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원, 고향에서 생애 첫 우승 작성일 08-10 59 목록 <!--naver_news_vod_1--><br><br>(앵커)<br>KLPGA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제주 출신 고지원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br><br>경기 내내 뛰어난 퍼팅과 강심장을 자랑하며 제주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는데요. <br><br>폭염과 폭우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그린 위에선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br><br>김동은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운명의 18번홀 파 파이브 세번째 샷.<br><br>노승희 선수가 홀컵 바로 옆으로 공을 붙입니다. <br><br>이어진 고지원 선수의 샷. <br><br>홀컵 1미터 옆으로 공을 붙이자 갤러리들의 탄성이 이어집니다. <br><br>고지원 선수가 버디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차지합니다. <br><br>제주 출신 고지원 선수가 고향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줬습니다. <br><br>최종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지난해 우승자인 윤이나 선수를 비롯해 2위인 노승희 선수를 2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br><br>고지원 / 삼천리<br>"현장에서, 그리고 TV 중계를 통해 저를 응원해주신 갤러리 여러분과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데뷔 첫 우승의 영광을 돌리며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br><br>3라운드까지 하루 6언더파를 몰아치는 정교한 퍼팅과, <br><br>어린 나이 답지 않은 강심장을 앞세워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br><br>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언니 고지우 선수와 동일 시즌 자매 우승이라는 진기록도 남겼습니다. <br><br>고지우 / 삼천리<br>"챔피언 조로 나가는게 많지 않다보니까 동생이..완벽하지 않아도, 경기가 완벽하지 않아도 우승할 수 있다고 조언해줬어요"<br><br>계속된 폭염 속에서 3라운드는 폭우에 경기가 중단될 정도로 날씨가 오락가락했지만,<br><br>4라운드 내내 계속된 치열한 승부에 많은 갤러리들은 자리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br><br>차은경/서귀포시 남원읍 <br>"도민으로서 제주 출신 선수가 1등하고 있어서 너무 좋고요. 이런 기회가 있어서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참관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br><br>박광석 / 경기도 남양주시 <br>"열기가 아주 대단했어요. 선수들도 일찍 나와서 퍼팅 연습도 하고 열기가 아주 후끈했습니다"<br><br>고향 팬들의 응원 속에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쥔 고지원 선수. <br><br>침체를 겪었던 제주 출신 여성 골퍼들이 비상하는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 될지 주목됩니다. <br><br>JIBS 김동은입니다. <br><br>영상취재 윤인수<br> 관련자료 이전 2부 출신의 깜짝 우승‥"언니 나도 우승했어" 08-10 다음 임지열 9회 끝내기 안타…키움, 두산전 홈 4연패 탈출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