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母 "다운증후군 딸 출산, 나락에 떨어진 느낌" 작성일 08-1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동상이몽2' 11일 방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vycD2yj5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5a00e9d48ab685f30cfcbd5efcf76cb19eff0e1a41029a7ab0d1d794b95787" dmcf-pid="FzBGZaBW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동상이몽2'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1/20250811230107599bgsq.jpg" data-org-width="725" dmcf-mid="5zhgjqhL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1/20250811230107599bgs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동상이몽2'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42d58077838a3d635f6d7d0e669ccf96f8c9cb4d2f63dc59b67b72c991e12b" dmcf-pid="3qbH5NbYXq"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은혜의 어머니가 출산 당시 심정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9d56e51d2895fc8345b2fb7515f2fcbf571513f30432a1d2c201349d77e8627" dmcf-pid="0BKX1jKGtz" dmcf-ptype="general">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다운증후군 작가 겸 배우 정은혜가 남편 조영남과의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7c66ece8b294f5029f3358f8aa21b8456351b70698e2ea4b5c72efe6c1871d42" dmcf-pid="pb9ZtA9HH7"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는 정은혜 어머니도 등장했다. 특히 다운증후군 딸을 출산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속마음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f21af079f7269a95f30e37709966e77cc9a966033b8e46bff685f37b02b007aa" dmcf-pid="UK25Fc2XYu" dmcf-ptype="general">그가 "26살에 출산했다. 은혜 낳고 처음으로 장애인을 본 거였다. 얼마나 당혹스러웠겠나? 1990년대에는 장애인들이 사회에 잘 나오지 않았다. 대부분 시설에 있거나 집에 가둬져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나도 장애인을 볼 수 없었는데, 다운증후군 아기를 내 품에서 처음 봤으니, 당혹감을 넘어서 삶이 마치 나락에 떨어진 느낌이 들었다. 울면서 지냈다"라고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96c07a679f60b9d98e81faa612d71eb0c42e14e5c7180eb057c11d3f75ae79" dmcf-pid="u9V13kVZ1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동상이몽2'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1/20250811230109007zeey.jpg" data-org-width="500" dmcf-mid="1LsioUsd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1/20250811230109007zee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동상이몽2'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1b2b5b49b62cdcd05e7f22e54fbbeb637e4ab62e017a8a6827d3777badfbcd" dmcf-pid="72ft0Ef55p" dmcf-ptype="general">이어 "계속 울다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 '도대체 왜 맨날 이렇게 슬프지?' 싶었다. 그러면서 날 돌아봤다. 아기 은혜는 잘 자고, 나도 몸이 그대로 건강하고, 그런데 내가 슬픈 이유는 사람들이 날 보는 시선이었다. 남들의 시선 때문에 한없이 불행하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02bb91d4c0943e135a5a5547211d4773dc82d893fe34200b36c15b9e650e240c" dmcf-pid="zV4FpD41G0" dmcf-ptype="general">정은혜 어머니는 "'반대로 돌리자, 내가 그들을 바라보자, 세상의 중심이 우리야, 우리 행복에 그런 시선은 도움이 안 돼' 생각을 바꿨다. '은혜와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자' 그렇게 삶을 새롭게 시작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81cb59c6985f4a2314be77eb96c209ac3ff19be7620bfbf97b2321f46e67b13" dmcf-pid="qf83Uw8tG3" dmcf-ptype="general">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어머니가 참 대단하신 분이다. 저걸 알아도 하는 게 쉽지 않다"라며 감탄했고, 모두가 공감했다.</p> <p contents-hash="b7323a7bcd2e71407460c27bce06ec0690547f56fd324372b88bfd88dc92d37d" dmcf-pid="BBKX1jKGXF" dmcf-ptype="general">llll@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지민 언니’ 정은혜, 사회 단절 후 상태 악화 “조현병에 시선강박증까지 겪어”(동상이몽2)[순간포착] 08-11 다음 [TVis] 부활 김태원, 美 비자 거절 “40년 전 대마초 사건이 발목” (조선의 사랑꾼)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