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류혜영 "감사와 사랑만 남아, 찬란한 30대 담긴 작품" [종영 일문일답] 작성일 08-11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Jh67Ef5y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f06beb8732e51b80adae4ddd5f0ddccc50252b9aad5fac722837cee51b5d86" dmcf-pid="tilPzD41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초동 류혜영 / 사진=tv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portstoday/20250811184731561itqr.jpg" data-org-width="600" dmcf-mid="5TqrLtEQ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portstoday/20250811184731561itq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초동 류혜영 / 사진=tvN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71c74c29161f7dcd7ddb5049e0c439b2ef5cafddfcd6dab238d4c84f14db7d" dmcf-pid="FnSQqw8tlj"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류혜영이 '서초동'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cd06fff91850b5bcd8993ccfff163e9b6576b7aaa5e22d18547e722dffaef3f3" dmcf-pid="3PwKtgqyCN" dmcf-ptype="general">11일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종영을 맞아 류혜영은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회를 전하며, 작품과 관련된 일문일답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133b2b7a8aec6f36937574bc68742da859156b2acd9f615505a4531b4a2f36a6" dmcf-pid="0Qr9FaBWSa" dmcf-ptype="general">류혜영은 전날 종영된 '서초동'에서 류혜영은, 데뷔 8년 차 변호사 '배문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p> <p contents-hash="c8a2babd9348e43163be18a84f52292c3dac1381c27a9ab3d8a0b49094b18e08" dmcf-pid="pxm23NbYTg" dmcf-ptype="general">류혜영은 '어변져스'(어쏘 변호사+어벤져서) 밥 모임의 실질적인 리더로서의 모습은 물론, 사건을 맡으면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의뢰인을 변호하는 '일잘러' 면모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극 후반부에서는 직장인으로서 임신과 커리어 사이에서 갈등하며 자신의 신념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과 응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40f1b4c48199624419da6d30904bdd7cb76357cc90c26a9d63b7b5b171aad09a" dmcf-pid="UMsV0jKGSo" dmcf-ptype="general">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온 류혜영은 이번 '서초동'에서도 특유의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대체불가'라는 호평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7d062208c6ded76c3200a41f36be59a1089442c940cebb7c242f0d2f10f468f4" dmcf-pid="uROfpA9HCL" dmcf-ptype="general"><strong>▲ 이하 류혜영 일문일답. </strong></p> <p contents-hash="fa75833bfbd0686cc8da5917ebe3b9f2772ea7a12bdf46743384281c12cd08e3" dmcf-pid="7eI4Uc2Xln" dmcf-ptype="general">Q. 드라마 '서초동'을 떠나보내는 소감이 궁금하다.</p> <p contents-hash="206607d986edf95e0fb2d1a7becae1f6546fad1f96d5022f65a45d46bce60899" dmcf-pid="zdC8ukVZhi" dmcf-ptype="general">매번 그랬듯이 시원섭섭해요. 그래도 한 작품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많은 분들과,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함만 남은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c8a226d874c2861f1b0d0f2747f1b165e365219ce53087688c455deb160ffec5" dmcf-pid="qJh67Ef5CJ" dmcf-ptype="general">Q. '서초동'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p> <p contents-hash="3f3d3e33cbebba2aa275a71555c6007e9ef9c8439c72b56ae8ba5b0baeac6eef" dmcf-pid="BilPzD41yd" dmcf-ptype="general">'서초동'에 나오는 인물들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해요. 거창하지는 않지만, 어떤 문제를 놓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해결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야말로 우리 주변의 이야기, 혹은 나 자신의 이야기이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신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7dcff16b4da68e4793a820668cba39386aa4279dc2008cce6e5118a6c586c161" dmcf-pid="bBo3Tx1mSe" dmcf-ptype="general">Q. 스스로 생각하는 '서초동' 배문정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와, 실제 자신과 배문정의 싱크로율은?</p> <p contents-hash="a3dd8db3bfed7db5321989a64ae922baea6c406db7213fa8eaf95bba08dd3e7d" dmcf-pid="Kbg0yMtshR" dmcf-ptype="general">'알잘딱깔센' 배문정은 존재 자체로 매력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이런 친구나 동료가 있으면 좋겠다' 라고 느낄 수 있도록 연기하려 노력했고요. 그리고 싱크로율은 50% 정도인 것 같아요. 저를 통해 배문정이라는 인물이 표현됐지만, 문정이를 연기하면서 저 역시 그녀에게 많은 걸 배웠기에 참 고마운 캐릭터예요.