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톡톡] 토종 OTT 부진 속에 日 애니메이션 특화 ‘라프텔’ 사용자 100만명 돌파 작성일 08-12 6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16년 서비스 출범… 딥러닝 기반 추천 알고리즘 강점<br>일본 애니메이션 독점 공급으로 충성 팬덤 확보<br>자체 제작·IP 내재화로 수익 다각화<br>동남아 시장 확대 등 글로벌 전략 가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QlDCjKGk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7312597843d5a49c898b45a516ef2153e5f3c6cb7be128641f704bbfa64585" dmcf-pid="txSwhA9Ha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손민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chosunbiz/20250812060153667hzjc.jpg" data-org-width="640" dmcf-mid="5ZAJNx1m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chosunbiz/20250812060153667hzj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손민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747efe0dd665fd4ee8cd2c2b16d5d1e605adcfe4dfdb90af23971a5d69294c" dmcf-pid="FMvrlc2Xj5" dmcf-ptype="general">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들이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공룡에 밀려 적자와 가입자 감소를 겪는 가운데, 일본 애니메이션에 특화한 ‘라프텔’이 앱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제공하는 대형 OTT들이 부진한 상황에서, 특정 장르에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드문 사례입니다.</p> <p contents-hash="2be0daaf5e5df5eb6902cf79ff6d35cf8aed633d82d6ec95036a93cceedfb039" dmcf-pid="3RTmSkVZjZ" dmcf-ptype="general">12일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라프텔의 올 7월 국내 앱 MAU는 101만8889명으로, 전월(87만8227명) 대비 15.9% 늘었습니다.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MAU가 100만명을 넘긴 것입니다. 2021년 3월 MAU가 60만명대였던 라프텔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오다 올 6월까지 MAU가 80만명대 후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됐습니다. 그러다 지난달 한 달 만에 MAU가 14만명 이상 늘었습니다.</p> <p contents-hash="08269c05bb0f8861bdd2b2345251cbf78c69eb63696eafef6b8db771d0ce2822" dmcf-pid="0ti6d2yjAX" dmcf-ptype="general">라프텔은 2016년 OTT 형태로 출범했으며, 현재 월 9900원(스탠다드 기준)의 유료 구독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작품은 광고 없이 감상할 수 있으며, 딥러닝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 취향에 맞는 애니메이션을 제안합니다. 이 기술 덕분에 이용자들은 ‘시즌별 신작’뿐 아니라 자신이 좋아할 만한 구작이나 숨겨진 명작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37ec098ccc12394f8626308e0b556784e8702eea67c97155fcd5462b7827068a" dmcf-pid="pFnPJVWAjH" dmcf-ptype="general">라프텔의 모회사 애니플러스는 일본 신작 애니메이션의 70~80%를 국내에 들여오는 유통망과 판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경쟁사 애니맥스를 인수해 케이블 채널 점유율을 8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덕분에 라프텔은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 ‘하이큐’ 등 인기작을 독점 공급받으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국내 OTT 중 드물게 흑자를 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ec3acfb25f9b753505dc9c811c53c905c2ece338d3c6a2fb0c6a900b04de5b0f" dmcf-pid="U3LQifYcaG" dmcf-ptype="general">최근엔 단순 유통을 넘어 자체 제작 확대에도 나섰습니다. BL(보이즈러브) 장르 제작 경험을 토대로, 올 5월 첫 성인 여성향 로맨스 애니메이션 ‘붉은여우’를 선보였습니다.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동양풍 세계관과 섬세한 감정선을 결합해 일본 애니메이션 팬층 외에도 20~30대 여성 웹툰 팬까지 끌어들였습니다. 실제 라프텔의 지난달 이용자 중 여성 비율은 약 60%로,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p> <p contents-hash="e8f56546399fdbada5e5dcb171e11689b8e1bad1b0466036e73456dbbf8fccb5" dmcf-pid="u0oxn4GkaY" dmcf-ptype="general">해외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라프텔은 지난해 동남아(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 진출해 1년 만에 현지 MAU 30만명을 확보했습니다. 올 2월에는 유료 구독 상품을 도입했고, ‘호랑이 들어와요’ ‘피라미드 게임’ 등 웹툰 기반 애니 제작 프로젝트로 IP(지식재산권) 내재화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작·유통·2차 소비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완성해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입니다.</p> <p contents-hash="77161799231277f89b1c9da14e42da60fa82af672769e345734e1c1fa7d380ab" dmcf-pid="7pgML8HEoW" dmcf-ptype="general">애니플러스 관계자는 “애니메이션은 드라마 등과 달리 충성 팬덤이 강해 플랫폼 이동이 적고, 동일한 작품이 여러 곳에 있어도 라프텔에서 보는 습관이 자리 잡았다”며 “불법·무료 시청을 기피하는 팬 성향으로 이용자 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동남아 시장은 불법 콘텐츠 비중이 높고 유료 구독 문화가 취약하지만, 광고 시청 후 합법적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한 모델로 자연 유입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p> <p contents-hash="f92f6ed1d6a635d681a1ec7a6c6433ade1363c03d774e4c95ee6b195c7ee0f03" dmcf-pid="zUaRo6XDNy" dmcf-ptype="general">반면 다른 토종 OTT들의 부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1세대 OTT 왓챠는 이달 초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고, 티빙은 지난해 누적 적자가 1000억원대에 달했습니다. 티빙과 웨이브는 올 하반기 합병을 통해 넷플릭스에 맞서겠다고 하지만, 지상파 콘텐츠 독점권 상실과 오리지널 투자 축소로 반등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넷플릭스는 올 상반기 국내 구독률 54%를 기록하며 시장을 장악했고, 네이버 멤버십 제휴 효과로 이용자 수와 충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OTT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 전략 없이는 경쟁이 갈수록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96c8dcbc61429304d49ea86fa92ba9523847ccc6e026b71bdd8744ced23072c2" dmcf-pid="quNegPZwkT"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강남, 1500명 결혼식 결제 ♥이상화 재력 아닌 이것에 반해 “결혼 확신” (짠한형)[어제TV] 08-12 다음 췌장·대장암, 면역 백신으로 재발 막는다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