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피겨 기대주' 신지아, 시니어 무대 데뷔전서 동메달 작성일 08-11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11/0004054554_001_20250811142206554.jpg" alt="" /><em class="img_desc">신지아. 연합뉴스</em></span><br>한국 여자 피겨 유망주 신지아(17·세화여고)가 시니어 데뷔 무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신지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추 노드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CS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64.57점, 구성 점수(PCS) 57.28점을 획득, 합계 117.85점을 받았다.<br><br>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받은 62.12점을 더해 총점 179.97점을 기록한 신지아는 이사보 레비토(207.61점·미국), 소피아 사모델키나(203.15점·카자흐스탄)에 이어 3위에 올랐다.<br><br>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은메달,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3회 우승 등 주니어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해 온 신지아는 시니어 무대에서 치른 첫 대회부터 입상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br><br>경기 후 신지아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시니어 데뷔 무대라 설레면서도 긴장됐던 무대였다.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실수가 나와 속상하다"면서 "앞으로 보완하기 위해 스스로 더 집중하겠다.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신지아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9월 25일부터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리는 ISU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한다.<br> 관련자료 이전 대구 달서구청 검도부, 하계 전국실업대회서 잇따라 입상 08-11 다음 '완벽 부활' 스롱, 두 대회 연속 우승…LPBA 통산 9번째 정상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