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내년 과학예산 절반 삭감...中이 R&D 리더십 차지할 것” 작성일 08-10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학자 75% “미국 떠날수도”<br>국내 출연연구소 한국 세일즈<br>한미 과학정책 계속 교류키로<br>아주대, 에모리대와 협력 물꼬<br>UNIST도 현지 전문가 모시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DJSMSJqC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997466bee8d4ea0e1f399993073e5afda19be7d664c35b98caf73aabb574b2" dmcf-pid="KwivRviBv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과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캐시디 수기모토 조지아공대 공공정책학부 학장(왼쪽부터)이 8일(현지시간) 애틀란타에서 열린 한미과학자 대회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의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k/20250810175405209hbjg.jpg" data-org-width="700" dmcf-mid="Bh1xHx1m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k/20250810175405209hb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과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캐시디 수기모토 조지아공대 공공정책학부 학장(왼쪽부터)이 8일(현지시간) 애틀란타에서 열린 한미과학자 대회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의재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615d4aeeae9e3dc7565d9f7cff83a0d55a33e1a0c3cae8c07c55fffb48f057a" dmcf-pid="9rnTeTnbvo" dmcf-ptype="general"> 한미과학자대회(UKC) 2025는 양국 대표 연구자들의 네트워크 장이다. 행사장 바깥에서도 다양한 토론과 깊이있는 논의가 오갔는데, 올해는 전반적으로 고민이 많은 분위기였다. </div> <p contents-hash="2ce6be31000f188cd6ec80ac1b555c9727c9d87eb8d230574665e04af721ec84" dmcf-pid="2mLydyLKSL" dmcf-ptype="general">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조지아공대 캠퍼스에서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조지아공대가 ‘공동 과학기술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각자의 연구개발(R&D) 예산 대규모 삭감 등 서로 상황을 공유하며 올바른 과학기술 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p> <p contents-hash="55c97ddcca4fdaa97a817cdb9fc513f1d73c6fa6b185f637b1945b483bbf53f3" dmcf-pid="VsoWJWo9ln" dmcf-ptype="general">발표자로 나선 캐시디 수기모토 조지아공대 공공정책학부 학장은 “대부분의 학자들은 미국의 내년도 과학 예산이 전반적으로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 측면에서 미국은 올해 안에 중국에 과학 분야 리더십을 내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d4cf3eda33be1987af99d8302388b009a64bd5f3ad6f03b603c1b7c0fb33c546" dmcf-pid="fOgYiYg2Wi" dmcf-ptype="general">이어 “강력한 학자 집단이 과학 예산의 중요성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그 증거에 귀 기울이지 않았고 그 증거와 정반대되는 정책을 만들어냈다”며 “이러한 정책과 기타 반과학 및 반이민 정책, 그리고 예산 삭감은 미국에서 대규모 두뇌 유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p> <p contents-hash="d0f640e230aa6097303caa1bb26e18e2b45ab188a607b39b84a90ee209523656" dmcf-pid="41hqsqhLTJ" dmcf-ptype="general">실제 최근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학자의 75%가 트럼프 정부의 정책 때문에 미국을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43d916f91b0d276d7717a00ce6f90bb2a3aeb431c7de183adc644b7f3f857093" dmcf-pid="8tlBOBloTd" dmcf-ptype="general">과학 예산 삭감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국제협력이다. 수기모토 학장은 “미국은 고립돼 ‘비싼’ 과학 연구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을 고립화하는 벽을 쌓는 과기정책이 현재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의 미국 정부 관세정책과 같은 결의 정책 방향이 과학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6be5124cbdc3ad3b81b2e8aca7de37f0993c50d8ec73ce5967273e08f5d6802" dmcf-pid="6FSbIbSgWe" dmcf-ptype="general">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오태석 KISTEP 원장과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윤지웅 STEPI 원장은 향후에 조지아텍과 과기정책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 이사장은 “미국도 한국의 과기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정책적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151a15ed928b04004f348fae0ad5d2b002c94faeabdbc753abca3aaa826074b" dmcf-pid="P3vKCKvahR" dmcf-ptype="general">한편 아주대는 에모리대와 협력의 물꼬를 텄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에모리대 관계자들을 만나 각종 협력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교수 및 연구원 파견, 공동연구, 연구소 해외분원 설치 등을 협의했다. 최 총장은 “에모리대 총장과 면담을 통해 긴밀하고 실질적 협력 토대를 마련했다”며 “빠른 시일 내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fd4ece9f3604e14e2fb397832d66636eb3b759774e253dff74f012b6ef08693" dmcf-pid="Q0T9h9TNWM" dmcf-ptype="general">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이번 UKC 방문을 계기로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해외 인재 영입에 나섰다. 배성철 UNIST 교학부총장은 “의사과학자는 물론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숫자 제한 없이 훌륭한 인재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이 이끈 韓美 드림팀, AI 보안대회 1등 08-10 다음 식당 예약·구독 해지…AI비서가 대신 통화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