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떠나는 이종석→문가영, 마지막 인사 전했다..."특별했던 순간"

작성일 08-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종영 소감 전해 10일 오후 9시 20분 최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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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장민수 기자)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서초동'을 떠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0일 최종회를 앞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측이 배우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9년 차 어쏘 안주형 역으로 극을 이끈 이종석은 "5인방과 함께 해서 잘 버틸 수 있었고 함께 연기하게 돼 큰 행운이었다. 정말 각별하고 특별한 순간이었다"라며 "약 반년 동안 안주형으로 살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안주형의 삶을 마쳤으니, 이종석으로서 여러분과 더 많이 인사드리겠다. 늘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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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뢰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함께 성장을 거듭한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 역 문가영은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에게 문득 어쏘 다섯 명이 은은하게 떠올려지는 날이 있길 바라며 오늘도 버텨낸 모든 분을 응원한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강유석은 '어변저스'의 분위기 메이커 조창원 역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조창원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며 촬영했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 감독, 작가, 모든 스태프의 땀과 노력 덕에 좋은 드라마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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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보다 일과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변호사 배문정 역으로 분해 웃음과 눈물을 안겼던 류혜영은 "잘 맞는 친구들과 최고의 스태프가 모여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낸 것 같아 감사하고 뿌듯하다. 배문정을 통해 사람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진 것 같다. 이 세상의 모든 배문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실함과 우직함으로 '어변저스'의 기둥이 됐던 하상기 역 임성재는 "폭염 속에서도 따뜻해서 좋다라는 말을 스스로 극찬으로 받아들이며 여러분들과 한 달을 보냈다. 저희 어쏘즈도 이제 코트를 벗고 또 다른 모습으로 뵙겠다"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서초동'은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날 오후 9시 2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사진=MHN DB, tvN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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