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원, 솔직하게 털어 놓는 셰프의 고충…"스트레스는 삶의 일부" ('요정재형')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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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6088f93e890828a08b3dff16ecafe4d4f9f19fda182b3795b87379f9cde266" dmcf-pid="ZpNRp2yjXG"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임채령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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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요정재형'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10asia/20250812003238120hbta.jpg" data-org-width="1200" dmcf-mid="GOYOejKG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10asia/20250812003238120hbt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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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요정재형'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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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8b0f01d7833478b2758ad4ce31edc5f147d123e2cf3fb468c46ef4d77a732c4" dmcf-pid="1uAdufYcZW" dmcf-ptype="general">손종원의 고충이 공개 돼 정재형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br><br>정재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는 '아니 냉부 때 보다 더 느좋이 돼서 왔엏ㅋㅎㅎㅋㅋ ㅠ비결 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br><br>영상에서 정재형은 손종원에게 "사실 즐겁게 먹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진상도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손종원은 "사실 요즘 사진을 많이 찍자고 하시는데 사하지만 보통 어머니 네 분 정도 오신 테이블이 있으면 음식 설명 할 때 휴대전화를 얼굴 바로 앞에다가 두고 찍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br><br>이어 손종원은 "사실 약간 당황스럽다"며 "점잖은 분께서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으면 옆에 있던 분이 '찍어'라고 말하는데 당황하긴 한데 감사하고 재미있긴 하다"고 했다. <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029e9bdaf22e27b3c66a648db85292ec42bc56972f485d2dbd71fe2ce9f270" dmcf-pid="t7cJ74Gk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요정재형'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10asia/20250812003239451ufhb.jpg" data-org-width="1200" dmcf-mid="HI3WNsQ0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10asia/20250812003239451ufh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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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요정재형'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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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a77596d0cd968d27a828f785cc769ae8f0a1926b10bf0dffcc3ed5853358f82" dmcf-pid="Fzkiz8HE1T" dmcf-ptype="general"><br>손종원에게 정재형은 "셰프들은 맨날 정신이 없겠다"며 "스트레스를 맨날 받겠다"고 했다. 손종원은 "스트레스이긴 한데 또 이게 어느정도 익숙해지니까 사실 삶의 일부가 됐다"고 했다. 또 손종원은 "그리고 스트레스 쌓여서 기분이 안 좋다가도 손님이 따뜻한 말씀을 건네주시면 위로도 많이 받는다"고 했다.<br><br>미쉐린에 대해 손종원은 "사실 뭐랄까 어떤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 중 일환인거고 그거를 목적으로만 하진 않는다"며 "근데 많은 셰프들이 미쉐린만을 목적으로 삼진 않을거다"고 했다. 정재형은 "사실 음식도 그렇지만 난 크루들이 바뀔 때 되게 싫은데 그런것도 있냐"고 했다. 이에 손종원은 "처음에 사실 자괴감을 느꼈는데 왜냐하면 '나 왜 못하지? 내가 싫어서 떠나나?' 했는데 이제 또 어느정도 경험을 쌓다보니 그냥 어느정도 어떻게든 팀원들에게 같이 일할때의 의미를 더 심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고 했다.<br><br>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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