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비운의 데뷔 13주년…설현은 '하트', 집단 괴롭힘 폭로 권민아는 '침묵'[SC이슈]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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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Chosun/20250812073415601xjvz.jpg" data-org-width="650" dmcf-mid="yrG4xBlo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Chosun/20250812073415601xjv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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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e4a49e9d338d3f49d5a8979fa5d2ac1dc1798418d1462ff2c77d6a4bae0be1b" dmcf-pid="Xz4DOaBWUT"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AOA가 데뷔 13주년을 맞았다.</p>
          <p contents-hash="3789cd5ae0793b10f0823667a14cfcd4f6084dbd17f75a98f142772c434fed57" dmcf-pid="Zq8wINbYFv" dmcf-ptype="general">임도화(찬미)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오랜만에 불러보는 엘비스(AOA 공식 팬클럽). 우리 오늘 13주년 이에요! 우리가 만난지 13년이 흘렀다니 마음이 웅장해집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064c8907fb6c3dc081b24c356f0aa3cde3243981b36c1893188a07173d86bf1" dmcf-pid="5B6rCjKGFS" dmcf-ptype="general">그는 "김찬미로 데뷔해 임도화가 됐고, 아이돌로 시작해 지금은 배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17세였던 제가 이제 서른이 되어 결혼도 했네요. 많은 것이 변했지만 이 모든 순간에 엘비스가 함께해줬기에 13주년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14주년, 20주년, 30주년이 오더라도 엘비스의 노력과 사랑은 잊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설현은 하트 이모지콘을 댓글로 남겼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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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Chosun/20250812073415775qzef.jpg" data-org-width="650" dmcf-mid="WwNHtSJq7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Chosun/20250812073415775qze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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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0ff334bbd2b119567541822afdcb3c166f827fb0d17ef9757b67df8ba740397" dmcf-pid="tKQslc2XFh" dmcf-ptype="general"> AOA는 2012년 7월 데뷔, '짧은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0년 권민아는 리더 지민으로부터 10년간 괴롭힘을 당했고 다른 멤버들은 이를 방관했다고 폭로했다. 권민아는 지민의 사생활까지 언급하며 강도높은 폭로를 이어갔고, 지민은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이 여파로 AOA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당시 AOA는 Mnet '퀸덤'에서 탁월한 무대 소화력을 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던 터라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p>
          <p contents-hash="3504e1d3f34b01ced87f720eaad5f073040ee7025739292ae883bec65516a2a3" dmcf-pid="Ffehyw8t3C" dmcf-ptype="general">이후 권민아가 지민에게 수위 높은 폭언 문자를 보낸 사실 등이 드러나고, 권민아 본인도 실내 흡연 및 양다리 논란 등 여러가지 구설에 오르면서 여론은 뒤집혔다. 지민은 연예계에 다시 복귀했고, 권민아는 병원 상담실장으로 변신했다. </p>
          <p contents-hash="785b6da3c67ecb5c189c691e3624bf784dd574fed3b025acc9e988b6470a6e8b" dmcf-pid="34dlWr6FpI"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AOA 13주년과 관련해 어떠한 소감도 밝히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a7365d553a387bd8bd1d6dfb4c7b7e8d5fba793ad80aa5652bfe7efee6493b27" dmcf-pid="08JSYmP3pO" dmcf-ptype="general">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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