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씨야' 탈퇴 속마음…"사라진 것 아냐,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좋아해요) 작성일 08-11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WbAD9TNY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415dee0631104d2a86ffe0add7cb567b3cd51d9919803460bfb51f5c520424" dmcf-pid="BkHPRZA8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33127682zyou.jpg" data-org-width="867" dmcf-mid="tdzacBloX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33127682zyo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6a84e03cb4123a00a98b582abc04d612c823d4470670844ffaeb37e0e9feac9" dmcf-pid="bEXQe5c6Gz"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남규리가 씨야의 추억에 관해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fb3dc73aaf27143d27ea1308af3ac2293ad2a9174444702aaff11fad7ad4530c" dmcf-pid="KDZxd1kPY7" dmcf-ptype="general">10일 유튜브 채널 '비온후 오픈뮤직프로젝트'에서는 그룹 씨야 출신의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씨야의 추억과 내면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74f70f2cddaef9f97b84ef4667ddcc670cee80c04f98f552348f4cdc3e22551d" dmcf-pid="9w5MJtEQtu" dmcf-ptype="general">약 15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씨야’, ‘홀로서기’, ‘불안, 그리고 기대’, ‘가슴앓이’, ‘그래도 좋아해요’ 다섯 챕터로 구성됐다. 무대 위 찬란했던 순간부터 불안과 상처를 견뎌낸 시간, 그리고 다시 걸음을 내딛는 현재까지의 이야기가 솔직하게 펼쳐진다.</p> <p contents-hash="821e19bf79645de9eb2987afcb8c5c827adfdaf62670869d3ea3ccf916c02408" dmcf-pid="2r1RiFDxGU" dmcf-ptype="general">남규리는 “눈을 감으면 그때의 호흡까지 선명하다”며 씨야 시절 무대를 회상했다. 특히 5년 전 ‘슈가맨3’ 무대에서 느낀 벅찬 감정을 전하며 “아무 조건 없이 기다려준 팬들의 사랑과 신뢰를 느꼈고,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해 죄송해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dcae3708c8b52a07114d7ae6fce5f9646b50f6dc9ad3a7c7c791cf824d2c5048" dmcf-pid="Vmten3wMZp" dmcf-ptype="general">씨야에 대해서는 “사라진 게 아니라 잠시 묻어둔 꿈”이라며 “언젠가 다시 하나로 모일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우리만의 음악을 하고 싶다. 지금도 그날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4290be1326d98c668480961ad8f10063577400c5848dfe2d572b07f19196cac" dmcf-pid="fsFdL0rRt0" dmcf-ptype="general">2009년 씨야 탈퇴 이후 맞이한 첫 홀로서기는 자유와 두려움이 공존하는 시간이었다. 지난해 소속사와 결별하며 두 번째 홀로서기를 시작한 남규리는 유튜브 채널 ‘귤멍’을 개설, 소소한 일상을 즐기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처음으로 갖기 시작했다. </p> <p contents-hash="fd31c58f2eeb21592dce0f185b2f0db20b28f4f8ff4a46acdaea612f52a47176" dmcf-pid="4O3Jopme53" dmcf-ptype="general">“늦었지만 이제라도 진솔한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예전보다 덜 반짝이지만 덜 흔들린다”며 성숙해진 면모를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7a56720c61a22cce3e99e7540c0b8ff9a6afc02104455648dc69bfa444b247" dmcf-pid="8I0igUsd1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33128991zdra.jpg" data-org-width="1000" dmcf-mid="zmnWXozT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33128991zdr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4afe9328fbb340efa667f319db47083ee29a9bc11b57cca51a2f5a32855fc17" dmcf-pid="6cG6MXj4tt" dmcf-ptype="general">여가수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남규리는 여전히 불안과 기대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있다. 