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에 교복입고 회사 다닌' 女 "이상한 일 많았다" 작성일 08-12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3pkCjKGZ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8665db4543ba3bc171a9bd2619d4128c54505f2e57a9afc7d66120b4d6113a" dmcf-pid="V0UEhA9H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물어보살. (사진 = KBS 조이 캡처)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newsis/20250812072615140sfjc.jpg" data-org-width="720" dmcf-mid="9mHnkd0C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newsis/20250812072615140sfj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물어보살. (사진 = KBS 조이 캡처)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7a3087097463057981d2f7e5b6cd9643b121bfe731b19896078233eec2787d" dmcf-pid="fpuDlc2X10"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사람들이랑 단절된 채 생활한다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eb16148f5969c58c5f0557a08e52376145c16687f3f33fdea741853ac0001170" dmcf-pid="4U7wSkVZX3" dmcf-ptype="general">11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 328회에서 사연자는 "학창 시절에 괴롭힘도 당하고, 살면서 이상한 일을 많이 겪어서, 사람이랑 단절된 채 살고 싶다"라며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지 고민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f103d332cb97cf15d71f8e1ff19966f2da9067bc50672612e6ef136010d3235" dmcf-pid="8uzrvEf5ZF" dmcf-ptype="general">MC 이수근은 학창 시절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p> <p contents-hash="932a96727f09425c1dc09487cbd4fd0911437f4653a6a8b08c9a247696697fd1" dmcf-pid="67qmTD415t"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중학교 때 이유를 모르는데 갑자기 괴롭힘이 시작됐다"면서 학교 폭력을 당했던 사실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c62ce861418612a092574c51a9a73f62ffcf0a4663960bb3f2b6b3073975d397" dmcf-pid="PzBsyw8t11" dmcf-ptype="general">가해자들은 사연자의 싸이월드 공유 다이어리에 항상 욕을 도배했고, 메신저 전체 쪽지로 '쇠 파이프로 때리고 싶다'고 보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0a5b73eb9c69280f0c97612ba2786add5743a559db3ea4fceff7c3c7f5efa10" dmcf-pid="QqbOWr6FG5" dmcf-ptype="general">처음엔 참고 다녔으나, 당시 점차 어두워지는 사연자의 모습에 할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무슨 일 있는지 물어보라 전했고, 어머니의 물음에 사연자는 학교 폭력에 대해 털어놨다고 했다. 이후 교감 선생님이 상황을 정리해 주며 괴롭힘이 끝났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b8f180f5f15ec967d1341976a1acd9fc9b4d04f731ddc9fc7d4396d94e7b6181" dmcf-pid="xBKIYmP3YZ" dmcf-ptype="general">MC 서장훈은 "고등학교 때는 별 문제 없었냐"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교우 관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a568e70baf079f4fca31333041f925d519658eb166b5e44647db2f2348700640" dmcf-pid="yU7wSkVZHX" dmcf-ptype="general">다만 "모르는 중년 남성으로부터 '스타킹 혹시 팔 수 있냐' 2만 원 주고 팔 수 없냐'"라는 말을 들었던 일을 소개했고, 서장훈은 "미친 놈이다"라며 분노했다.</p> <p contents-hash="f71c7db99af7cdbd6a4b513f5fdb0588d6d25e6318be33f1956c745fd55480b9" dmcf-pid="WuzrvEf5HH" dmcf-ptype="general">이어 사연자는 또 다른 일화를 언급하며 "거동이 불편한 아저씨가 와서 한평생 여자 손을 못 잡아봤다고, 여자 손을 잡아보는 게 꿈이라고"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6f3d6cccac00a0abd3d96f13d277547dd9fdfe7a9b6ba212a29b614d00d3de68" dmcf-pid="Y7qmTD41YG" dmcf-ptype="general">"신고 안 했냐"는 이수근의 말에, 사연자는 '그땐 순수한 마음에 손을 건넸는데 불순하게 만지며 안 놓더라'라고 말하며, "인류애가 떨어져서 뿌리치고 도망갔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0a1a41dae64029a420900b51c90236c61985663b1d0cfabff452e4923feeb8b" dmcf-pid="GzBsyw8t1Y" dmcf-ptype="general">19세 때부터 교복을 입고 회사에 다니기 시작했다는 사연자는 해당 회사에서 "이상한 일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15c44756f76db0a4794c314e0604eb62289516060f987cb90723884150f833a" dmcf-pid="HqbOWr6F1W" dmcf-ptype="general">그는 회식 끝나고 대표가 집 데려다준다고 해 택시 뒷좌석에 같이 앉아서 가던 중 "자기가 너무 취해서 그러는데, 무릎 베고 누우면 안 되겠냐"라고 물어봤던 일화를 전했고, "'그건 안 될 것 같습니다'라고 했는데, '이렇게 하면 되잖아' 하고 (무릎에) 가방을 두고 누워서 갔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d1bbfcb48637f0973bce51139b3d0197e9ccf720683a5f977a6e6bf20f87ecd" dmcf-pid="XBKIYmP3Yy" dmcf-ptype="general">이후 사연자는 "원래 SNS로 사람을 절대 안 만난다. 한 축구선수가 나한테 자꾸 DM을 보내더라. 그렇게까지 유명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긴 하길래, 신원이 보증된 사람이구나 생각해서 몇 번 만나다가 사귀게 됐다"라며 "3개월째 되니까 어떤 여자한테 DM이 오더라. 네 남자 친구가 나한테 막 대시를 하고 다닌다. 그 사실을 남자 친구한테 알리고 정리했다"라고 교제했던 남성의 이야기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ac0a454c2d50f845637279ea33100471d4ba5ff9c8e2209a9465500c7e7eaaa" dmcf-pid="Zb9CGsQ05T"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은경, 생활고·아들 뇌수종 판정 "가장 힘들때 박원숙이 현금 지원" 08-12 다음 느슨한 '천조국' 무기고에 긴장감 불어넣은 '하와이안 셔츠' 맨을 만났다 <1>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