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또 당한 예스24…국제 해커 먹잇감됐다 작성일 08-1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7시간 만 서비스 재개<br>KISA 현장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HoKEqhLS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40db2f0e15582311b54d38474c8b33323e56e7a544c29e9aa04a42cb7c1312" dmcf-pid="6Xg9DBlo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영등포구 예스24 본사의 모습.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dt/20250811181359938ymha.png" data-org-width="640" dmcf-mid="41oKEqhL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dt/20250811181359938ymh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영등포구 예스24 본사의 모습.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3672c93454e37ab11f50546cdcb3f9c7efe052869259babc3166a73e6a581c" dmcf-pid="PZa2wbSgSM" dmcf-ptype="general"><br> 올 6월 랜섬웨어 공격의 표적이 된 예스24가 두 달 만에 또 당했다. 이 회사 김석환·최세라 공동대표가 “보안체계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다시 랜섬웨어 공격을 받으면서 해커들의 먹잇감이 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br><br> 정보보안 업계와 예스24에 따르면 이 회사 전산망은 11일 오전 4시30분쯤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고 도서 쇼핑과 공연·전시 티켓 예매 등 기능이 중지됐다.<br><br> 예스24는 회원 수 20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으로, 도서 외 각종 공연 관람권 거래 창구이기도 하다.<br><br> 예스24는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당사는 혹시 모를 추가 공격에 대비해 외부에서 접속할 수 없게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차단하고 보안 점검했다”며 “백업 데이터를 활용해 복구 작업도 빠르게 하고 있다”고 안내했다.<br><br> 예스24는 사고 발생 직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 오전 11시30분쯤에는 모든 서비스를 재개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예스24의 신고를 받고 현장조사에 나서기도 했다.<br><br> 예스24는 6월 9일에도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앱과 홈페이지가 무려 5일 동안 먹통이 됐다. 당시 해킹 당한 사실을 즉각 알리지 않는 등 대응 과정에서 불투명한 태도를 보여 소비자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랜섬웨어 공격자에게 가상자산을 지불하고 사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져 보안 전문가들의 강한 우려를 샀다.<br><br> 보안 업계에선 예스24의 랜섬웨어 재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한 정보보안 전문가는 “정확한 사실관계는 조사 결과를 통해 지켜봐야겠지만 6월 해커들의 협박에 굴복하면서 먹임갓이 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br><br> 업계 안팎에선 이번에도 제대로 된 대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국 기업들이 국제 랜섬웨어 범죄집단들의 표적이 될 가능성도 있다며 단호한 대응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주문하고 있다.<br><br> 한 보안 관계자는 “한국 기업을 공격하면 돈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전 세계 해커들이 몰려올 수 있다. 예스24가 아주 안 좋은 사례를 만든 것”이라고 우려했다.<br><br> 임성원 기자 son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샤이니 키 ‘될놈될’ 운세에 식지않는 열정 ‘그래서 확신의 원톱’[현장] 08-11 다음 연예림, 성형만 무려 13번…"아직도 내 얼굴은 안 예뻐" [RE:뷰]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