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애송이’ 조롱에 긁힌 사루키안, 핌블렛 향한 ‘강력 디스’ “넌 아무것도 아니야, 그저 쓰레기통이지” [UFC] 작성일 08-12 29 목록 아르만 사루키안이 패디 핌블렛의 디스에 제대로 긁혔다. 그리고 강력한 디스로 맞받아쳤다.<br><br>현재 UFC 라이트급은 일리아 토푸리아가 챔피언으로 등극했으나 정리가 된 건 아니다.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고 정상에 섰으나 여전히 그를 노리는 도전자는 많다.<br><br>대표 주자가 사루키안과 핌블렛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토푸리아를 노리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향한 수위 높은 디스를 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12/0001083792_001_2025081205370969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UFC 온 TNT 스포츠 SNS</em></span>핌블렛이 먼저 시작했다. 그는 최근 팀 동료 네이선 플레처를 응원하기 위해 라스베거스를 찾았다. 그리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루키안을 언급했다.<br><br>핌블렛은 “라스베거스에 있는 동안 계속 ‘누구와 싸워? 토푸리아와 언제 싸워?’라는 질문만 받았다. 사실 잘 모르겠다. 하지만 다음 대결은 아마도 ‘초리소(스페인 소시지/토푸리아)’일 것 같다. 모든 미국 사람이 그걸 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br><br>그러면서 “내가 만난 모든 미국 사람은 ‘언제 그 소시지의 머리를 박살 낼 거야?’라고 묻는다. 나는 그 일이 빨리 정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여기까지만 하더라도 토푸리아를 향한 메시지였다. 그러나 핌블렛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내가 라이트급 랭킹 9위라는 걸 잘 알고 있고 이해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자신이 더 자격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br><br>이어 “‘포시 보이(부자 애송이)’는 절대 아니다. 사루키안이 얼마나 간절한지 잘 알고 있다. 그는 내게 싸움을 제안하면서 100만 파운드를 내놓았다. 일이 꼬이자 도망간 버릇없는 애 같은 놈이다. 체중 조절 중 욕조에 들어가서 포기한 것을 봐. 사루키안은 무의미하다. 아무도 그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더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12/0001083792_002_2025081205370975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파이터스 온리 SNS</em></span>이에 사루키안은 제대로 화났다. 이미 핌블렛이 토푸리아가 챔피언이 된 그날, 옥타곤으로 들어가 신경전을 펼친 것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다.<br><br>사루키안은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쓰레기통이지. (데이나)화이트 아빠가 너를 과장 광고하기 위해 노인 몇 명을 먹잇감으로 던져줬을 뿐이다. 그게 네 전부야. 그저 과장 광고. 나는 모든 걸 스스로 얻었고 아무것도 공짜로 받은 적이 없다. 이 한심한 놈아. 그러니까 우스꽝스러운 엉덩이 내려놓고 화이트 아빠가 지시할 때까지 기다려”라고 답했다.<br><br>사루키안은 어쩌면 토푸리아를 상대할 도전자로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 그는 토푸리아와 올리베이라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백업 파이터이기도 했다.<br><br>다만 화이트 대표는 사루키안에게 확신을 주지 않고 있다. 물론 핌블렛 역시 마찬가지다.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라이트급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12/0001083792_003_2025081205370978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홈 오브 파이트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제16회 통영시장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 역대 최다 48개 팀 참가 08-12 다음 '이특 누나' 박인영 "임신 9주 차 유산…내 탓 같았다" [RE:TV]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