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진짜 미치셨어요"…'때깔' 다른 피원하모니, 서울 넘어 '더!' 세계로 [MD현장] 작성일 08-10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ecPDUsdI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6215c9501a5bde36be8b8848bb212ee1e7583cf0ec31cceecf67f43d5e93fc" dmcf-pid="HdkQwuOJr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557933uxww.jpg" data-org-width="640" dmcf-mid="xAfcHx1mm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557933uxw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e858ce9da45360010b5d853b426ce91c77024c498fc1f9de001e7e9391d956" dmcf-pid="XJExr7IimA"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강렬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는 기본, 능숙한 무대매너와 팬들과의 호흡까지 빛나는 시간이었다.</p> <p contents-hash="a4d4ba2f322da731c7497aedba2ee75bf0367bb519a15331ebd7cbbe90a46747" dmcf-pid="ZgsJCKvaOj" dmcf-ptype="general">피원하모니는 10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5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 인 서울(P1ustage H : MOST WANTED IN SEOUL)을 진행했다. 9일부터 양일 간 열린 이번 공연은 멤버십 대상 선예매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p> <p contents-hash="d4604068ee83e053fbbcc7e38a59b2323def263e9a95a0bedc17c91e2d1e8b1c" dmcf-pid="5aOih9TNmN" dmcf-ptype="general">이날 피원하모니는 네 번째 미니앨범 '하모니 : 제로 인'(HARMONY : ZERO IN) 수록곡 '블랙홀'(Black Hole)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끝장내(End It), '태양을 삼킨 아이(Look At Me Now)'를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밴드 세션과 함께한 만큼 탄탄하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가 더욱 돋보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b27f37e5a6c0d141ba666b598cdcac0021a9c146f5771574498d231d0f0537" dmcf-pid="1NInl2yjO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559212ixli.jpg" data-org-width="640" dmcf-mid="yNMs3nuS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559212ixl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8608dc50a911814f993e48e08a26d02100e6aff3f50ddad1cbf4692f38ab27" dmcf-pid="tjCLSVWArg"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은 피원하모니가 약 1년 4개월 만에 개최하는 국내 단독 콘서트이자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공연이다. 공연명 '모스트 원티드'(MOST WANTED)에는 피원하모니와 피스(P1ece, 팬덤명) 모두가 '가장 원하는' 이상향을 향해 새로운 여정을 떠난다는 의미를 담았다.</p> <p contents-hash="07820ca51d72fbda91480995688fcf281266be27f955a1fe7cced24642028bf8" dmcf-pid="FAhovfYcso" dmcf-ptype="general">쉼 없이 펼쳐진 강렬한 무대 이후 리더 기호는 "피스 여러분 환영한다. 여러분 벌써 재밌죠? 더 즐길 준비되셨죠?"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테오는 "피스 소리 질러!"라며 외쳤고, 종섭은 "피스, 준비되셨습니까!"라며 돌출무대로 나아가 뜨거운 함성을 불렀다. </p> <p contents-hash="3d6dc8ab35e8d16054892935eb48050b4d392c5abd021066f07d72f4f037fb41" dmcf-pid="3clgT4GkOL" dmcf-ptype="general">이어 기호는 "어제보다 더 신나게 놀 준비됐지 않았냐. 여러분들도 오늘 마지막이니까 그만큼 더 열심히 놀아주셨으면 좋겠다"며 호응을 유도하더니 "제대로 놀려면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따라 불러주실 수 있냐"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4cdde5fc954ed4f21042882055f970cd396a61eeb8a938ce74db3bbf81267c" dmcf-pid="0kSay8HEm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600456fvmb.jpg" data-org-width="640" dmcf-mid="z5yKgZA8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600456fv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d5594fa7d41d2f149a71e3a2f0f3cca2d0720e0506fad40ae4cf0944a4143fe" dmcf-pid="pEvNW6XDri" dmcf-ptype="general">피원하모니의 유도 아래 공연장의 관객들은 다음 곡인 '틀(Breakthrough)' 인트로를 떼창 했다. 