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 피원하모니, 9000명 피스들 들썩… 북미·중남미까지 질주 [종합] 작성일 08-10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pTAEpmeI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ccfe68f8e9a1ecaac26155ffcf43793ff4a20f8978e71bebe31dd901a881d2" dmcf-pid="yjQUzjKG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lgansports/20250810181712754yhkb.jpg" data-org-width="800" dmcf-mid="6625FiUlD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lgansports/20250810181712754yh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7677c3b28160d7e5682773d0c8f4858063e2ef0a2bec57eeb7c95bcdfd052ba" dmcf-pid="WIgf6IMUE2" dmcf-ptype="general"> <strong><br>“소리 질러!”</strong> <br> <br>뜨거운 화염과 함께 그룹 피원하모니가 등장했다. 지구에 침공하러 온 침략자들처럼 압도적인 자태에 장내는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왜 이들이 ‘대세’ 그룹인지 증명하기 충분한 무대였다. <br> <br>10일 피원하모니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5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를 개최했다. 이는 피원하모니가 약 1년 4개월 만에 개최하는 국내 단독 콘서트이자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공연이다. 양일간 9,000석을 동원했으며,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서울 공연은 예매 오픈 후 시야제한석까지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글로벌 피스(팬덤명)들은 피원하모니를 상징하는 응원 봉, 티셔츠, 키링등으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br> <br>공연 오프닝은 미니 4집 수록곡 ‘블랙홀’로 강렬하게 포문을 열었다. 제목처럼 빨려 들어갈 듯한 몰입도 높은 무대였다. 기존 곡에 밴드 사운드를 덧입혀 멤버들의 보컬과 랩 실력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소울은 “오늘 서울 마지막 공연이니까, 어제보다 더 재미있게 놀아보자”고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br> <br>이어 ‘이멀전시’ ‘더!’, ‘겁나니’, ‘비포 더 던’까지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총망라한 무대가 쏟아졌다. 오직 서울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세트리스트였기에 순간마다 환호가 터졌고, 무대 위 에너지는 한층 뜨겁게 타올랐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1cd58b3cd198ae3a137e36e2c7cf98f981a237311d0df7e7a049d5c9d73018" dmcf-pid="YCa4PCRur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lgansports/20250810181714105nhzw.jpg" data-org-width="800" dmcf-mid="PJGDmzCnm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lgansports/20250810181714105nhz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be9bad770ec0a337787870acc34a149f4329b807406e3be4b5043e990d8461b" dmcf-pid="GhN8Qhe7EK" dmcf-ptype="general"> <br>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솔로 무대도 흥미로웠다. 만약 피원하모니 입덕 전이라면 ‘관문용’으로 딱 제격이었다. 지웅은 ‘업타운 펑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기호는 ‘크립’으로 감성 짙은 보컬을 들려줬다. 소울은 리믹스 된 댄스곡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인탁은 ‘굿 키서’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종섭은 자작곡 ‘변신’으로 화려한 랩 실력을 뽐냈고, 테오는 ‘왓츠 업?’으로 능숙한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br> <br>공연 중반부부터는 가장 최근에 발매된 미니 8집으로 속도를 높였다. ‘워크’는 감각적인 인트로를 더해 노래를 세련되게 변주했고, ‘프리티 보이’에서는 돌출무대로 나와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그 뒤로도 피원하모니는 ‘비에프에프’, ‘에브리바디 클랩’, ‘두 잇 라이크 디스’, ‘점프’, ‘팔로우 미’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피스들은 기다렸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 온 몸으로 무대를 즐겼다. <br> <br>멤버들은 “오늘 왜 밴드 섹션으로 편곡한 줄 아냐, 우리 마음대로 놀려고 그런 거다"며 "이 열기 그대로 가자”고 외쳤다. <br> <br>피원하모니는 미니 8집 ‘더’로 초동 판매장 44만 장 이상을 기록,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3위로 진입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이들은 커진 위상을 몸소 보여주듯 다채로운 VCR화면과 조명으로 무대를 물들이며, 공연장을 하나의 거대한 뮤직비디오로 만들었다. <br> <br>서울 공연을 마친 피원하모니는 곧바로 해외 공연에 나선다. 시드니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가오슝, 마카오, 오코하마를 이어서 북미로 향해 뉴어크, 토론토,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8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외에도 중남미 5개 도시 공연도 확정 지었다. 북미 전 도시에서 아레나급 공연장에 입성하며, 특히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은 지난해 개장 후 브루노 마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장소다. 피원하모니가 K팝 아티스트로서는 두 번째로 입성하게 된다. <br> <br>기호는 “우리는 또 다시 여정을 떠날 것이다. 피스(팬덤명)과 함께라면 어디를 가든 ‘유토피아’고 어디를 가든 1등이다”라고 말하며 전 세계 팬들과 재회를 약속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ab8a035c7ea9077e4fc4ff90a11e521eb2555da19a6c7a2d6fa910ddfc6346" dmcf-pid="Hlj6xldzr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lgansports/20250810181715382oluo.jpg" data-org-width="800" dmcf-mid="QOycDUsdO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lgansports/20250810181715382ol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8c6ced36767aed4d2c5b05c0fd5c6b398d4d0e326c29c37559b92acd20481c7" dmcf-pid="XSAPMSJqwB" dmcf-ptype="general"> <br> <b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시영, 美식당 비매너 논란 사과 "불편드려 죄송한 마음…더욱 주의할 것" 08-10 다음 인제대 남자하키 대통령기 우승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