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포, 이민자 흑인 후배에게 3만달러 장학금 증정 작성일 08-10 7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10/0000011333_001_20250810210408181.jpg" alt="" /><em class="img_desc">이민자 가정의 흑인 후배 선수에게 장학금을 후원한 프란세스 티아포</em></span></div><br><br>세계 14위의 프란세스 티아포(미국)가 이민자 가정의 흑인 선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칭찬을 받고 있다.<br><br>ATP 1000 신시내티오픈에 출전하고 있는 티아포는 자신의 첫 경기(2회전)에 미국 루이빌대의 유망주 러셀 로코를 초청했다. 티아포는 그에게 플레이어박스에서 경기를 볼 수 있게 하였으며, 또 다른 깜짝 선물로 3만달러의 장학금을 그에게 준 것이다.<br><br>티아포는 USTA(미국테니스협회) 재단에 프란세스 티아포 기금을 설립해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로코는 USTA 재단의 육성 네트워크 <NJTL> 내의 조직에서 자랐다.<br><br>그러한 인연으로 로코는 신시내티오픈에 초대되었지만, 당초 그는 소년 시절부터의 롤모델인 티아포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2년간 3만달러의 장학금 수표를 갑자기 건네받은 것이다. 로코는 "너무 흥분돼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br><br>"그가 나에게 이런 큰 돈을 줄 줄은 전혀 몰랐어요. 프란세스는 어릴 때부터 줄곧 나의 롤모델이었기 때문에 그에게서 직접 (장학금을)받을 수 있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현재 대학 3학년인 로코는 이제 졸업할 때까지 공부와 선수 활동을 계속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10/0000011333_002_20250810210408231.jpg" alt="" /><em class="img_desc">3만달러의 장학금 지급 배경에 대해 티아포는 "그 친구의 인간성"을 언급했다.</em></span></div><br><br>티아포는 이번 장학금 제공에 대해 "이민자 아들…나도 같은 처지에 있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어떤 기분인지, 그리고 그가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고생했는지 잘 알 것 같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고 로코에 대해 이렇게 조언을 했다.<br><br>"기회가 오면 두 손으로 잡고 내 능력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하지만 결국 내가 이런 일을 한 것은 너의 인간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계속 자신의 도덕성을 관철하고 위대한 존재를 목표로 계속 노력하라."<br><br>로코는 신시내티오픈에서 티아포를 따라 훈련을 구경하고 밤에는 박스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티아포는 2라운드에서 스페인의 로베르토 카르발레스바에나에게 6-4, 6-3으로 승리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동생' 고지원도 해냈다…'자매 우승' 진기록 08-10 다음 춘천시청 태권도팀, 태권도원배 금·동메달 획득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