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2' 팀 버튼 감독 "시청자 고려하면 작품 기성품 돼…개성 지켜야" 작성일 08-1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Ngn3wMS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56b3ed03955d06472bef552b9c1ce7c11f9f4a232847b715b422c2c18eb4fc" dmcf-pid="WlIsw2yj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BSfunE/20250811135411430nhry.jpg" data-org-width="700" dmcf-mid="PxYySMts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BSfunE/20250811135411430nhr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5d43cd7795b4af68a483d8ac8c94b85ec6322012f3b24f4ddd6bdfd37a82246" dmcf-pid="YSCOrVWASY" dmcf-ptype="general">[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팀 버튼 감독이 수십 년간 '괴짜' 혹은 '별종'을 내세운 작품을 만들어온 자신의 취향과 철학에 대해 언급했다.</p> <p contents-hash="abe9248eba0e985c4a51efe0c7bafdc9b216e4edf3f93c8e9968f6605e9e4ba1" dmcf-pid="GvhImfYcTW" dmcf-ptype="general">11일 오전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웬즈데이' 시즌2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팀 버튼 감독은 독특한 작품 세계를 이어온 배경에 대해 "모든 사람은 다 이상하고 특이합니다. 학교나 사회나 가족 사이에서도요. 그래서 제게 평범이라는 건 조금 이상한 것이고 오히려 특이한 게 평범한 겁니다. 저는 오히려 별종들에게 공감해요"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2a9a8c9b0aa7e4379e86a30ac6f66b547d15e55a9488fa009eb0ca4a2573520e" dmcf-pid="HTlCs4Gkhy" dmcf-ptype="general">팀 버튼은 1982년 영화 '빈센트'로 데뷔해 1990년대 '비틀쥬스', '가위손', '배트맨' 등을 통해 개성과 작품성을 갖춘 영화를 만드는 거장으로 거듭났다. '웬즈데이'는 그가 처음으로 도전한 시리즈물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35f479e8e1ecf58c7e87a4f20b36a02af8d701c82880773d2e1a8f5448333b" dmcf-pid="XyShO8HE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BSfunE/20250811135411701vudy.jpg" data-org-width="559" dmcf-mid="QjRx6Wo9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BSfunE/20250811135411701vud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6b39b2258432b79bc6a166754b966a37d0f57df34410c42749955e2c9ce6f62" dmcf-pid="ZWvlI6XDhv" dmcf-ptype="general">2022년 넷플릭스에 공개된 '웬즈데이' 시즌1은 역대 넷플릭스 시리즈 중 TV쇼 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시즌1 조회수는 2억 2510만 회이고, 시청 시간은 17억 1880만 시간이다.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웬즈데이' 역시 공개 직후 전 세계에서 시청 시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0fe6ce935c20a74e067aeb2173b62769128833cb61e2a4424363eab1f8a60348" dmcf-pid="5YTSCPZwlS" dmcf-ptype="general">'웬즈데이' 시리즈는 팀 버튼이 40년간 지켜온 고유한 개성을 그대로 이입한 작품이다. 고딕 호러 스타일에 스톱 모션을 결합한 다크한 영상 미학은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2020년대 젊은 관객들의 열광까지 이끌어냈다.</p> <p contents-hash="756aa435f133000679e888b45a7ed8bf59e4f102ea49956e730fac454667fe1c" dmcf-pid="1GyvhQ5rvl" dmcf-ptype="general">팀 버튼은 "시즌1은 성공할지 아닐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로 그냥 만들었어요. 성공 요인에 대해 과도하게 분석하려 들었다면 시즌1도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시즌2도 제 마음이 시키는 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cfa6bad909bf85c1b9361e2dcd341d11d840af9357a7f922a035046014c656" dmcf-pid="tTlCs4Gk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BSfunE/20250811135411884utak.jpg" data-org-width="699" dmcf-mid="xRjaL0rR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BSfunE/20250811135411884uta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e8e254fab671940826c84896f447bebfce5137a74a6f2b09b769f3b75b9eb7d" dmcf-pid="FyShO8HESC" dmcf-ptype="general">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그 방식을 답습하는 것은 자신과는 맞지 않은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팀 버튼은 "시청자들이 '이런 걸 보고 싶어 할거야'라고 생각하고 작품을 만들면 기성품처럼 되고 만다"며 "내 개성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7bd35f8e2c0cf856be6f37c4d70a226bd85050d9c7546d3c3269c1bf62fb755" dmcf-pid="3WvlI6XDTI" dmcf-ptype="general">'웬즈데이'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웬즈데이'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영어) 부문 역대 1위, 무려 17억 시간이 넘는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다.</p> <p contents-hash="3bb04964b5c90174d145358004df3d33a6cf197f9986c6a799b6260c224f61ad" dmcf-pid="0YTSCPZwWO" dmcf-ptype="general">시즌2로 돌아온 '웬즈데이'는 파트1을 지난 6일 공개했으며, 파트2를 오는 9월 3일 선보인다.</p> <p contents-hash="c68fe158755abbd5904e289d58b51c386d1baf953e80b4a322d4411b9c0775f4" dmcf-pid="pGyvhQ5rWs" dmcf-ptype="general">ebada@sbs.co.kr</p> <p contents-hash="7b37f078eab44aaf595e26f311dd056511425b19ce4e6042b501a52ac5e9bea1" dmcf-pid="UHWTlx1mlm" dmcf-ptype="general"><사진 = 백승철 기자>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4920"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엑시트' 이상근 감독 "차기작까지 6년 걸린 이유는..." 08-11 다음 ‘서초동’ 류혜영 “시원섭섭···감사함만 남았죠”[일문일답]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