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피플]전교생 70명 시골학교서 아시아 은빛 발차기…최준영의 도전 작성일 08-11 4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양덕중 창단 23년 만의 첫 국가대표, 국제무대서 은메달 쾌거<br>체구 불리함 극복…속도·기술·성실함으로 금빛 꿈 향해 노력</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8/11/0001135077_001_20250811000108348.jpg" alt="" /><em class="img_desc">◇70여명 남짓의 작은 학교에서 국가대표로 성장한 홍천 양덕중 2학년 최준영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em></span></div><br><br>“첫 국제대회라 부담 갖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뛰었는데 준우승이라 아쉽긴 해요. 앞으로 멋진 태권도 선수가 돼서 훗날 지도자가 되고 싶어요.”<br><br>홍천 양덕중 2학년 최준영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태권도유소년선수권대회 남자 -49㎏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다와사를 완파하고, 준결승에서 인도의 싱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그는 결승에서 태국의 타이우돔과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국제무대 경쟁력을 증명했다.<br><br>올해 3월 국가대표 선발전 준우승으로 양덕중 창단 23년 만의 첫 태극마크를 단 그는 전교생 70여명의 작은 시골학교에서 아시아 무대를 밟아 지역사회에 큰 자부심을 안겼다.<br><br>체구가 작아 신체조건에서 불리했지만 이를 보완하는 노력은 남달랐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부모 권유로 태권도를 시작한 그는 4학년 때 정선아리랑배 강원도 어린이 태권왕 대회 2위로 첫 입상의 기쁨을 맛봤다. 이후 매일 기초 체력과 러닝, 발차기 연결 훈련을 반복하며 실력을 다졌다.<br><br>조성인 양덕중 코치는 “작은 체구 대신 속도·힘·기술이 뛰어나고, 특히 회전 발차기가 일품”이라며 “성실함과 부모님의 헌신, 학교의 지원이 맞물려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고 말했다. 박진혁 S태권도 관장도 “양발을 자유롭게 쓰도록 훈련한 점이 큰 강점이 됐다”고 덧붙였다.<br><br>최준영은 내년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의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등학생까지 뛰는 무대라 한층 치열해지지만 그는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보완하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언젠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AI의 속마음 08-11 다음 [피플&피플]춘천 부안초 이서연, 태권도 꿈나무 국가대표 발탁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