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SAHA, 부산 출전팀 유일 청룡기 8강 진출 작성일 08-10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청룡기 중학교축구대회 16강전<br><br> 임태현 멀티골, 경기HS에 7-0<br> 양산FC와 4강 진출 놓고 격돌<br>‘디펜딩챔피언’ 서울장안중 8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08/10/0001339393_001_20250810180612070.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9일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제62회 청룡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16강전에서 경남마산중앙FC와 경기용인시축구센터 선수들이 공 다툼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축구협회 제공</em></span><br><br>부산SAHAFC가 부산지역 출전 팀 중 유일하게 청룡기 중학축구 8강전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서울장안중도 8강에 안착했다.<br><br>부산SAHA는 지난 9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제62회 청룡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16강전에서 무려 7골을 몰아 넣은 공격력을 앞세워 경기HSFA에 7-0 대승을 거뒀다. 부산SAHA의 임태현과 송연오는 이날 각각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br><br>전반 6분 임태현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부산SAHA는 전반 15분 심승우의 추가골에 이어 2분 뒤 자신의 두 번째 골인 임태현의 득점으로 3-0으로 크게 앞섰다. 이어 부산SAHA는 황현진(전반 22분), 송연오(전반 29분)의 골로 전반에만 무려 5-0으로 리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부산SAHA는 송연오(후반 5분)와 홍윤표(후반 16분)의 골까지 더해 7-0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br><br>지난 대회 우승팀인 서울장안중도 이날 인천동광중을 3-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장안중은 전반 4분 동광중의 이승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종료 직전 서준희의 동점골로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공세를 펼친 장안중은 후반 7분 김준우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 28분 이지호의 쐐기골로 역전승했다.<br><br>부산수영SC는 경남양산FC와 전후반 득점 없이 비겨 승부차기에서 6-7로 패해 아쉽게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경남고성FC는 경남창녕FC와 득점 없이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겨 8강에 안착했다. 경기용인시축구센터는 전반 7분 터진 박준범의 결승골을 잘 지켜 경남마산중앙FC에 1-0 승리를 거뒀다.<br><br>대구FC경산무학중등축구클럽은 경기화성시와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꺾었고, 전북완주풋볼스포츠클럽은 전남영광FC에 5-3으로 승리했다. 서울구산중은 같은 지역의 서울둔촌중을 2-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br><br>8강 경기는 11일 오후 열린다. 부산SAHA는 이날 양산FC와 4강 진출을 위한 승부를 펼치고, 서울장안중은 경남고성FC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전북완주풋볼스포츠클럽은 이날 서울구산중과, 경기용인시축구센터는 대구FC경산무학중등축구클럽과 4강 진출을 두고 열띤 승부를 펼친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김시우 투어 챔피언십 ‘파란불’ 08-10 다음 쏘니, MLS 데뷔전서 승점 쏘았다… PK 유도 ‘무승부’ 기여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