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별출연까지… 작품을 위해 나선 원작 작가들 작성일 08-12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윤창 작가, 최근 개봉한 '좀비딸'에 깜짝 등장<br>"작가가 그린 포스터로 싱크로율 강조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Tzd3fYce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a967dae851ed16121bd39efc77630e14e1bb724fc86367802654fadd71c0d6" dmcf-pid="HyqJ04Gkn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윤창 작가가 '좀비딸'에 캐리커처 작가로 특별출연했다. 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hankooki/20250812085217481uime.jpg" data-org-width="640" dmcf-mid="WdAWLsQ0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hankooki/20250812085217481uim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윤창 작가가 '좀비딸'에 캐리커처 작가로 특별출연했다. NEW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ce1dee83ad5ec10351997f70360cb0f4809b739aae6c3fb4f190eb8c0f885a" dmcf-pid="XWBip8HEMl" dmcf-ptype="general">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많은 영상 콘텐츠들이 대중을 만나고 있다. 원작 팬층을 시청자로 확보할 수 있는 데다가 이미 한차례 대중의 평가를 거쳐 스토리의 완성도를 증명받았기에 영상화 작업이 꾸준히 이뤄지는 중이다. 일부 원작 작가들은 특별출연, 혹은 직접 그린 포스터로 작품의 응원에 나섰다.</p> <p contents-hash="aa14e7731c18a8463f5c4717bb02e7a20d018cbcc7e41125e9386828bf662d67" dmcf-pid="Zm14Y7IiMh" dmcf-ptype="general">웹툰 작가들은 필감성 감독의 작품들에서 특별출연으로 즐거움을 안겼다. 최근 개봉한 영화 '좀비딸'에는 원작 웹툰의 이윤창 작가가 놀이동산에서 일하는 캐리커처 작가로 특별출연했다. 이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이 작품의 소품으로 활용되기까지 했다. 필감성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에서도 택시 승객으로 변신한 원작 작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fdc493e517b136fb551a8d4d256b1f1e8e2a496c747834fd1827a6b2d98e4b2d" dmcf-pid="5st8GzCnJC" dmcf-ptype="general">지난 2023년 개봉한 웹툰 원작 영화 '옥수역 귀신' 또한 호랑 작가의 특별출연으로 시선을 모았다. 호랑 작가는 극 초반, 의문의 여자가 몸을 비트는 모습을 본 뒤 사망하는 남자 역할을 연기했다. 그가 긴장감을 높인 상황 속에서 영화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됐다.</p> <p contents-hash="923a36fcdd8f73e320c4c475455acd31d8d47d60d2006bd70123a806d98b89f2" dmcf-pid="1OF6HqhLLI" dmcf-ptype="general">원작 작가들이 드라마, 영화 출연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필감성 감독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원작자가 본인이 만든 유니버스에 출연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의 '옥수역 귀신' GV를 찾은 정용기 감독은 "배우를 추천받았는데 임팩트가 없더라. 그럴 바에는 '애초에 원작을 그린 그분이 하면 어떨까' 싶었다"고 전한 바 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5ad18d28d2eec5c0f917e39963f8eb37cf981556052d9353ef6d41df86784cc0" dmcf-pid="tI3PXBloJO"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31b6105458e0cb6c88f6a13756fd4b6388861d544a3c4c7b14b08979ee7d67ed" dmcf-pid="FC0QZbSgRs" dmcf-ptype="h3"> 캐릭터 모습 담긴 포스터, 싱크로율 부각시키는 장치</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0445463737af0505fdfde149632d255dc01995bc4e5fb94044cfaff7cfe62e" dmcf-pid="3hpx5KvaJ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좀비딸'이 원작 웹툰으로 사랑받은 이윤창 작가가 직접 그린 싱크로율 포스터를 공개했다. 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hankooki/20250812085218712yxgf.jpg" data-org-width="640" dmcf-mid="YXwZjldzJ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hankooki/20250812085218712yxg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좀비딸'이 원작 웹툰으로 사랑받은 이윤창 작가가 직접 그린 싱크로율 포스터를 공개했다. NEW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d8b884a0263c1e2f22dee8730fdd2ed5390861e6972eb27be335f4770bf6a5" dmcf-pid="0lUM19TNer" dmcf-ptype="general">포스터와 관련해서도 원작 작가들의 존재감 발산이 계속되고 있다. 웹툰 작가의 그림체로 새롭게 탄생한 포스터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좀비딸'은 웹툰으로 사랑받은 이윤창 작가가 직접 그린 싱크로율 포스터를 공개했다. 혜진양 작가는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의 방송을 기념해 문가영 최현욱의 커플 포스터를 웹툰 캐릭터 버전으로 선보였다.</p> <p contents-hash="5e1ac37254519d8439d4a020dd3461631a1589cb3370a7378e9fae1a89eb4dec" dmcf-pid="pSuRt2yjRw" dmcf-ptype="general">원작 작가의 그림체로 완성된 포스터는 영상으로 구현된 작품에 도움이 된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한 영화의 관계자는 본지에 "팬층이 탄탄했던 웹툰의 경우, 원작 작가가 그린 그림 포스터가 팬 서비스 차원의 의미를 갖는다. 동시에 싱크로율이 굉장히 좋은 작품이라면 이러한 장점을 한 번 더 강조 가능하다"고 말했다. 싱크로율을 강조하기 위해 배우들의 모습과 같은 구도로 캐릭터를 배치한 그림 포스터를 공개하는 경우도 많았다.</p> <p contents-hash="d6f60da33a0d41c9fbcbcd390faf34eddcf3531f059198e4293ebe6c008ed807" dmcf-pid="Uv7eFVWALD" dmcf-ptype="general">작가의 특별출연도, 그의 그림체로 만들어진 포스터도 모두 원작 팬들에게 팬서비스가 된다. 다양한 방식으로 영상 콘텐츠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작가의 모습은 드라마와 영화의 완성도까지 한층 신뢰하게 만든다. 웹툰의 영상화 작업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요소들이 관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p> <p contents-hash="744f549dbec23329a5ca725523ea77b7e11f053c173f91535be614fcd230f3ce" dmcf-pid="uTzd3fYcJE" dmcf-ptype="general">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 19세 이하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 순위 결정전서도 패배 08-12 다음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내달 한국 찾는다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