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물어보살’ 인간관계 단절녀 작성일 08-11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DOVviBL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4cea0c86df79f179919f2ac9cbba6264624af15e4a59242ec79e486c9e2712" dmcf-pid="uKwIfTnbi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무엇이든물어보살’ 인간관계 단절녀 (사진: 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bntnews/20250811224338928giww.jpg" data-org-width="680" dmcf-mid="p0pqwVWAn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bntnews/20250811224338928giw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무엇이든물어보살’ 인간관계 단절녀 (사진: 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b953ac85115c019ad4e4681ab254155d9d0049b14ea3f5e7fa8e1143d81bc12" dmcf-pid="79rC4yLKMP" dmcf-ptype="general"> <br>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28회에는 사람들이랑 단절된 채 생활한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div> <p contents-hash="0b3207bcb466036051e29091703b4429fd26143ff2ce03b78a44b1a74efeb23e" dmcf-pid="z2mh8Wo9i6"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학창 시절에 괴롭힘도 당하고, 살면서 이상한 일을 많이 겪어서, 사람이랑 단절된 채 살고 싶다”라며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지 고민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fb47b42efeb9bbd8491bcf44b416e1377e1834a1297cf74f5527aac64a0ed55" dmcf-pid="qVsl6Yg2J8" dmcf-ptype="general">이수근이 “학창 시절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묻자, 사연자는 “중학교 때 이유를 모르는데 갑자기 괴롭힘이 시작됐다”면서 학교 폭력을 당했던 사실을 밝혔다. 가해자들은 사연자의 싸이월드 공유 다이어리에 항상 욕을 도배했고, 메신저 전체 쪽지로 ‘쇠 파이프로 때리고 싶다’고 보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e04ff552257c7555e87af7beae52a42315f3c131b1956be9e8c669555f8e2e8" dmcf-pid="BfOSPGaVR4" dmcf-ptype="general">처음엔 참고 다녔으나, 당시 점차 어두워지는 사연자의 모습에 할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무슨 일 있는지 물어보라 전했고, 어머니의 물음에 사연자는 학교 폭력에 대해 털어놨다고 했다. 이후 교감 선생님이 상황을 정리해 주며 괴롭힘이 끝났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6311d650f9931fef26d81a10c297aafc43aa15acb00f444db6f4bf98d431f635" dmcf-pid="b6hyMZA8Lf"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고등학교 때는 별 문제 없었냐”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교우 관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이야기하며, 모르는 중년 남성으로부터 ‘스타킹 혹시 팔 수 있냐’, ‘2만 원 주고 팔 수 없냐’”라는 말을 들었던 일을 소개했고, 서장훈은 “미친 놈이다”라며 분노했다.</p> <p contents-hash="5944058220414fdd55a80d0ae3020f58ebabed1d0ee4024a858f96badd54e100" dmcf-pid="KPlWR5c6nV" dmcf-ptype="general">이어 사연자는 또 다른 일화를 언급하며 “거동이 불편한 아저씨가 와서 한평생 여자 손을 못 잡아봤다고, 여자 손을 잡아보는 게 꿈이라고”라고 이야기하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다시 분노를 표했다.</p> <p contents-hash="643b2d48128a01fecb36ec1fbe8020768e4225d6745c8930d00a9ba612374cfe" dmcf-pid="9QSYe1kPe2" dmcf-ptype="general">“신고 안 했냐”는 이수근의 말에, 사연자는 ‘그땐 순수한 마음에 손을 건넸는데 불순하게 만지며 안 놓더라’라고 말하며, “인류애가 떨어져서 뿌리치고 도망갔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60cd2b9127c93ac6b691988ca6acf03eb2fabf9ac5cd46f65dd6d3d8f9b93f9" dmcf-pid="2xvGdtEQJ9" dmcf-ptype="general">19살 때부터 교복을 입고 회사에 다니기 시작했다는 사연자는 해당 회사에서 “이상한 일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식 끝나고 대표가 집 데려다준다고 해 택시 뒷좌석에 같이 앉아서 가던 중, “자기가 너무 취해서 그러는데, 무릎 베고 누우면 안 되겠냐”라고 물어봤던 일화를 전했고, “’그건 안 될 것 같습니다”라고 했는데, '이렇게 하면 되잖아' 하고 (무릎에) 가방을 두고 누워서 갔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7fe24250995f43e047f70f3e937715be7135e985607abcd07d0fe204c6b90e7" dmcf-pid="VMTHJFDxnK" dmcf-ptype="general">이후 사연자는 “원래 SNS로 사람을 절대 안 만난다. 한 축구선수가 나한테 자꾸 DM을 보내더라. 그렇게까지 유명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긴 하길래, 신원이 보증된 사람이구나 생각해서 몇 번 만나다가 사귀게 됐다”라며, “자기는 3개월 이상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는 것”, “3개월째 되니까 어떤 여자한테 DM이 오더라. 네 남자 친구가 나한테 막 대시를 하고 다닌다. 그 사실을 남자 친구한테 알리고 정리했다”라고 교제했던 남성의 이야기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2d577de696280b4ea6a894059f529b1c7117dfbc9ab7b8fd3893567773d6d3b" dmcf-pid="fRyXi3wMdb" dmcf-ptype="general">한편, 사연자는 남편 외에는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없고,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807dac81ff550b1015839bb7946dcd293e4785c54d068fe0d12a98d2e7c5df0" dmcf-pid="4eWZn0rReB"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살아가다 보면 의지가 될 사람들이 나타난다면서, “감정을 좀 아껴라. 너무 과한 감정을 쏟다 보면 내 인생이 망가진다. 그 적당함을 유지하는 걸 훈련해라”라고 조언을 건넸다.</p> <p contents-hash="e60e535cc6f8a16f3de9115f8df3fd2e716cd2ddf3cb448c02a23a1501179dc8" dmcf-pid="8dY5Lpmenq" dmcf-ptype="general">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고,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p> <p contents-hash="4c7ade13cc2c71e49e8dee7faa8d420a268863fe80fea940e30fdbe1328781fb" dmcf-pid="6JG1oUsdMz" dmcf-ptype="general">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美사위, 장인 김태원 비자 발급 위해 대사관에 자필편지 '감동'(조선의 사랑꾼) 08-11 다음 김소현 에세이 ‘그래도 나니까’…뮤지컬 여제가 무대와 삶을 껴안는 법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