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안 하는 이유? 기초수급비 끊길까봐"..이수근 극대노[물어보살][★밤TView]

작성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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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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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미디언 이수근 /사진=스타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tarnews/20250811220126503tfuz.jpg" data-org-width="658" dmcf-mid="uRJ3R5c6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tarnews/20250811220126503tfu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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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이수근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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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이수근이 기초 수급비를 받으며 생활하는 사연자를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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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ed4c732386ebb4704f89a738d18a890a4e9cd2e916af1323f587bcc8c9d179c" dmcf-pid="9ESIur6Fyj" dmcf-ptype="general">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소년소녀가장으로 동생 둘을 보살피고 있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p>
          <p contents-hash="5ca5e8c0be2b01049b00353205ca5c3d37c58cfc8222cfcfce6c0cf249246d28" dmcf-pid="2DvC7mP3CN" dmcf-ptype="general">이날 사연자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함께 지내던 중 어머니의 암이 유방에서 폐로 전이되며 2022년 7월에 돌아가셨다. 현재 소년소녀가장으로 여동생 둘을 보살피고 있다. 현재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할 만큼 사정이 좋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5ef9eea2433f9073d25a5d9921b03e24ed7ca5a1790171d227517577af9aeab8" dmcf-pid="VwThzsQ0ha" dmcf-ptype="general">서장훈이 "나라에서 지원받는 건 없냐"고 묻자 사연자는 "기초수급비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079f2fbc2502fbd1cd5763578568f5bfed0e84d5acb3dabe364e41fa6602cb" dmcf-pid="frylqOxp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Joy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tarnews/20250811220127839ledg.jpg" data-org-width="560" dmcf-mid="7bylqOxp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tarnews/20250811220127839led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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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Jo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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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훈은 "돈을 받는데 왜 라면을 먹냐"고 거듭 의문을 표했고, 사연자는 "사실 어머니 돌아가시고 방황을 많이 했다. 어려운 형편에도 배달 음식을 시켜 먹거나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고는 했다. 현재는 대학교 휴학 중"이라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b3a40f8fe8d5eabf075a5cbc6aa21b671d2da16c03e0297cc6d7f2d498d6bce7" dmcf-pid="8sYvbCRulL" dmcf-ptype="general">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동시에 "일을 안 하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아르바이트를 하면 수급비가 없어진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76cd11e69c94a1d3ef2a5ba9dd2f1535a380bf04637dac9a31ea54f95438f9a" dmcf-pid="6OGTKhe7yn" dmcf-ptype="general">사연자의 말에 서장훈은 "알바를 해서 돈을 벌면 기초수급비가 안 나와서 안 한다는 말이냐. 수급비가 얼마나 나오길래 일을 안 하는 거냐"면서 한숨을 내쉬었다.</p>
          <p contents-hash="e8c42c831c5de0f208fed2bcf6010187c71b6761db1568c4c646c9af87aa92fd" dmcf-pid="PDvC7mP3li"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수급비로 적금을 들고 있다. 너무 좁은 집이라서 이사를 가야 한다. 여동생들이 친구들을 집으로 부른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d5af567359d24486d48455198505ecd1f6b2ab93cb2584e951e06274c7b05b4d" dmcf-pid="QwThzsQ0TJ"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힘들게 살아온 건 딱하고 잘 알겠다. 그런데 잘 들어라. 너와 다른 여동생 한 명이 성인이다. 소년소녀가장이 아니라는 뜻이다. 둘이 일을 안 가리고 하면 기초수급비 정도는 벌 수 있다. 나가서 일을 해야 한다. 동생은 일을 안 해도 너는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0d5aff483f17f9e96b361e9e8c798aaa2aaa558da121a84836177ea3ade924" dmcf-pid="xrylqOxp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Joy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tarnews/20250811220129163hpwa.jpg" data-org-width="560" dmcf-mid="zHHy9ldz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tarnews/20250811220129163hp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Jo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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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c424c1d9ba5b584a75ab2a229011de91afb18943b2ee1c68e1f5119d9709703f" dmcf-pid="ybx8D2yjWe" dmcf-ptype="general">
           사연자가 "동생들 집에 두기가 불안해서 일을 못 하겠다"고 하자 이수근은 "평생 그렇게 불안해 할 거냐"고 거듭 꼬집었다.
          </div>
          <p contents-hash="194fe6706a4d765b8f92181a83be441167dece69f70093f056cbabe957c81720" dmcf-pid="WKM6wVWAWR"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계속해서 기초수급비를 모아 이사 갈 생각만 했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 이사가 문제가 아니다"면서 답답함을 표했다.</p>
          <p contents-hash="2d9c9299b02423aedd02980e2577c4ef88a7009c9ac1036623006ed2f8156c97" dmcf-pid="Y9RPrfYcSM" dmcf-ptype="general">이수근은 "네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동생들은 자동으로 따라오게 된다. 동생들 나이가 아주 어리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동생 한 명은 성인이고 다른 한 명은 고등학교 2학년이지 않냐. 논리적으로 안 맞는 말을 하고 있다. 만약 나라면 죽기 살기로 일을 해서 동생들이 원하는 걸 해줄 거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569cc7ca5c1002f480a9cf893ac98b046a1d5e5febef1b19394ab8debd52137" dmcf-pid="G2eQm4GkWx" dmcf-ptype="general">이수근은 소방 공무원이 꿈이라는 사연자에게 "너는 핑계가 너무 많다. 뭔 말을 해도 자꾸 이런 저런 핑계를 찾지 마라. 너는 지금 너무 위축되어 있다. 어려운 형편이면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하며 크게 꾸짖었다.</p>
          <p contents-hash="67a583c52e9046aaf54d581d725c3bfaf1089f2d1da990804d2dd022e170c13e" dmcf-pid="HVdxs8HEvQ"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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