관객들의 목소리와 쿵쿵 뛰는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가운데 데뷔앨범 첫 번째 트랙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피원하모니는 본무대와 돌출을 거침없이 오가며 '이멀전시'(Emergency), '더!'(Duh!), '겁나니'(Scared), '비포 더 던'(Before The Dawn) 등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p> <p contents-hash="919e3c5cb7a0f35a4c1b4eb573fc1a08a534c8d301a647432009dba1ae5bcdae" dmcf-pid="UclgT4GkOJ" dmcf-ptype="general">멤버들 각자의 매력을 담은 솔로 무대도 만날 수 있었다. 지웅은 마크 론슨(Mark Ronson)의 '업타운 펑크'(Uptown Funk)로 흥겨움을 자아냈다. 기호는 라디오헤드(Radiohead)의 '크립'(Creep)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담아냈고, 소울은 홀로 무대를 꽉 채우며 솔로 댄스를 펼쳤다. </p> <p contents-hash="b0446ba632c71b0582eb389dc9688de9efac85cdf348d80de7ebafb802f7eca1" dmcf-pid="ukSay8HEmd" dmcf-ptype="general">인탁은 어셔(Usher)의 '굿 키서'(Good Kisser)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고, 종섭은 자작곡 '변신'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했다. 테오는 '4 넌 블론즈(4 Non Blondes) '와츠업(What's Up?)으로 2층 관객들까지 기립시켰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b0982d5ca811412f1879e43b94377dedf85b7b76157df815addc9c27487878" dmcf-pid="7EvNW6XD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601786xaha.jpg" data-org-width="640" dmcf-mid="qKWovfYc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601786xah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01b416fa775cc1579d1e803b68eae1fff33b9f39389ac44855af6593f0d575" dmcf-pid="zDTjYPZwwR" dmcf-ptype="general">이들은 인탁과 종섭 유닛곡 '와스프'(WASP)를 시작으로 다시 여섯 명으로 뭉쳤다. 가장 최근 발매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더!(DUH!) 수록곡 '워크'(Work), '프리티 보이'(Pretty Boy)부터 세 번째 미니앨범 '디스하모니 : 파인드 아웃'(DISHARMONY : FIND OUT) 수록곡 '밥'(Bop)까지 초창기의 음악까지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로 피원하모니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과시했다.</p> <p contents-hash="1fb2b1024eab6f347fa1ad8afe2fbce0acb08fc72a1a055fa0796fcadaf2493c" dmcf-pid="qwyAGQ5rOM"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인탁은 "지난해 시작했던 '유토피아'(UTOP1A)라는 투어에서는 우리만의 공간을 만드는 게 주제였다. 이제 만들었으니까 가장 이상적인 공간을 위한 여정 '모스트 원티드'가 시작된다"며 "동시에 우리가 서로를 가장 '모스트 원티드' 하길 바란다는 이중적인 의미도 있다"고 이번 투어의 뜻을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62e627953134550c83ea5ec9b4e4d2250367e6edf3d57ca5e63166802395730" dmcf-pid="BrWcHx1mOx" dmcf-ptype="general">기호 또한 "무대를 보시면 우주선이 있지 않나. 이번에 (무대를 통해) 정글도 다녀오고 많이 다녀왔는데 또다시 떠날 예정"이라면서도 "우리는 어딜 가도 '유토피아'고 '모스트 원티드'하고, 피스와 함께 한다면 1등"이라고 강조했다. 종섭은 "우리 애니메이션 캐릭터 피원키즈를 토대로 VCR을 만들었다. 무슨 스토리인 줄 아시겠냐"라며 "우리 VCR도 새로운 맛으로 준비해 봤다"고 변화를 짚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9c382d0c0197aad372d45c4089b889270efcc273997851463e519bd904e2e6" dmcf-pid="bmYkXMtsm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603101ktyh.jpg" data-org-width="640" dmcf-mid="b39TBc2X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603101kty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991e6bb9c4e037cbe1167285b5cbd69304b1fdd86c4864dc26558fbc2f4491" dmcf-pid="KsGEZRFOOP" dmcf-ptype="general">서로 가장 마음의 드는 솔로무대를 꼽고, 자평하는 시간을 가진 뒤에는 "이제 우리가 인사하러 가겠다. 2층에 있는 피스한테도 한 번 인사하겠다"고 말했다. 피원하모니는 돌출 무대의 리프트에 올라 잠시 2층 관객들과 눈높이를 맞춘 뒤 "조금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 우리 또 재밌는 여정을 떠나보자"라며 능숙하게 다음 무대를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dbbba3d110ca51d432efb35272428246ea456f2eac3d191bdbb656fcc400dfe7" dmcf-pid="9l1s3nuSs6" dmcf-ptype="general">그렇게 펼쳐진 'BFF'(Best Friends Forever), '에브리바디 클랩'(Everybody Clap), '두 잇 라이크 디스'(Do It Like This)까지 흥겨움 가득한 무대는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너 나 할 것 없이 자리에서 일어난 관객들은 자리에서 펄쩍펄쩍 뒤며 피스봉(응원봉)을 흔들었고, 떼창과 환호성 그리고 응원법으로 피원하모니와 함께했다.