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춘길, 아버지 이름...뇌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 불효 저질렀다" (아침마당) 작성일 08-1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V8N7Ef5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85126a55096e1ef9f930ddf621f4906d615d84e8b28f6e8194a7d8171e9d47" dmcf-pid="ff6jzD41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83128267piub.png" data-org-width="911" dmcf-mid="9bO1Npme5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83128267piub.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6d0502c4b2c4989fc4e129c2c800d212619f1cd16179f3543ad957ea06a17b7" dmcf-pid="44PAqw8tXB"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트로트 가수 춘길로 활동 중인 구 모세가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38a029769421c76d97eaf2e626be86faab1250d29b557da2bfb4b1fa0c65e5c" dmcf-pid="88QcBr6FHq" dmcf-ptype="general">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가수 구 모세, 현 춘길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6f6e958998b25fcdec8d0bc5c4e01d32a1dc1615e1fa2c57b09e01ba66f8b46f" dmcf-pid="66xkbmP3Yz" dmcf-ptype="general">춘길은 "'사랑인걸'로 데뷔한 지 20년이 됐지만 19년 정도는 쉬었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이 도전에 저희 아버지 성함인 춘길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인생을 살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받지 못했던, 평생 받을 칭찬을 요즘 많이 받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3ca769f5ebef1618b9dee8f535c3110bfd7996c8f6ba317479e89803cf505e2f" dmcf-pid="PPMEKsQ0Z7" dmcf-ptype="general">이어 춘길은 '사랑인걸' 이후에 가수 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전하며 자신을 얼굴 없는 가수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11db880cda2dbd7c21f45105f4b5dfb193d51e731acbe18459c7b5b53388640" dmcf-pid="QQRD9Oxp1u" dmcf-ptype="general">춘길은 그 이후로 활동 대신 다른 일을 했었다며 "학생들도 가르치고, 음식점 장사도 해보고, 힘들 때는 막노동이나 택배 상하차도 하면서 겨우겨우 지냈다. 그래도 소수의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다. 계속 아쉬움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무대에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 경연 무대에 도전했다"라며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882aaef057c0b30d191403258d384b62264fc30b86fa62d05bc0afc71ce154" dmcf-pid="xaATeHNfZ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83129577swdu.jpg" data-org-width="911" dmcf-mid="29F4Tx1m1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83129577swd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eec2b7d452751dcc331404eba8b39b78e0c95672dfff785ab458048fc5107d4" dmcf-pid="y3UQGd0CZp" dmcf-ptype="general">특히 춘길은 자신의 활동명에 관해 "돌아가신 아버지 성함이다. 제가 데뷔하기 바로 전에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 후유증으로 경증 치매를 앓게 되셨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d95cb15643a3cd7e7ba547467f3046fa65390085885c77607e8f637c048e22d" dmcf-pid="W0uxHJphH0" dmcf-ptype="general">춘길은 "아버지가 쓰러지셨을 때 어린 마음에 아버지한테 가면 가수를 안 시켜줄 것 같은 불안감이 있어서 그걸 외면하는 불효를 저질렀다"라며 "아버지가 치매 증상이 있으셔서 어른이 된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를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라며 2018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dddd07d2ee1f75535a700179491aaaa60dc717831057698a1be1318fca93e58" dmcf-pid="Yp7MXiUlt3" dmcf-ptype="general">춘길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무대에 아버지의 이름을 세상에 남겨드리고 싶어 모세 대신 춘길의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p> <p contents-hash="277e6a7055a9333d6465886f7c8172b5a1d147ffe38211047e66e73435be70f6" dmcf-pid="GUzRZnuSXF" dmcf-ptype="general">사진=KBS 1TV '아침마당'</p> <p contents-hash="642e3cf32e0667820ea933c39f5e9e417c9d26aba9f26d4d8ff0eeb963fc931c" dmcf-pid="Huqe5L7vZt" dmcf-ptype="general">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승 '복면가왕' 앤틱거울=양파였다 "해냈다는 안도감, 특별한 무대"[일문일답] 08-11 다음 '무대 장인' 강다니엘, 160분 압도적 퍼포먼스...세계로 'ACT' 확장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