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성일고, 대통령기하키 2년 만에 ‘최강 스틱’ 작성일 08-10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정민수 ‘해트트릭’ 앞세워 계산고에 6–2 완승…이번시즌 ‘V3’<br>감독상 임정빈·최우수 선수 권예찬·득점왕 정민수 수상 ‘영예’</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8/10/0000080863_001_20250810183112645.jpg" alt="" /><em class="img_desc">제39회 대통령기전국하키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우승을 거둔 성남 성일고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일고 제공</em></span> <br> 성남 성일고가 제39회 대통령기전국하키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으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br> <br> 임정빈 감독이 지도하는 성일고는 10일 경남 김해 하키경기장서 벌어진 남자 고등부 결승서 인천 계산고에 6대2 완승을 거뒀다. <br> <br> 이번 대회 통산 11번째 우승을 달성한 성일고는 지난 3월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6월 종별하키선수권 대회에 이은 시즌 3번째 정상으로 최강 전력을 입증했다. 임정빈 성일고 감독은 감독상, 최우수선수(MVP)에 권예찬, 득점왕에는 정민수(7골)가 선정됐다. <br> <br> 양 팀은 초반부터 팽팽한 기싸움으로 공격 기회를 호시탐탐 노렸고, 치열한 공방 끝에 2쿼터 성일고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br> <br> 3분30초께 유효국이 오른쪽 측면에서 화려한 드리블로 페널티 코너를 얻었고, 정민수가 상대 왼쪽 골문 구석으로 강하게 밀어 넣어 득점했다. <br> <br> 성일고는 추가 득점을 노리며 밀어 붙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함상연이 방향만 바꾸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났다. <br> <br> 이어 6분30초께 페널티 코너서 정민수가 오른쪽 구석에 강한 슈팅을 밀어 넣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br> <br> 성일고는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더 밀어붙였다. ‘캡틴’ 권예찬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은 무효가 됐다. <br> <br> 정민수는 3쿼터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10초 만에 얻어낸 페널티 코너서 정민수가 오른쪽 구석으로 강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면서 본인의 3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br> <br> 성일고는 유효국의 득점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3분30초께 상대 골문 근처서 김동진이 패스를 연결했고, 연결 받은 유효국이 살짝 방향만 틀어 놓는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br> <br> 계산고는 3쿼터 막판 진희윤, 4쿼터 고유찬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4쿼터 유효국과 한성빈이 득점하며 그대로 성일고의 6대2 승리로 끝이 났다. <br> <br> 임정빈 성일고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빠른 템포를 살린 골 결정력 보완에 역점을 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지치지 않고, 힘을 내준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조세호 ‘1박2일’ 합류 1년만 하차 논란 “함께 해서 너무 행복했다” 08-10 다음 아동 성 상품화 논란 TV 오디션 ‘회생 시도’를 KBS가?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