</p> <p contents-hash="6b13cac30ad4908ff60ca08d4336747fef2b320f495c818c42253e93702f7810" dmcf-pid="2StO0L7vE8" dmcf-ptype="general">그런 관객들에 기호는 "이제 몇 번 해보니까. 잘 뛰신다. 깜짝 놀랐다"며 스탠딩은 물론 2층과 3층을 향해서 연신 '따봉'을 들어 올렸다. 테오는 "더 뛰실 수 있냐. 우리가 밴드 세션을 왜 쓰는 줄 아시냐. 우리 마음대로 놀 수 있다. 렛츠 고!"를 외치며 '점프'(Jump) 무대를 이어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4b9e81d085715fd15470444233233aa6cb1d834680ca239de0d2abeb12cdab" dmcf-pid="VvFIpozTE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604451nksi.jpg" data-org-width="640" dmcf-mid="xPOxr7Ii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604451nks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c2d7b6977e776bcda1c4efa0a49af419b9622b2e44e7cebedd75e3c0dfbcc5" dmcf-pid="fT3CUgqys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무더위에 관객들을 섬세히 배려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기호는 "여러분 잠깐 쉬는 시간을 가져볼까요"라며 "천천히, 스태프분들이 물을 드리니까 물 좀 드시라"라고 염려했다. 실제 공연 내내 스탠딩 구역 사이를 스태프들이 커다란 물병을 들고 오갔다. 기호의 이야기에 관객들은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스태프들이 전달하는 물을 마실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c92769aebd3591de6227602798f1fe6eea050e3420920b14cd1f20aae8672f2f" dmcf-pid="4y0huaBWsV"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기호는 "여러분들이 좋아할 만한 곡을 밴드로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이제 5년 차가 되니까 생각보다 못하는 곡들이 너무 많아서 아쉽다"며 "여러분 재밌게 즐기고 계시냐. 이제 밴드편곡을 하니까 훨씬 더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것 같다. 우리도 재밌게 놀고 있다. 밴드 사운드 좋죠?"라며 자연스레 멘트를 이어갔다. </p> <p contents-hash="be4d476bc333c5b01dc7803775fd42c39c27cea94a4c53041379aa42acaf7530" dmcf-pid="8Wpl7NbYs2" dmcf-ptype="general">잠시 쉬는 시간이 끝나자, 피원하모니는 다시 '하트비트 드럼'(Heartbeat Drum), '팔로우 미'(Follow Me), '플래시'(Flashy)로 휘몰아치는 무대를 펼쳤다. 체력을 회복한 관객들 또한 다시 한번 피원하모니와 함께 뛰어놀았다. 특히 관객들은 피원하모니의 손짓과 외침에 따라 일어나고 앉으며 함께 호흡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2ab2785236cec7814a5524d4da863461298ea53968c8bc048f267799efef8c" dmcf-pid="6YUSzjKGr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605703wcch.jpg" data-org-width="640" dmcf-mid="yFExr7Ii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605703wcc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420380fd53f09d4964dc84bd23dda39fe9bc7bc447599894a12e1edb720059" dmcf-pid="PGuvqA9HmK" dmcf-ptype="general">비록 무대에서 피원하모니가 잠시 내려갔지만, 앙코르를 기다리는 것 역시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VCR을 통해 피원하모니의 퍼포먼스가 담긴 뒤, 자리에 일어난 관객을 조명해 즐기는 식이었다. 선배 피원하모니의 콘서트를 찾은 앰퍼샌드원은 물론 2층과 3층을 넘나들며 관객들이 춤을 출 때마다 감탄과 응원의 함성이 쏟아졌다. 이에 다시 돌아온 피원하모니는 '카운트다운 투 러브'(Countdown To Love)와 '새드 송'(SAD SONG)으로 화답했다.</p> <p contents-hash="d30214befb4863ce6daf813ad02dee7446a9db8b54f2ea38c5fbdb3076081591" dmcf-pid="QH7TBc2XIb" dmcf-ptype="general">이윽고 다시 마이크를 쥔 테오는 "오늘이 사실 이틀째"라며 "오늘 아주 분위기도 좋고 우리도 신나게 잘 놀았다. 나도 재밌게 잘 놀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간 것 같다. 오늘 와서 응원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다음에 또 봐야죠? 다음에는 더 멋진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밝게 웃었다. </p> <p contents-hash="e144826f070389241e5c66753114af2e0100574fd1df4f0915e843fafa682e97" dmcf-pid="xgsJCKvasB" dmcf-ptype="general">종섭은 "공연 제목이 '모스트 원티드'잖냐. 가장 원하는 것. 그런데 사실 요즘 사람마다 원하는 것이 너무 다르고 개인 소신도 확실한 세상이다. 