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U19 핸드볼 세계선수권 예선에서 아시아팀 간 희비 엇갈려 작성일 08-11 12 목록 지난 7일부터 9일(현지 시간)까지 이집트에서 열린 제11회 세계 남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U19)에서 아시아 5개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br><br>한국은 예선 3전 전패를 기록하며 순위 결정전으로 향하게 된 반면,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는 극적으로 메인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으며 유럽 및 강팀들과 경쟁을 이어가게 되었다.<br><br>G조에 속했던 한국은 개최국 이집트, 숙적 일본, 그리고 바레인을 상대로 세 경기에 모두 패하며 4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11/0001083698_001_2025081113410740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11회 세계 남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U19)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이슬란드 경기 모습, 사진 제공=국제핸드볼연맹</em></span>특히 지난 아시아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던 일본에는 32-34로 아쉽게 석패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도 바레인에 33-36으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한국과 바레인은 메인 라운드 진출에 실패하고 순위 결정전으로 향하게 되었다.<br><br>D조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아이슬란드에 27-43으로 패하고 브라질과 26-26으로 비긴 뒤, 마지막 경기에서 기니를 48-25로 대파하며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브라질이 아이슬란드에 19-25로 패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는 골 득실에서 브라질을 앞서며 극적으로 조 2위, 메인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br><br>사우디아라비아는 이제 스페인, 아이슬란드, 세르비아와 함께 2조에 속해 8강 진출을 노린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아이슬란드와 세르비아를 모두 이겨야 하는 험난한 여정이 남아 있다.<br><br>일본 역시 2승 1패로 G조 2위를 차지하며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 일본은 1패를 안고 이집트, 덴마크, 체코와 함께 4조에 편성되었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덴마크와 체코를 모두 이겨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br><br>A조의 쿠웨이트는 스웨덴(22-39)과 오스트리아(26-32)에 이어 포르투갈(23-38)에도 패하며 3전 전패로 조 4위를 기록, 순위 결정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이처럼 아시아팀들 간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유럽의 강팀들과의 실력 차이가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주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신영숙 "'맘마미아' 대사 속 '나 이제 젊지 않아' 와닿아…무릎 아파" (정희) 08-11 다음 ‘1등 미적중으로 22억 5천여만 원 이월’…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50회차 적중결과 발표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