</p> <p contents-hash="a78c8977833f26de1fbb219e09e9621a817a2cc853e08743d5dddfc659096f59" dmcf-pid="9KapWRFOvM" dmcf-ptype="general">Q. 임신으로 인한 커리어의 고민, 치열한 송무 과정 등 복합적인 성장과정을 그려내기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p> <p contents-hash="1877e3a0b16ca5393d440977ecd71bac4e30a5a9fae62869bff769cee3c866a7" dmcf-pid="29NUYe3IWx" dmcf-ptype="general">'임신'이라는 설정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일 수 있기에,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주변에도 많이 물어보고 상상도 열심히 해봤지만, 정답은 남편 지석과의 호흡에서 나왔던 것 같아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였기에 배문정이라는 캐릭터도 힘을 받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b671b0d095c073f1e03b9409bc2a1dd232f051c2e8e2491f0288d3fae887018b" dmcf-pid="V2juGd0CTQ" dmcf-ptype="general">Q. 배문정을 연기하면서 실제로 캐릭터에 영향을 받은 점이 있다면?</p> <p contents-hash="5dc1edd322ecded28cb99eb5a8a5a721d208f2923aa5ac5dd095521b329351e9" dmcf-pid="fVA7HJphSP" dmcf-ptype="general">나중에 결혼을 하게 된다면 지석이 같은 사람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어요.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면서도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게 해주는 사람, 정말 귀하다고 느꼈거든요.</p> <p contents-hash="46c4ba81cca70d02fe8fd10756d7e09d92b3d9edc4986735813381d70feff64f" dmcf-pid="4fczXiUlT6" dmcf-ptype="general">Q.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나 에피소드가 있다면?</p> <p contents-hash="02888cbd4c495a2d870ab0db936662ee8734b060a377ebfe97723685e3742a0e" dmcf-pid="84kqZnuSC8" dmcf-ptype="general">“이 일이 너무 재밌다”라고 지석에게 솔직히 말하는 장면이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털어놓고, 그 사랑이 무한한 지지로 되돌아올 때 문정이 마음속에 강렬한 빛과 선명한 길이 비춰진다고 느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짜릿하고 저릿했던 순간이었어요. </p> <p contents-hash="c0318d2150f0afe4aaab9eae17ec8c4977fb0a565f93622f9fc21ee1810c1912" dmcf-pid="68EB5L7vC4" dmcf-ptype="general">Q.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가?</p> <p contents-hash="d0f3c41a15592a0e1e93d8af5e740729cf7d9e72c51693b6db536aa7da445686" dmcf-pid="PSqrLtEQSf" dmcf-ptype="general">작품을 애정하는 마음으로 뭉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배우들과도 각별한 사이가 된 것 같아서 고맙고, 그렇기에 현장에서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어요. 모두가 배려하는 현장이었기에 정말 즐거웠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6dfa6637f3fc6419487a96a0e8ea1ccac639d623b7207e624a4761d4e8feeabe" dmcf-pid="QvBmoFDxlV" dmcf-ptype="general">Q. 문정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p> <p contents-hash="637611fc7be4e1c556e4e69e842d4ce698fd4776b7e62e8279cd6f06f7321a94" dmcf-pid="xTbsg3wMl2" dmcf-ptype="general">“문정언니가 하는 게 다 맞아!” 그녀의 인생을 누구보다 멋지게 잘 살아내고 있기에 그저 용기를 조금 더 보태주고 싶어요.</p> <p contents-hash="22fdc9a50821f2c7e214362933d8bb475795887bb668ca3a445b2c4a98b514e1" dmcf-pid="yQr9FaBWl9" dmcf-ptype="general">Q. '서초동'이 각자의 성장을 이뤄내며 엔딩을 맞이했다. 이번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라는가?</p> <p contents-hash="6ef066b757f1a852c1b9674f44e63ef7a677dfd5755736c0f9ed0ac72e9bdbd4" dmcf-pid="Wxm23NbYWK" dmcf-ptype="general">조금 색다르게, '어쏘 변호사' 5인방 배우들의 찬란한 30대가 담긴 작품으로 기억되면 좋겠어요.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나은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서로에게 따뜻함을 건네던… 그런 우리의 30대처럼요.</p> <p contents-hash="a5ceb32e3852683050024ea0030a3b1b2bc93dea1cd49679eed91044cd60c89c" dmcf-pid="YMsV0jKGCb" dmcf-ptype="general">Q. '서초동'과 '배문정'을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p> <p contents-hash="2738c7468136cbae314ee844750a50a9bebaaa4a3ca3286e93e31237b4a4d237" dmcf-pid="GROfpA9HTB" dmcf-ptype="general">감사만 남았습니다. 모든 서초동 팀과 문정언니는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남아 여러분을 '무한 지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b2f8d932a1c3b0413127c8610c7bc31ea67d89d5cc6b63ade8570e8237a1fa66" dmcf-pid="HeI4Uc2Xlq"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그널2' 측 "오늘(11일) 촬영 종료...후반작업 남았다" [공식입장] 08-11 다음 '뉴스페이스' 물꼬 튼 항우연…'재사용발사체' 포석 놓는다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