여러분들한테 걸맞은 공연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 공연을 보고 '내가 지금 가장 원하는 거였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이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며 "어떻게 성공한 것 같나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aba5239a574b7f5fccf44c3f40240d690c9fb1184d8545df19eba3f6acabbc" dmcf-pid="yF9XfmP3m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606978wkry.jpg" data-org-width="640" dmcf-mid="WwwRsqhL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606978wk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4cc44a902555ea79d0d254a4cc2bcad512df57a57f010cb243c8b4fc7fad05" dmcf-pid="W32Z4sQ0Iz" dmcf-ptype="general">이어 인탁은 "여러분 재밌으셨냐. 나도 오늘도 너무 즐거웠다. 첫날은 너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또 와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벅차고 조금 벅찬 마음에 울컥했다. 오늘은 조금 더 한 분, 한 분 쳐다보면서 '즐겨보자'라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피스 여러분은 확실히 놀 줄 아는 것 같다. 진짜 오늘도 열심히 즐겨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1cd06fc689a1fbda4267af82ca3037f238607e79e2b57f0dc775cd3678b617af" dmcf-pid="Y0V58Oxpr7" dmcf-ptype="general">지웅은 "우리끼리 '벌써 25살이다. 이거 말이 되냐'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한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이야기를 한다"며 "그런데 생각해 보면 1년에 한 번 (공연을) 한다 해도 그 1년 정도의 추억이 아니고, 5년 치 행복과 추억을 담고 있는 시간을 여러분이 만들어주시는 것 같다. 오늘은 25년 한 해를 장식할 수준이 아니고 거의 10년짜리 추억이 아닌가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p> <p contents-hash="631537b8fb8b3f100c77754ed4e477266e1c5870401205adfa0d9c84f920c7f0" dmcf-pid="Gpf16IMUOu" dmcf-ptype="general">소울 또한 "전날이랑 이틀째까지 너무너무 재밌었다. 투어를 하면 할수록 피스들이 잘 노는 것 같다. 뛰는 게 정말 '오 마이 갓'이다. 너무 좋았다. 이틀 동안 즐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또 멋있는 모습으로 우리 한국에 돌아오겠다"라고 관객들의 열정을 칭찬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f0143ce75a4fa59dda70cfbcf296cb860daad731af7e5818efc96d141546bf" dmcf-pid="HU4tPCRuE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608231jtbl.jpg" data-org-width="640" dmcf-mid="YcInl2yj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ydaily/20250810185608231jtb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67347cb8e5c9ad21992e810e2629033a7f2f87a13c69878c80f67ff28d20b4" dmcf-pid="Xu8FQhe7Dp"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기호는 "공들여 열심히 준비한 무대가 벌써 한국에서 끝난다는 게 마음이 좀 이상하다. 여러분들이 잘 놀아주시고 즐겨주셔서 그만큼 보람차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진짜 여러분 미치셨다. 진짜 긍정적으로. 너무 잘 놀아서 놀랐다"며 "여기서 보다 훨씬 더 큰 공연장에 가면 얼마나 더 잘 놀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3586289f122eea0c4f6e124fd2d69e2a2797540ff967f6744a8d22c00c5d3bcc" dmcf-pid="Z763xldzr0" dmcf-ptype="general">이어 "같이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무대라는 게 우리만 혼자 노래 부르고 춤추는 걸로 끝내는 게 아니고 같이 에너지를 소통하고 주고받고 같이 노는 게 무대라고 생각한다"며 "그만큼 여러분이 그런 생각을 하며 집에 돌아가셨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더 멋진 무대를 준비해서 돌아오겠다. 무조건 멋진 무대를 또다시 가지고 오겠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f84270c3a70af83b3ce9ca8db0a82e2f22c2a8e7ec21d6bc7a093ea1c542d416" dmcf-pid="5h5mFiUlr3" dmcf-ptype="general">한편 서울 공연을 마친 피원하모니는 곧바로 해외 공연에 나서며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시드니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가오슝, 마카오, 요코하마를 찾으며, 이어서 북미로 향해 8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마, 산티아고, 몬테레이 등 중남미 5개 도시 공연 또한 확정 지었으며 추가 공연 지역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박2일' 합류 1주년 조세호, 애틋 고백.."멤버들 소중한 존재돼"[별별TV] 08-10 다음 '사당귀' 이순실 "북한에선 아이 못 낳으면 쫓겨나"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