그러나 “숨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짜 나를 마주하는 유일한 길일지도 모른다”며 “마음이 점점 단단해지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p> <p contents-hash="beb77356d5c60258adc810cb8bc98b69447a2fadcea7083249f89816e8ab3c1e" dmcf-pid="PkHPRZA811" dmcf-ptype="general">올해 시작된 2025 프로젝트 앨범 ‘기억’은 남규리가 아티스트로서 지난 세월 동안 겪어온 감정과 순간을 다양한 장르로 풀어내는 연작이다. </p> <p contents-hash="64400dad815d84538b57c50452181921961ab38b8f6b4bc736f8f823d0030329" dmcf-pid="QEXQe5c6t5" dmcf-ptype="general">지난 5월 리메이크곡 ‘가슴앓이’를 선보였고, 오는 17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그래도 좋아해요’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씨야 시절의 감성 발라드에서 한 걸음 나아가 밴드 사운드로 변화를 예고한다.</p> <p contents-hash="c2b3a399ed5031788c14b2cfcc81e38db312f3bce5276e3ede1027ab8082943d" dmcf-pid="xDZxd1kP5Z" dmcf-ptype="general">‘가슴앓이’에 대해 남규리는 “다시 노래한다면, 그동안 말하지 못한 상처와 오랜 연예계 생활에서 생긴 멍자국, 스스로를 놓아주지 못했던 시간들, 혼자 앓고 참아낸 계절들, 그렇게 제 안에 켜켜이 쌓여온 상처들을 마주하는 제 마음과 다름없는 노래를 꼭 하고 싶었다”며 “‘가슴앓이’는 바로 그런 마음을 담은 노래였다. </p> <p contents-hash="7748134b7f25ba1f2beec030b20584fc8e864b12413b81967f1a8cde18baf6d6" dmcf-pid="yqiyHL7vYX" dmcf-ptype="general">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 깊숙이 숨어 있던 나에게 먼저 들려주고 싶은 곡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42cf904d632ee7666f13741bc8bfc16f1680d49dc665fdfabaf2b2ad55bfef8" dmcf-pid="WBnWXozTYH" dmcf-ptype="general">곧 공개될 ‘그래도 좋아해요’ 역시 남규리의 진심이 담긴 곡이다. 첫 가사부터 마음에 깊이 와닿았다는 그는 “제 말이 오해가 되어 절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었고, 아픈 말들이 상처로 남았지만, 시간이 흐르니 모든 것이 흐릿해지고 무뎌지고 정리되더라. 결국엔 좋았던 기억들만 남았다. 그 시간도, 그 사람들도, 비록 말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좋아해요. 미움보다 고마움을, 슬픔 대신 좋은 기억으로 남겨두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adfdbf5167ce8f31918ec4e1fb1958fd1cec694b3fa7d54865130048271317c" dmcf-pid="YbLYZgqyGG" dmcf-ptype="general">남규리는 “저를 향한 미움도, 오해도, 상처와 원망도 이 노래를 통해 조금이나마 아물기를 바란다. 지금 저를 바라봐 주시는 분들만큼은 제 마음을 알아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반복되는 시행착오와 깊은 고민 끝에 내는 진짜 목소리가 모든 이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 여러분, 말하지 못했지만 좋아해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라는 메시지를 남겼다.</p> <p contents-hash="ec0b693efb435eefa0e02ed9f00fc62f065386b2a196bdc94bbd1bf75b2b1704" dmcf-pid="GKoG5aBWYY" dmcf-ptype="general">한편, 남규리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논현역 사거리 대형 전광판에서 주근깨 메이크업과 단발 헤어로 파격 변신한 ‘그래도 좋아해요’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p> <p contents-hash="af32cbb22f8237e4213ad225ed358767ecbd67dba760d9053af0e5587717dd0d" dmcf-pid="H9gH1NbY5W" dmcf-ptype="general">다큐멘터리 공개와 함께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비온후’ 를 통해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 화면 속 그는 여전한 미모와 깊이 있는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p> <p contents-hash="287ba8099cae2059a11345c192799228a53528b56e7daad11c077bc752403242" dmcf-pid="XH2EmfYcZy" dmcf-ptype="general">사진=유튜브 '비온후 오픈뮤직프로젝트', 포츈</p> <p contents-hash="e031c52249857ecf3de3489990d7586d7726f9b50f81a9bd6700a9b1c1a1e1fb" dmcf-pid="ZXVDs4Gk1T" dmcf-ptype="general">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등 미적중으로 22억 5천여만 원 이월’…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50회차 적중결과 발표 08-11 다음 다 죽어가던 KBS 주말드라마 살려낸 엄지원 “연기대상이요?” [SS인터뷰]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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