼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다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다"라 했다. 민희는 "언니가 이렇게 안가줬음 못갔을 거다"라고 고마워 했다. </p> <p contents-hash="5457f6928458cfff40ede304c113650377c51c3badb8d32605683268fbdc58fa" dmcf-pid="668wuaBWuZ" dmcf-ptype="general">'결과가 안좋으면 어떡하냐'는 민희에 이순실은 "너는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 대한민국은 의료기술이 엄청 발달했다. 북한 같지 않다"라며 다독여줬다. </p> <p contents-hash="6ff32d1349ceeb6acd64636b5d162530f6e1362958a7460068f3ce75346c86fc" dmcf-pid="PP6r7NbYUX" dmcf-ptype="general">신부인과 진료실에 입장하는 두 사람. 민희는 "결혼을 2021년에 했고, 결혼할 당시만 해도 아기가 금방 생길 줄 알았다. 근데 잘 안생기더라. 인공수정도 한 번 시도해봤다. 2023년 1월인가 시험관 시술도 했었다"라 고백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4839306155b35677db3121d90d930191411229603e5bae21c1610122fc5016" dmcf-pid="QQPmzjKGF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SpoChosun/20250810173416384fhqm.jpg" data-org-width="1081" dmcf-mid="qsBa5e3I3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SpoChosun/20250810173416384fhq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9ad3c10cf09b2cc1629ce703dd8af20c54434dc16173eea2c19b2c34d884d0f" dmcf-pid="xxQsqA9HUG" dmcf-ptype="general">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던 민희 부부. 민희는 "시험관 시술할 때 주사를 많이 맞는다. 배가 약간 구멍 뚫린 느낌이었다"라 했다. 박명수는 "여성으로서 너무 힘든 일이다"라며 안쓰러움에 공감했다. </p> <p contents-hash="899cb029eec91495b8f1bec0b8f2c92cb419036cb00bd9c028f54606d66bf632" dmcf-pid="yyT9DUsdFY" dmcf-ptype="general">이에 이정민은 "저 같은 경우에도 첫째 아이는 결혼하고 바로 생겼다. 근데 둘째를 원했는데 안 생기더라. 병원에 갔더니 '시험관 시술을 해야 한다'더라. 주사를 한 대 맞는다고 끝이 아니다. 시간을 맞춰서 꼭 그 시간에 그 주사를 맞아야 하는 거다. 하루에 3~4회 맞는다. 시간을 놓치면 또 망치는 것다. 신나게 회식을 하다가도 알람이 울리면 몰래 화장실에 가서 주사를 맞았다. 열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둘째 아이를 가졌다"라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1e3a82a41b36f74a270e6e74dd842b1dcdd6f415dc6195cd777adf8b75ea0e10" dmcf-pid="WWy2wuOJ0W" dmcf-ptype="general">민희는 "그리고 시험관 시술은 몸이 엄청 붓는다. 2023년 시험관 시술을 했을 때 주변에도 다들 '왜 이렇게 살이 쪘냐'고 했다. 그런데 정작 임신에 실패하니까 내 몸 자체를 보는 게 너무 싫더라. 그렇게 임신을 미뤘다"라 했고 이정민은 "저게 살이 아닌 부기다. 얼굴도 얼굴인데 복부가 많이 부푼다"라고 끄덕였다. </p> <p contents-hash="a88ba2391dc5bf8555cdf02a39c7f8169bfc5478ff465287d563738619a6a941" dmcf-pid="YYWVr7Iizy" dmcf-ptype="general">신부인과에서 30대 중반부터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고, 의사는 "임신은 면역력과 부부간의 사랑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8ca191e07bfe372bcf980ac8530e804a1eaf129e44343edccf35762e827981c9" dmcf-pid="GGYfmzCnzT" dmcf-ptype="general">'부부관계 횟수'에 대한 질문에 이정민은 "저게 난임 치료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라 했고 민희는 "결혼 초반에는 굉장히 셀 수 없을만큼.."이라며 민망해 했다. </p> <p contents-hash="edcafc2edb2d4a14664cd32fcc62c86532804d9faa89c4668016aa7875c8438c" dmcf-pid="HuUiYPZw3v" dmcf-ptype="general">민희는 "최근에는 일주일에 2~3회 정도다"라 했고 의사는 "그정도인데 임신이 안되면 난임일 가능성이 있다. 검사를 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자. 올해는 꼭 임신을 해야할 거 같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8e8e1ceaa1690f61419849bc25441b90b84bfb9540fe07b30236269df3b96b2d" dmcf-pid="X7unGQ5rzS" dmcf-ptype="general">이정민은 "저도 처음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된 이유가 30대 중반이었는데 난소 나이가 42세라는 거다. 제가 너무 충격을 받았다. 내가 왜 이렇게 안좋을까 했는데 문제는 아침 방송이었다. 매일 새벽부터 무리한 스케줄을 10년 넘게 하니까 그게 여자의 몸에 무리가 됐다"라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f603154fc2d3af267026c502ccf667a1cf4b8734071e53b35779619bebe564e2" dmcf-pid="Zz7LHx1m7l" dmcf-ptype="general">검사 후 민희는 산부인과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 의사는 "호르몬 검사도 해봤다. 다 해봤는데 아주 좋다. 되게 건강하다. 난소 나이도 좋다"라 했다. 남편의 검사 결과도 좋다고. </p> <p contents-hash="284b7733908089ebde7f520c4150cbf9eff79693e798cdcba90c57aebac72a6f" dmcf-pid="5qzoXMtsph" dmcf-ptype="general">이정민은 "저게 더 힘들다. '부부가 다 정상인데 왜 안생기지?' 하게 된다"라며 선배로서 우려했다. 하지만 민희는 "아직은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니까 좀 편해졌다. 노력을 해보겠다"며 얼굴이 밝아졌다. </p> <p contents-hash="c069c98456d9b308b0cd2634b03609202a788226ff527b58c7f6171efff0f8e9" dmcf-pid="1BqgZRFOzC" dmcf-ptype="general">shyun@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피원하모니 기호 “우린 어딜가도 유토피아”… 피스들 ‘함성’ [IS현장] 08-10 다음 김태원, ‘조각 미남’ 흑인 사위 공개…“외국인 중 최고 훈남”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