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AI전략위원회' 뜬다…AI 컨트롤타워 '기획' 넘어 '전략'으로 격상 작성일 08-11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 '국가AI위원회' 개편안 입법예고…국가 비전·정책 조율·성과 관리 총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QQ72IMUk2"> <p contents-hash="5ea1ddadf748f019551dcd0762009d8678c086c41229df2abf6f6f86643d9a3b" dmcf-pid="uxxzVCRuN9"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조이환 기자)이재명 정부가 기존 '국가인공지능(AI) 위원회'를 '국가AI전략위원회'로 확대 개편한다. 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을 범정부 차원에서 의결하는 컨트롤타워의 위상과 실행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함이다.</p> <p contents-hash="bbac434a15934ed38f3714858f0d8e62553fa16b8f510eabea3890ef4318ae83" dmcf-pid="7MMqfhe7AK" dmcf-ptype="general">11일 법제처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입법예고는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p> <p contents-hash="fc66ca3fedc7bd410c890c0099187b394729974fd0c792d655e8d3274b1f2159" dmcf-pid="zRRB4ldzgb" dmcf-ptype="general">새롭게 출범하는 위원회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최상위급으로 설계됐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3명 이내의 부위원장을 포함해 4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aee53692810c84f2bcd6a2f7cae67ec9d7d349bb01d88a2cfdbe5f960e2c7b" dmcf-pid="qeeb8SJq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국가인공지능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ZDNetKorea/20250811174614414qnec.jpg" data-org-width="640" dmcf-mid="0MGrl6XDN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ZDNetKorea/20250811174614414qne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국가인공지능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15323506097c65de260a7f86910b142beaf16bed394c6ea86e0d9324d25279" dmcf-pid="BddK6viBAq" dmcf-ptype="general">위원으로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12개 부처 장관이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37ab1ed850768e5548c58d5e265767ed27e1a32eb95aa4e09fa56fd18c6bd6d6" dmcf-pid="bJJ9PTnbkz" dmcf-ptype="general">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간사 역할),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도 참여해 힘을 싣는다. AI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도 대통령이 직접 위촉한다.</p> <p contents-hash="f13ba9e50eaca50dcaa87ebaabe9f53c0e57fd9bc3a8dac6b3156bdf49533fb0" dmcf-pid="Kii2QyLKa7" dmcf-ptype="general">위원회는 막강한 권한을 바탕으로 AI 분야 핵심 정책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 관련 국가 비전 및 중장기 전략 수립 ▲인공지능 관련 정책 및 사업의 부처 간 조정 ▲인공지능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이행 점검 및 성과 관리로 총 3가지다.</p> <p contents-hash="e96e8bc96c2572b32ae2aba5f62c8b9c9e0a489820adbbf64c0ee2a6a44d4828" dmcf-pid="9nnVxWo9au" dmcf-ptype="general">위원회의 의사결정은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이뤄진다. 안건 심의를 위해 필요할 경우 관계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의 장, 민간 전문가 등을 회의에 참석시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801f5b827d714ed2133572076645cb61967379e8b80f29246993d0e0755de3" dmcf-pid="2LLfMYg2A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ZDNetKorea/20250811174614647tqdg.jpg" data-org-width="639" dmcf-mid="pn8pbmP3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ZDNetKorea/20250811174614647tq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88a131445901aaf569bfe142e26e2f8e226eee9d4f54e5c7a8d209d9cc9463" dmcf-pid="VYYwh8HEgp" dmcf-ptype="general">위원회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하부 조직 구성안도 마련됐다. 위원회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둘 수 있다. 또 AI 관련 특정 현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도 설치·운영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feb3adc1a96bb92bd6895a38d73127f544998aa0798603d749509dfe82e63334" dmcf-pid="fGGrl6XDk0" dmcf-ptype="general">정부 내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한 협의체도 가동된다. 중앙행정기관의 차관급 공무원과 특별시·광역시·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부시장·부지사로 구성된 '인공지능책임관협의회'를 운영해 시책과 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협의회 의장은 위원장이 위원회 위원 중에서 지명한다.</p> <p contents-hash="c1178033171b993b88b1cc38e66daa0c6981802891aebed420de135d76ce0ccb" dmcf-pid="4HHmSPZwa3" dmcf-ptype="general">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조직도 꾸려진다. 대통령 소속으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지원단'을 설치한다. 지원단장은 대통령비서실의 인공지능 담당 비서관이나 파견 공무원 중에서 위원장이 임명한다.</p> <p contents-hash="da33c1dbe7219d1f0792b7b15fd1f006661aa385bfc2fff96cc67590d396c371" dmcf-pid="8XXsvQ5rjF" dmcf-ptype="general">정부 소식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위원회 실무를 담당할 지원단 규모가 기존 2개 국에서 3개 국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전해들었다"며 "이는 위원회에 대한 정부의 높은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3a6e7443b4860562bf722dba7797d224d6fd502a7c76073fe5197a0fcab6467" dmcf-pid="6ZZOTx1mct" dmcf-ptype="general">조이환 기자(ianyhcho@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게임업계, 20년 만에 규제 완화…개발·운영 속도 빨라진다 08-11 다음 "10년전부터 산업AI 준비…멀티모달 국내 톱"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