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생활고·아들 뇌수종 판정 "가장 힘들때 박원숙이 현금 지원" 작성일 08-12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4bhHOxpa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6663c350f3b97137d2e1b3e431549afac6c68460b405e6302326861af0347a" dmcf-pid="B8KlXIMUj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egye/20250812072526823ufwe.jpg" data-org-width="647" dmcf-mid="zuCxo6XD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egye/20250812072526823ufw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3098d77076fceb04eb7f8d88f0286684d23c0d74952688703864836561e6640" dmcf-pid="b69SZCRua8" dmcf-ptype="general"> <br> 배우 신은경이 과거 힘든 시절 선배 박원숙에게 현금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div> <p contents-hash="eb7db01ef66b6e1fb59b744ef0149f64c54bfee83ec19d9499134515a9703fe1" dmcf-pid="KP2v5he7g4" dmcf-ptype="general">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신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c10b7dccedbd6047e508fa96fb030d4bc7e6088ead3d50f0531c54646ad0d99d" dmcf-pid="9QVT1ldzaf" dmcf-ptype="general">이날 신은경은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박원숙을 처음 만났다며 '빛과 같은 분' 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다른 사람한테 말도 못 붙일 정도로 되게 내성적인데 선생님은 상대를 다 편하게 해주셨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a21c920d715bf57a5120c1a85d9ba2309385a0af768fb289f32203189604542e" dmcf-pid="2HvdjMtsN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40대 들어서 너무 힘든 일을 겪을 때 선생님이 잠깐 오라고 해서 자택으로 찾아갔더니 '네가 방송에서 한 이야기도 들었고, 주위에서도 들었다. 많이 힘든데 네가 열심히 살려고 하는 거 같더라'고 하시더니 현금 인출기에 가서 몇백만 원을 손에 쥐여주셨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84ad4096788c2ba1780244b0ed8c481d6cd7b94507fa8500363aea682b92155" dmcf-pid="VXTJARFOk2" dmcf-ptype="general">당시 신은경은 복잡하게 얽힌 채무 관계와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아들, 성형 논란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p> <p contents-hash="5015a9675341153023a33c918be9acfb83caaf9a60a5ea032cd900ff0e4367d2" dmcf-pid="fZyice3IA9" dmcf-ptype="general">박원숙은 신은경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당시 연기자 노조 협회를 통해 신은경의 연락처를 수소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은경은 "그때 선생님이 '내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생각나서 전화한 거다'라고 하셨다. 내 주변에 그런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선생님 딱 한 분이 그렇게 해주셨다. 평생 잊을 수 없다"고 고마워했다.</p> <p contents-hash="fc8ad571e01490c695d1cda1dd3cbf5d2d0062b9f771b944b7f8b3237309f894" dmcf-pid="45Wnkd0CjK" dmcf-ptype="general">그는 "더 잘 돼서 찾아뵈려고 했는데 안 되겠더라. 이러다가 나이가 들어서 후회할 거 같아서 일단 찾아뵙기로 했다"며 "여기 프로그램에 왔다가 잘되면 기분 좋다고 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ed8787b8b21a317771ee2e71eb58d8cedd1240ec68bbeb63c7bb18bee5b9760" dmcf-pid="81YLEJpho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십수 년 전에 그 아이를 도와주신 게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 아직 끝이 안 났다. 끝까지 가봐야 하지 않겠냐"며 웃었다.</p> <p contents-hash="40f240df38e22ec47d353b1e08049957169fe9d501eda16e89c27fd7b9d0a3da" dmcf-pid="6tGoDiUlkB" dmcf-ptype="general">박원숙은 "따뜻한 마음을 진정으로 주고 싶었다"며 "신은경과 드라마 같이할 때 이런 저런 선물들을 많이 받았다. '얘가 마음을 갚는구나' 싶었다. 그걸로 다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고마워하니까 송구스러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9af9e92646ef9495e5af3f90f59a79968d9db39041953f277be4ef639fae01d" dmcf-pid="PFHgwnuSkq" dmcf-ptype="general">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향수 잘 안쓰는 이유?" 방탄소년단 뷔 '왓츠 인 마이 백' 08-12 다음 '19세에 교복입고 회사 다닌' 女 "이상한 일 많았다"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