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도 통하도···글로벌 톱티어 성능 K엑사원 만들것" 작성일 08-11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 LG AI연구원<br>지난달 중순 공개한 '엑사원 4.0'<br>韓 1위·글로벌 10위권 성능 평가<br>바이오·금융 등 B2B 진출 모색<br>데이터 파운드리로 학습 가속도<br>"해외서 쓰고 싶게 만들어야 성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FRRGaVl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fbd347cb05e758600d6767b41e47b066927be88d9d0502454c0c1ceeb5ae88" dmcf-pid="Wd3eeHNf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이 11일 서울 강서구 LG AI연구원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제공=LG AI연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eouleconomy/20250811174208706kxto.jpg" data-org-width="640" dmcf-mid="pNwlkzCn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eouleconomy/20250811174208706kxt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이 11일 서울 강서구 LG AI연구원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제공=LG AI연구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cdd5fd4a40110c09a530b262d34c34074177533a7f175fa36e6ab38572a2eb4" dmcf-pid="YJ0ddXj4v7"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 개발을 이끄는 LG AI연구원이 해외 선도 인공지능(AI) 모델을 넘어서는 기술 구현에 속도를 낸다. AI 종주국인 미국에서도 통하는 AI를 개발해 국가대표 AI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겠다는 구상이다.</p> </div> <p contents-hash="756e83ad407bec589e1648fcc470b176d276951ff96478c9a42f31ccdcfd8962" dmcf-pid="GipJJZA8lu" dmcf-ptype="general">김유철(사진)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은 11일 서울 강서구 LG AI연구원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신력 있는 글로벌 벤치마크 기준 톱티어 수준의 성능을 보이는 AI 모델 출시에 도전하겠다”며 “해외에서도 손 꼽히는 글로벌 AI 모델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9d7ca7ca301c34f5c9752a6f811cd610e9b359625339cf1e6b75efbfc24088fe" dmcf-pid="HnUii5c6lU" dmcf-ptype="general">LG AI연구원이 주관사인 LG 컨소시엄은 최근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정예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최신 프런티어 AI 모델과 비교해 100% 이상의 성능을 내는 ‘K-엑사원’을 개발하겠다는 게 목표다. K-엑사원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함께 각종 서비스를 출시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14a52fcff0c88e9a06ff342257b4521cf3aff344b47e5930d238252f3bbba9" dmcf-pid="XLunn1kP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eouleconomy/20250811174209984npfb.jpg" data-org-width="640" dmcf-mid="UwSXC4Gk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eouleconomy/20250811174209984npf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d53ef31537bff871d524ab2a350cc7183630e44b561ea8976b629274a38178c" dmcf-pid="ZPX66viBh0" dmcf-ptype="general">LG AI연구원은 이미 AI 원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달 15일 공개한 ‘엑사원 4.0’은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한국 모델 기준 1위, 글로벌 10위권을 기록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4 오퍼스', 엔비디아의 '라마 네모트론'과 같은 64점을 거뒀다. 김 부문장은 “해외 최신 파운데이션 모델 대비 95%의 성능으로는 글로벌 10위권에도 들기 어렵다”면서 “이제는 모델 사이즈(파라미터)에 상관 없이 최상위권 AI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3c6023240b98821efdb50b4cde2e1051765c5d3527450280f9c580639fceff8" dmcf-pid="5QZPPTnby3" dmcf-ptype="general">AI 개발의 원천이 되는 데이터 추출 기술도 LG만의 강점이다. LG AI연구원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필요한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로 전환하는 데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하는 AI 공장 역할을 하는 플랫폼 기술로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한 명이 하루 안에 끝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 부문장은 “독자 AI 개발을 위해 공동 구매한 공공 데이터 등을 빠르게 학습 데이터로 바꾸고 고객 맞춤형으로 AI를 고도화할 때 데이터 파운드리 기술이 도입된다”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92428483bd6119d0ec694c18aed0484fdfb086e4e2b69acb5d4b423a84f36267" dmcf-pid="1x5QQyLKyF" dmcf-ptype="general"> <p>전 세계적으로 AI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LG 컨소시엄은 미국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김 본부장은 “바이오 분야에선 미국 제약사, 금융 분야에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그룹과 AI 협력을 진행하는 등 기업간거래(B2B) 위주로 엑사원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엑사원이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인데 이미 그 외 수십개의 언어도 학습을 해놓은 상황”이라며 “해외에서도 쓰고 싶은 AI 모델을 만드는 게 진정한 소버린 AI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p>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년내 1억명에게 치료대안 제시할것 한국이 핵심 파트너" 08-11 다음 K제조업 누빌 최고의 피지컬AI 만들 것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