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와 플랫폼으로 날아오른 네카오…하반기 AI 경쟁 승자는? 작성일 08-12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bmOlc2XX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a4371826a1a137a41d60b6635387c95f2e6f22d9dcd56c1adea81854f43350" dmcf-pid="4KsISkVZ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카카오 2분기 실적 비교/그래픽=이지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moneytoday/20250812055619072hspo.jpg" data-org-width="560" dmcf-mid="9dOhTD41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moneytoday/20250812055619072hsp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카카오 2분기 실적 비교/그래픽=이지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a4d33ac112dd5202a28cf0791ab33d5dbf8126d305e8dc1de448e07d2e30b37" dmcf-pid="89OCvEf5YM" dmcf-ptype="general"> <br>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올해 2분기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각각 커머스와 플랫폼 성장세가 두드러진 양사는 모두 하반기 AI(인공지능) 서비스 출시를 예고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br>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역대 최대 분기·상반기 매출 기록한 네이버…커머스 19.8% 성장</strong> <div> ━ </div> <div></div> <div></div>1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 2조9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도 5조7019억원으로 역대 상반기 중 최대다.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16억원, 4974억원으로 10.3%, 49.8% 증가했다. </div> <p contents-hash="f6f7cef2dd6240eb67068f1997be762b8ff871375b41e038475d026a57401ace" dmcf-pid="62IhTD41Yx" dmcf-ptype="general">△서치플랫폼 5.9% △커머스 19.8% △핀테크 11.7% △콘텐츠 12.8% △엔터프라이즈 5.8% 등 전 분야 매출이 고르게 성장해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 3월 출시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이하 네플스) 앱 실적이 온기 반영되면서 커머스가 급성장했다. 멤버십과 N배송 경쟁력 강화 등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p> <p contents-hash="77d0e7ea6812fa9c27e7f757d047c34d2b3ce901a1d70e96468a254b78e38f92" dmcf-pid="PVClyw8t1Q" dmcf-ptype="general">네플스는 AI 기반 개인화 추천과 멤버십 혜택이 융합된 '발견형' 쇼핑 앱이다. 이용자의 구매 이력·관심사·행동 데이터 등을 분석해 'AI 맞춤 추천'을 제공하고 제품을 소개하는 숏폼 영상을 노출하는 등 발견형 쇼핑에 최적화돼있다.</p> <p contents-hash="f150ef760c62caf4c1a746ca2503360606f1b8b5f6873e5b4afe9f61d493017c" dmcf-pid="QfhSWr6FHP"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지난 6월 네플스 앱 일평균 방문자당 구매 횟수와 구매 전환율이 기존 네이버 앱 내 추천 쇼핑이나 가격 비교 서비스보다 2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자의 쇼핑 거래액도 네플스 앱에서 30%포인트 많았다.</p> <div contents-hash="4ab6400ab4abbe614f236d4307489d4a5a1c75f4e6e9204974c7cb576faddd23" dmcf-pid="xKsISkVZY6"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카카오,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톡비즈·모빌리티·페이 터졌다</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7cbba7da78fe2f88be0c396b4a6e2409baf6fc484efc5a58822e50fb7496e1" dmcf-pid="ym9V67IiX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 체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moneytoday/20250812055620317htuo.jpg" data-org-width="1200" dmcf-mid="2CqbV0rR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moneytoday/20250812055620317ht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 체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4d07e9d65a36fceea28df1020ed02f53a23c46361ee2a82138705e7f73b0d14" dmcf-pid="Ws2fPzCnX4" dmcf-ptype="general"> <br>카카오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 2조283억원, 영업이익 185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3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div> <p contents-hash="24431fb7d36d47c6f83d0d1d566dcc5656eae3a9b7c5ed2e90de57ae72a0dd9e" dmcf-pid="YOV4QqhLGf" dmcf-ptype="general">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지만, 플랫폼 매출이 같은 기간 10% 증가한 것이 힘이 됐다. 특히 7% 증가한 톡비즈와 21% 성장한 '플랫폼 기타' 성장이 도드라졌다.</p> <p contents-hash="962f311f8bd0bf13e61e835cf891c8257d9c393e8fcfff526aae4acc4748ef67" dmcf-pid="GIf8xBloXV" dmcf-ptype="general">톡비즈는 광고와 커머스로 구분된다. 톡비즈 광고 매출은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3210억원을 기록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지난 5월 '포미(For me)' 탭을 신설하는 등 나에게 선물하는 기능을 강화한 덕분에 자기 구매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ebc7ffd2a96fd91bd5e8a6dbb0ebb0e77e8d0361e60decd119caca67adbb2262" dmcf-pid="HC46MbSgZ2"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해 4348억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 고성장에 힘입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p> <div contents-hash="7b2076758039933055103766aba5a06e324d9b7f64f2abb1d49bfe33193ddd4d" dmcf-pid="Xh8PRKvaG9"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양사 하반기 AI 출시 예고, 승자는 누구?</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1a3b8512a40f9a0b7cde38c3f8f41fc38a61cfe62002fa76476ff0a44601cc" dmcf-pid="Zl6Qe9TN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 6월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벨리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네이버 벤처스 네트워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moneytoday/20250812055621609bzer.jpg" data-org-width="1200" dmcf-mid="VZiLNx1m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moneytoday/20250812055621609bz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 6월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벨리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네이버 벤처스 네트워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d73fd3e7944878cffac6deb466a425b4dcb2cc626d0607b68658b57e758dd03" dmcf-pid="5SPxd2yj5b" dmcf-ptype="general"> <br>양사는 모두 하반기 AI 서비스 출시를 예고해 누가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이버는 현재 8% 수준인 'AI 브리핑'의 커버리지(적용 범위)를 연말까지 20%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AI가 이용자 개개인의 쇼핑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AI 쇼핑 에이전트'도 연내 출시한다. </div> <p contents-hash="99e43fcbef2ec1f4607638d9a3980a5a1ac582d7e35f3bb0f7564d6ca1c75909" dmcf-pid="1vQMJVWA1B"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해외 빅테크와의 협업 가능성도 암시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컨퍼런스 콜에서 "소버린 AI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제휴나 오케스트레이션 전략과 배치되는 개념이 아니다"라며 "이미 온 서비스 AI에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취하고 있고 향후에도 도움 되는 생태계가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544fa308b4d3b03b506c3b9924bdd62584c8febc1c01f2f14483b9dbaed6cfa" dmcf-pid="tTxRifYcHq"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9월 오픈AI와의 협업 결과물을 '이프카카오' 콘퍼런스에서 공개하고 3분기 실적 발표 전에 출시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0c2826b36091930a129aa869f05ec12fb8f24525d6c8e8bf8d2f2c33a6e34a9" dmcf-pid="FyMen4GkGz" dmcf-ptype="general">최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제외된 것에 관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소버린 AI의 방향성과 카카오의 AI 전략은 결국 한 방향으로 수렴하고 있다"며 "AI를 서비스로 확장하고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두의 AI'를 제공하는 것에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08fbf622d7f7c919f5d4c471c784338e551cb0d27511c8b633f05d43720b820" dmcf-pid="3WRdL8HEG7" dmcf-ptype="general">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주살이' 권유리, 위험천만 낙마사고…"등으로 넘어져 머리로 박아" 08-12 다음 드래곤포니, 데뷔 1년 만에 ‘지구’에 안착한 소년들 [줌인]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