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에 버려졌다" 염정아 고백, 최윤지 울렸다…동시간대 1위(첫, 사랑) 작성일 08-12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Wu03TnbS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5166a680624c5f99ed12e42abacbf7b5d2a7f5aedd3728b70e956bec2b2dac" dmcf-pid="0Y7p0yLKW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첫, 사랑을 위하여 / 사진=tv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today/20250812083243206tpdm.jpg" data-org-width="600" dmcf-mid="Bjo7uGaV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today/20250812083243206tp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첫, 사랑을 위하여 / 사진=tvN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8e5fb14a8c3396b0573620c2c103c45da4d76b8461fdc853a6134b702137e0" dmcf-pid="pGzUpWo9yu"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최윤지 모녀가 서로의 진심을 마주했다.</p> <p contents-hash="481e856a202f6a9831f67d5acc5aee0a4e34ca39b02d8c51020c9133fa52dd20" dmcf-pid="UHquUYg2SU" dmcf-ptype="general">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이하 '첫, 사랑') 3회에서는 딸 이효리(최윤지)를 위한 집을 짓기 위해 이지안(염정아)이 류정석(박해준)을 향한 구애 작전을 펼쳤다. 한편 이지안은 어린 시절 자신을 두고 떠난 엄마에 대한 상처를 고백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4%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19adc2b704132a57629c300c7891f71effad3d3229e8a7c0f0fc63e950210485" dmcf-pid="uXB7uGaVhp" dmcf-ptype="general">이날 이지안은 '효리네 집' 짓기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류정석에게 함께 하자고 했지만 그는 고민의 여지도 없이 철벽을 치고 거절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밀당'을 벌이는 사이, 이지안의 절친 김선영(김선영)이 이효리의 연락에 청해로 돌아왔다. 이모(김선영)가 엄마를 데리고 서울로 돌아가길 바랐던 이효리의 뜻이 무색하게 이지안은 청해에 집까지 새로 지어 살 생각에 부풀어 있었다. 김선영은 이지안의 갑작스러운 결심에 놀란 것도 잠시, "나 이제 안 운다. 독하다고 놀라지 마. 울 시간에 뭐라도 할 거야"라는 그를 온 마음 다해 응원했다.</p> <p contents-hash="1e202cba759164d3a53d12179fdc8aaae123c955ccc62a5d56bdbb4ce0b195b5" dmcf-pid="7Zbz7HNfS0" dmcf-ptype="general">이효리는 류보현의 화훼농원 일을 도우며 그와 하루하루 더 가까워졌다. 윤태오(양경원)의 손에 이끌려 난생처음 서핑도 배웠다. 몇 번을 보드에서 넘어지고 물에 빠졌지만, 파도를 타고 즐기는 류보현과 친구들을 보면서 이효리는 거듭 도전해 파도 위에 올라타는 데 성공했다. 자신의 몸으로는 버틸 수 없었던 과거의 파도와는 다르게 느껴졌다. "나는 내 마음처럼 안 되는 일이 이렇게 즐거운 줄은 몰랐어"라며 "완벽하게 짜릿해. 나는 오늘 파도가 아니라 불가능 위에 선 거거든"이라는 이효리의 미소는 어느 때보다 환하게 피어났다.</p> <p contents-hash="5d58204a30167d9704a9d292ace58d5f93a100837fbcb8bd75875e0945409f62" dmcf-pid="z5KqzXj4T3" dmcf-ptype="general">류정석은 고민 끝에 이지안, 이효리 모녀의 드림 하우스를 짓기로 했다. 류보현을 통해 이효리가 청해까지 오게 된 이유를 알게 됐고, 왜 집을 지으려 하냐는 질문에 "살려고, 나 우리 효리랑 재밌게 살려고 그래"라는 이지안의 진심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이지안의 인생 2막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 하지만 엄마가 회사에서 잘린 사실을 몰랐던 이효리는 자신이 죽을까 봐 회사도 관두고 옆에서 지키려는 거냐며 이지안과 또다시 갈등을 빚었다.</p> <p contents-hash="b992138618eda603f1fd3390855c1cfd6be112ecbe58e340afece7b4f248a116" dmcf-pid="q19BqZA8CF" dmcf-ptype="general">다음 날 아침, 캠핑카에는 지난 밤의 다툼으로 어색한 공기가 맴돌았다. 하지만 외출을 준비하던 이지안과 김선영은 이효리의 몸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눈치챘다. 결국 이지안은 급성 편도염 증상으로 입원한 딸의 곁을 밤새 지켰다. 이효리의 등 돌린 뒷모습을 바라보며 이지안은 엄마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아빠가 돌아가신 후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세 번째 남자를 따라 외국으로 떠났다는 것, 그리고 그날 밤 엄마를 붙잡지 못한 것이 오래도록 후회로 남았다는 것이었다.</p> <p contents-hash="15a8ed914e3946d0f5bced301977428c9014a03506b0ac982dfa0be651f3a06b" dmcf-pid="Bt2bB5c6Ct" dmcf-ptype="general">이효리는 처음 듣는 엄마의 이야기에 "엄마가 왜 싫은 줄 알아? 괜찮은 척 아닌 척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게 싫어. 엄마가 그러니까 나도 그래야 되는 게 너무 버겁고 힘들었다고"라며 울컥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이지안은 이효리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꺼내 보였다. 어린 시절 엄마를 붙잡지 못했던 건 그럼에도 자신을 버리고 떠날까 봐 무서웠기 때문이라며 "너와는 후회할 일 만들고 싶지 않아. 엄마 곁에 있어줄 수 있지?"라고 물었다.</p> <p contents-hash="b2f6e695e2216934845b739d99df6491cfe45f7c7e9a617206fdcc743972d075" dmcf-pid="bRkjNx1my1" dmcf-ptype="general">사실은 무서웠다고, 곁에 있어달라고 비로소 진심을 표현하는 모녀의 뜨거운 눈물은 안방극장을 울렸다. "삶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버둥거리며 살아왔다. 쓰러져 버리면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 같아서. 하지만 이제 알았다. 때로는 완전히 무너질 줄 알아야 기대 일어설 수 있다는 사실을"이라는 이지안의 내레이션은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0110cf572b225f65e933d9f40a2791c37e9d498eae6e4970b276c39898a4a019" dmcf-pid="KeEAjMtsh5" dmcf-ptype="general">한편 '첫, 사랑을 위하여' 4회는 12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p> <p contents-hash="68a06e0724629f7833780798951430ce27ff3d8fdbd621aad447ca96e41fdf85" dmcf-pid="9dDcARFOyZ"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올해의 양성평등 드라마..벡델데이, '미지의 서울'·'정년이'·'폭싹 속았수다' 등 10편 선정 08-12 다음 "40년 전 대마초 사건, 딸에게 미안해"…김태원, 비자 거절당한 후 심정 고백('조선의')[종합]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